홍익인간의 개념에 대해 보통 통치자가 “널리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한다”(정영훈, 2013)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박정학(2004; 2017)의 연구결과에서 홍익의 의미를 우리의 이익, 또는 모두 이익(all-win)으로 해석, 신용하(2019) 논문에서는 홍익의 ‘홍’을 ‘크게’나 ‘모두,’ 그리고 ‘익’을 현대의 이익으로 풀이하면서 홍익을 “널리 크게 돕고 이롭게 한다”라고 해석하였다.
그런데 모두 이익이란 “모든 개별 사람들의 이익이 아니라 작게는 가정이나 나라, 민족, 크게는 아시아, 지구 전체를 한 덩어리로 본 지구촌의 이익이라는 뜻이고, 바로 세계화가 추구해야 하고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목표인 홍익인간이 되는 것”으로 주장하였다(박정학, 2004). 따라서 본고에서는 홍익인간의 개념을 통치자가 “널리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기존 해석 대신에,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한다’ 또는 ‘모두 이익이 되도록 한다’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 홍익인간에 대한 해석보다, “인간을 모두 이롭게 한다”로 바꾸는 해석이 조금 더 명확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설명내용 동영상 링크 : ttps://www.youtube.com/watch?v=Jwm6XB5_pto
이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은 필자의 논문(홍익인간 사상의 현대적 적용에 의한 홍익정치 실현방향, 「역사와 융합」 9, 바른역사학술원(2021.12))과, 유튜브 채널 '홍익나라'의 관련된 설명(https://www.youtube.com/watch?v=Jwm6XB5_pto) 및 저서 "홍익사상의 현대정치요론(2023)"에서도 참조할 수 있다.
* 필자/임기추 경영학박사
홍익경영전략원 원장/유튜브 홍익나라 채널운영자(https://www.youtube.com/@HongikIngan-lv6it/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