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노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광주전남 지역에 9개의 노회가 있고 그중 전남 남부지역에 분포된 노회
나주교회 에서도 후원 하고 있는 태국의 김상석 선교사님이 활동하시는 "16노회" 에 선교지 탐방 다녀온 내용을
발췌 (땅끝노회 홈페이지)
태국 선교지 탐방
일시 : 2023년 11월 26일 - 12월 1일
장소 : 태국 칸차나부리 후아이남카우 교회
지난해 땅끝노회 여전도회(평신도지도위원장:문성환목사 . 회장:정선일권사) 에서 태국 선교지 탐방을 하였습니다.
함께 기도하고 선교의 열정을 다시금 불태우고저 소식을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여전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후원에 (가고 후원하여 보내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함께 동행하셨던 장로님 목사님들의 수고로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의 여전도회 선교 사역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선교의 열정이 우리 땅끝노회에 불일듯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박동심 권사님의 주께 두손 모아 비나니 무용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무용이었습니다.
주의 은총이 태국 온 땅에 덮이기를 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것은 아깝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아까워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주셨답니다.
말씀중
한국전쟁때 태국이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도와준 내용이 있는데요
태국은 전쟁 5일만에 우리나라에 식량지원의 의사를 통보하였고 이에 그치지 않고
1달여만에 파병을 결의. 참전을 하게됩니다. 육해공 전방위로 병력을 파견하여
전투뿐만 아니라 후방 지원임무까지 성실히 수행하였습니다
6326명이 참전 136명이 전사하였습니다.
태국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복음으로 빚을 갚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봅니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숲을 지나 아스팔드를 지나 오토바이를 타고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황톳길 흙 먼지 날리며
후아이남카우 교회로 찾아온 태국 지역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합니다.
비와 햇빛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바람을 피할 수는 없는 공간에
주방이 있었고 수도, 전기.주방설비, 가스렌지 미약 아니 없었다.
처음 음식을 만들고저 주방에 갔을때 우리 연전도회 회원님들 얼마나 난감해 했을까 싶다.
나무를 주워와 화덕에 불을 지피고 솥을 걸어 밥을 짓고 , 후라이팬이 아닌 커다란 솥단지에 계란 지단을 부친다.
물을 떠 나르고 우리 70년대도 이렇게는 않했는데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대인지라 맨발로 교회를 찾아온 아이들중에 국경을 넘어온 아이들이 있다는 애기를 귀뜸으로 듣는다.
아이들에게 고무풍선을 불어 이쁜 모양으로 만들어 기다림의 허기를 채워주던 분주한 손길들도 기억이 난다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땀으로 빚어 더욱 맛나게 만들어진 김밥과 컵라면으로
부족했지만 만족의 미소를 띄우는 모습이 고맙기만 하다
감사합니다.
태국을 사랑합니다.
땅끝노회 여전도회 사랑합니다.
참 애 쓰셨어요.
함께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