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
“마음을 거칠게 쓰면
몸도 거칠어집니다
반대로 마음을 부드럽게 쓰면
몸도 같이 부드러워 집니다”
13동문회 소식(77신)
전국이 물 폭탄으로 인한 피해가 굉장합니다
아직도 장마가 끝나지 않았으니 마음을 놓을 수가 없네요
수도권은 소강 상태라니 안심이 놓이네요
비는 수요일 끝난다고 하니 다행인데 비 조심하세요
노인은 방콕이 제일입니다 ㅋ
오늘 코로나 발생이 2만 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노인들은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전철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마스크 착용하세요
코로나 끝났다고 안심하다간 막판에 된통 걸립니다
걸리고 난 다음 휴유 증은 대상포진 보다 더 하데요
주의를 하면 민폐를 안 끼치네요 …
일본 대학병원에서 연구 결과
친구가 적고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 접촉이 거의 없는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뇌 부피가 줄어들고 치매 위험이
높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접촉이 가장 적었던 사람은 가장 많았던 사람에 비해
전체 뇌 부피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친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까지는
있는데 년세 가 높아진다고 귀찮아 하지 마세요
하늘이 주신 運命은 하늘의 뜻입니다
우리들의 운명은 누가 먼저 가고 조금 늦게 가고 입니다
느긋하게 운명을 따라야지요?
매일매일 오늘을 편안하게 살아요
7월19일(수) 12시30분 용인 분당 모임(2011년 8월 시작)
성복역 5번 출구 나가기 전 엘리베이터 탑승 내리면 직진 10미터
"씨 겔러리" 해물 찜 집
주차장은 건물 끝 골목 노천
현재 12명 참석 예정 이랍니다(안영순 회장)
해외, 요양, 가사,로 결석
장이현 동기생 별세
년세가 높아질수록 모임에 참석은 반비례합니다
세월 탓이지요 그러나 본인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다리 힘 있을 때까지는~ 용기를 가지세요
모임은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입니다
前 週에는 동기생 5명이 속초 이인원 동기생 상면하러
수도권은 雨中인데도 11일 화요일 출발했습니다
친구가 피서 휴가철 가을 단풍철 까지 리조트가 바쁘기 때문에
우리가 비수기에 방문하였습니다
설악산 넘으니 비가 3일간 안 오데요 그것도 福입니다
날씨 예보는 확인했습니다
친구가 찐드기 물려 사경을 헤메고 귀로 인하여 대상포진으로
작년에는 병치레를 마니 하여 걱정을 마니 하였는데
올 여름은 회복을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2년 만에 상면을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팔순이 다된 친구들이 몰려다니니 젊은 분들에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노인들 대접 마니 받았습니다 ㅋ
우리 여행 중 에는 전국에 물 폭탄 물 난리 없었고 귀가한 다음 날
금요일 부터 물난리 나기 시작했습니다
첫날은 수산항 요트장 양양 낙산사 방문 동명항 에서 회 구입
수산 항 요트 보관소에서 친구 요트 타고 기분 내고 ㅋ.
낙산사 의상대 앞에서 별세한 변선일 친구 瞑福을 빌었습니다
변선일 친구 딸이 아버지가 낙산사 앞바다에 유골을 뿌려 달라고 하였다고
전화 통화에서 이야기해서 뿌렸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딸에 말을 믿고 바다에다 “편히 잘 지내시라고" 마음으로 溟福을 빌었습니다
또 장이현 군이 부산 이사 가기 전 속초 이인원 친구한테 가면
자기도 꼭 같이 가자고 부탁한 말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임 총무님이 부인이 편찬으셔서 장이현 군이 동문회 총무 대신
봉사를 계속 해주셨는데~
동문회 에서 신세도 못 갚고 허무합니다
낙산사 건봉사 대웅전 부처님에게 좋은 데로 인도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년세가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세월 차~암 빠릅니다
“설악산과 바다 그리고 온천” 친구 리조트 에서 2박 호강 했습니다
(현지 카톡으로 사진 전송)
2일차 고성군 국가지질공원 능파대 방문
화산 폭팔로 화산석이 떨어진 곳 이라네요 제주도 화산 석과 동일
친구가 앞 바다에서 성게 알 과 해삼 구입하여 능파대 제일 운치 있는 곳에서
기념 酒 ㅋ
금강산 건봉사 부처님 앞에서 회개하고 묵은 죄를 씻어내고
신북 막국수 집에서 오찬 임성욱 오조환 박광원 동문등 20년 전 밤 따라 왔다가
처음 시식한 집 13동문회 역사 여행시 단체로 오찬 나눈 집 맛이 변했는지
년세가 높아서인지?
돼지 오천 마리 사육할 수 있는“두원 축산” 방문 지금은 휴업입니다
사슴농장 도 방문 개점 휴업 여름이라 풀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변한 것은 고성군에서 콘크리트 다리를 새로 노았드군요
고 김경섭 군 생전 벤츠 550으로 왔다가 사슴목장 입구에서 엔꼬 당해 친구가
휘발유 사오던 생각나네요 추억 뿐이 안 남네요
人生無想 입니다
2일차 석식은 친구 리조트 야외 바비큐 장에서 중국 술 공부가 주 등으로 친구들
6명이니 기분 좋아 나도 모르게 만취 하였네요
또다시 팔순 년세를 한탄하였네요 금주라고…~
作心三日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굳게 맹세 ㅋ
또 반성해야 할 것은 사모님이 집에 계시면 절대 음식을 먹어서는 안될 것
사모님께서도 년세 가 높아지는데?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밖에서 먹을라고 했는데 친구가 준비했다고 권해서 야외 바비큐 했더니
일행들에게 되게 핀잔 받았습니다
우리가 숙지할 것은 현지 친구에게 절대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다들 약속하지만
현지 친구에 배려로 부담을 주네요 이럴 수 도 없고 저럴 수 도 없고~
이제는 년세가 높아져서 현지 친구에게는 절대 부담 안되도록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예의에 어긋나고 어쩌지요?
3일차 유명한 설악산 순두부로 해장하고 헤링턴 호텔 사우나에서 酒毒을 풀고
12시30분 서울행 우등버스로 상경 역시 미시령 넘으니 비가 오네요
3일 동안 62년 친구들과 고교생으로 돌아가 이 새끼 저 새끼하고 지냈네요
1학년 7반 신상철 담임선생님 반우가 강릉 권순기 원주 권영복 속초 이인원
임금택 군 머슴 5명 이었습니다 김광주 군만 빼고 ㅋ
세월이 62년이 지나도 추억은 남습니다 우리는 아직 건강합니다
년세가 팔순이 다되어도 명승지에 친구가 계셔서 호강 받고 되게 신세를 지니
白骨難忘 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고 오로지 오늘 뿐입니다
내년에도 상면 할 수 있을까요?
장마철에 웃으시라고 전 합니다
9월 20일 경 쯤에는 13동문회 역사 탐방 여행 1박2일 예정입니다
다리 힘 있는 동기생들과 같이 떠나서 추억을 만들 가 합니다
이번 여행을 다녀오니 우리 동기생들 여행 다녀와도 되겠다 하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이제부터 준비를 하여야겠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부고, 암환자, 부인 중병, 등 계속 소식이 오네요
이게 우리 年歲에 닥친 運命인가 봐요!
장마가 끝나면 태풍 무더위 계속 이어집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13동문회 머슴전
[출처] 13동문회 공지(77신) (sungdong13) | 작성자 seongdon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