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 진행(오클랜드 진입) : 23. 9.5(화)
인천- 오클랜드공항(픽업 :가이드미팅) - 와이토모(WITOMO)동굴- 점심(스테이크)- 레드우드(RED WOOD)
- 로토루아(온천도시)- SUDIMA LAKE ROTORUA (호텔내 HANGI식 저녁식사, 전통공연) - 인근
폴리네시안 POOL장 (지열 유황온천 : 22시까지 운영) - 수디마호텔 휴식.
▶ 인천에서 출발한 대한항공은 긴 비행끝에 다음날 08:50분 뉴질랜드의 최대도시인 오클랜드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우리나라와 시차 3시간 빠름)
밤새 달려온 관계로 잠은 거의 자지 못해 무거운 머리를 지닌 체 입국수속을 밟았다.
이미그레션 통과는 셀프체크로 쉽게 통과했으나 문제는 세관통과였다.
가져간 가방을 몽땅 풀어 하나하나 점검하는데, 세관직원들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힘든 전경이다.
다행히 우리는 출발 때 엄격한 세관검사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식품류등은 아예 제외시켰다.
다만 가져가는 약은 사전 영어로 투명봉투에 넣어 질문에 대비하였는데, 약에 대하여는 질문이 없었고,
트렁크및 작은가방까지 모두 검사하였다
이윽고 검사를 모두 마치고, 공항 로비에 나오니 현지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차는 우리나라 봉고형를 타고 첫 일정지로 와이토모동굴로 향했다
오클랜드 공항에 들어서면 첫 나타나는 특이한 문양입구.
출구로 나가면서,
공항에 안착한 비행기들 에어 뉴질랜드도 보인다
첫 방문지인 와이토모 동굴, 이 동굴은 석회동굴인데 유명해 진 이유는 동굴안에서 살아가는 Glowworm(우리나라 말로 반딧불)
이 살고 있어 어둠과 정숙이 요구되고, 특히 사진촬영은 엄격히 제한된다.
허나 마지막으로 동굴을 빠져나올 땐 동굴에 수없이 많은 반딧불이 점점 사라져 간다는 가이드말을 듣고,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고,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것이 참으로 함께 공존하는 길이다.
그리고 이 동굴은 마오리족이 운영하고 있는데 뉴질랜드는 마오리족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운 것 같다.
와이토모 동굴에 입장하기 전 입구에서
동굴입구의 모습
입구의 주변 모습
와이토모동굴을 둘려본 후 다음은 레드우드로 향한다
쥬라기공원 촬영지이며, 150년 된 침엽수가 군식한 지역이다
당초 들여올 때엔 이렇게 빨리 성장할 줄 몰랐는데, 뉴질랜드에 도착한 나무들은 강수량이 많은 지역특성에 따라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게 되었단다.
햐,, 정말 크구나
레드우드의 연리목
이제 레드우드의 관람을 마치고 숙소인 로토루아에 있는 수디마호텔에 여장을 풀고, 호텔내 레스토랑에서 민속공연을
관람하였다.
나도 무대가 나가 잠시 마우리족의 공연팀의 안내에 따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 수디마 호텔(SUDIMA LAKE ROTORUA)은 바로 로토루아의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로토루아 호수 가운데 전설의 섬인 모코이아(MOKOIA)섬이 있는데 바로 뉴질랜드의 연가인 "포카레 카레아나
(Pokare kae ana)다
※ 6.25 전쟁시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참전하였는데, 뉴질랜드 병사 중 마오리족 병사들이 전쟁의 공포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맘으로 부른 노래인데, 우리나라에선 "연가"가 번역되었다.
♬ 비바람이 몰아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건너서~~~
여기서 석식인 항이식 음식을 먹었는데 항이식 음식은 마우리족이 지열을 이용해 익힌 음식을 말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