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기적처럼 가졌던
눈물 겨운 믿음
핍박으로 흉흉한 시간속에
흔틀리고
세상 조류에 흘러 떠내려갈때
바울은 외치네
좀 더 좋은 예수
좀 더 좋은 소망
좀 더 좋은 약속
좀 더 나은 영원한 소유
좀 더 나은 본향
좀 더 나은 부활
좀 더 좋은 것
더 큰 구원
더 높은 분이 있으니
좋은 목자를 바라보고
큰 싸움을 이기라고.
그리고 생각하라고.
우리의 믿는 대제사장 예수를 깊히 생각하라
예수가 어떻게 높은 분인지,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자가 받을 형벌이 어떠할까를,
너희가 빛을 받고 고난의 큰 싸움을 얼마나 참았음을
죄인들의 거역함을 참으신 분을
그리하여 고난 받고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르고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고
저희의 믿음을 본받으라.
그리하여
긍휼하심과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라
다시 초보로 돌아가지 말고 완전한데로 나아가라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그분의 능욕을 지고 영문밖으로 그에게
나아가라 고...
우리가 무엇을 더 말하리요
우리는 우리를 대신해 능욕받고
참으신 더 높은 분을 찾아
좀 더 좋은 소망의 약속을 붙들고
돕는 은혜를 얻기위해
그분의 능욕을 지고
영문 밖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
나아가야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세류에 떠내려가지 않기위해.
-히브리반 민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