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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걸레 선생
서기 1966년 잔인한 4월의 화창한 봄이었다. 산과 들은 붉은 진달래꽃과 노란 개나리꽃으로 단장되고, 아지랑이가 스모그로 희뿌연 하늘에 넘실거렸다.
일차 대입고사로 이화여대에 합격한 경희와 서울대에 실패하고 이차로 한대 경영과에 합격한 병기가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시청앞 인도를 걷고 있었다.
“야, 병기야!”하고 뒤에서 등을 쳐 돌아 보니 갑호가 웃고 있었다.
갑호는 검게 물들인 미군 작업복을 입 고 워카를 신은 채 큰 가방을 메고 있었다.
“난 누구인가 했더니, 너구나, 인사해 내가 말하던 펜팔 친구야.”
이리하여 두 사람은 간단히 인사하고 헤어졌다.
“난 병기씨만 수수한 줄 알았더니, 친구 분은 더 털털하군요!”
“저 친구 고등학교 시절 별명이 걸레야!”
병기는 새벽 5시 통근 열차를 타고 왕십리 켐퍼스에 가 공부하다가, 오후만 되면 입시 중압감에 벗어난 자유를 친구들과 학교 부근 당구장에 가 당구를 치거나 고궁과 유유원지를 돌아
다녔다.
저녁에는 다시 기차를 타고 읍내로 내려 와 초등학교 형제를 가르치며 일학년을 보냈다.
1967년 2학년이 되자, 가르치던 애들이 중학을 가는 바람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여야 했다.
서울 서대문에 시간제 가정교사 자리를 구하여, 서울에 방을 얻었다.
고아원 출신으로 건대 농업교육과 3학년에 재학 주이던 중학 동창 신구와 능동에 같이 자치를 하게 되었다. 밥만 겨우 연탄불에 하고, 반찬이라야 집에서 가져 온 김치와 단무지와
콩나물 국이 전부였다. 그 시절 처음으로 나온 라면도 돈이 아까와 사먹지 못하였다.
신구가 입학 시험 시즌에 교문에서 입시 예상 문제를 팔다가 수위한테 걸렸다. 아무리 사정해도 수위는 마이동풍이었다.
“어디 두고 보아라, 반드시 이 다음에 내가 이학교 총장이 되고 말겠다.”
신구는 농대생이라 단과 대학에 한명만 주는 5.16 장학금을 타서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마침내 그의 꿈대로 본교의 교수가 되었다.
학기가 지나 갈수록 20명 정원의 경영학과가 청강생이 늘면서 2백명을 돌파하였다. 강의실이 상아탑이 아니라 졸업장을 찍어 파는 콩나물 공장이었다.
명문이라고 자처하는 연고대도 청강생 장사로 학교 운영을 유지하였고, 한양대와 경희대는 떼돈을 벌어 사학 재벌이 되었다.
갑호와 병기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근근히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병기는 국영업체 해운공사에 취직을 하고 갑호는 군대를 가 제대 후에 모교인 신흥중학교 선생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서기 1974년 꽃피고 새우는 화창한 봄날이었다.
안흥리 신흥중학교 운동장에는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갑호의 부임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고지하 교장이 갑호의 이력을 선생들과 학생들에 소개하였다.
“ 이선생님은 2회 졸업생으로 명문대 인하공대 화공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 학교 최초의 모교를 졸업한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자! 여러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짝 짝, 짝” 운동장에서는 우뢰와 같은 ㅏ박수 소리가 펴졌다.
갑호는 난생 처음 흰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메고 검은 신사복을 입고 천여명이 넘는 대중앞에 섰다. 서울서 직장에 다니던 병기가 토요일 오후에 내려와 갑호를 만났다.
“야, 너도 이젠 성생이 되었으니, 여자 구경이나 가자.”
두 사나이는 경상도 십팔자 멍박의 누나가 운영하는 흥해옥이라는 니나노집으로 들어갔다.
두 젊은이는 한복을 입은 아가씨들을 옆에 앉히고 막걸리와 안주를 시켜놓고 젓가락 장단에 술이 취해만 갔다. 나중에 술값을 계산하려고 하니 술값이 자그마치 2만원이나 나왔다.
선생 한달 월급이 1만 5천원인데, 바가지를 씌워도 멍박의 피박만큼 씌우는 포항 아줌마였다. 싱갱이를 하다가 갑호가 병기를 담보로 냄겨 놓고 집에 가서 돈을 구해 와 간신히 풀려
났다. “
서울 맥주홀이나, 일류 방석집에서도 막걸리만 마시면 만원이면 디집어 쓰고도 남는데, 개 같은 흥해 문둥이들이었다”
을수는 공장에서 공돌이 신세로 고생을 하다가 군대를 제대하고 친척이 운영하는 전기회사 자재과에 근무하였다. 을수가 영종여객 직행 버슬를 타니, 뒤쪽 좌석에서 병기와 어여쁜 아가씨와
붙어 앉아서 이야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을수는 오래만에 보는 동창생 병기를 반가워 아는 체를 하려다 자격지심에 딴청을 하고 말았다.
보신여고 고순경 교장과 동생 고지하 이사장과 학교 운영 문제로 말다툼을 하였다.
“동생, 이 학교 운영은 나한테 전적으로 맡기게.”
“형님, 이 학교는 저와 마누라가 함꼐 설립한 학교니 형은 그저 교장으로 성실히 일해 주기 바랍니다. 이후부터 두 형제간에 알력이 생기며 불화가 생겪다.
울화통이 터진 형 고순경 목사는 학교운영비를 빼 돌리고, 선생을 취직시킬 때마다 수천만원씩 상납을 받았다. 나중에는 늦게 결혼한 박찬희선생과 같이 계모임을 만들어 선생들을 반
강제로 가입시켜 계돈을 탄 선생들에게 고리 이자를 준다며 빌려 수억을 챙겨 미국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동천시의 화제거리로 신문에 날 정도였다.
고지하목사는 문젯거리 보신여고를 반갑에 흥정하여 자기 학교로 만들고, 당시 공화당 4인방 백남억과 신의주 동향인 지연을 연줄로 경상도에 전문대학을 설립하였다.
고지하목사의 땅따먹기 수법은 먼저 수도권 도심지에서 십리정도 떨어진 외곽지대를 설정하고, 특히 인근에 공동묘지가 있는 싸구려 땅을 교회 명의로 구입하였다. 다음이 님비정신에 주변
부락민들이 싫어하는 고아원이나 양노원을 세워 부근 땅을 야금야금 널려 나가다 문교부에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육영재단을 설립하였다.
교장은 물론 이사장과 서무과장은 모두 친척이 맡아 온갖 비리를 자행하였다. 교실을 중축하면서 가짜 세금 계산서로 비자금을 만들고, 선생을 채용할 적에 기부금을 받아 챙기고,
고아원이나 양노원 입주자 명의로 임금대장을 작성하여 매달 운영비에서도 거금 을 챙기고, 매점 운영이나, 수학 여행등 돈 생기는 구멍은 모조리 독식하며 전국에 7개의 중고교와 4개의
대학을 설립하였다.
고지하목사는 본처한테서 2녀 삼남을 낳고도 부족하여 혼외 정사로 2명의 자식을 더 두었다. 자기는 제자들한테 서울로 진학을 못하게 하였어면서도, 자기 자식들은 서울 일류 사립
국민학교 리라와 경기 국민학교에 보내고 중고등학교는 팔학군 강남 학교에 보냈다.
다른 선생들은 모두 교장의 눈치를 보느라고 예배시간에 열심히 참석하고 아침마다 기도 시간에 충실하였다. 갑호는 천도교 신자라 가급적이면 예배에 빠지고, 학생들한테도 등록금 납입
독촉을 하지 않는 바람에 갑호가 담임을 맡은 반은 항상 등록금 납입 현황이 꼴지가 되는 바람에 담임을 겨우 두번만 맡았다.
고지하 교장이 갑호를 교장실로 불러 훈계를 하였다.
“이갑호 선생은 본교 출신으로 명문대를 나와 본교의 명예를 살려 주어 내가 특별히 생각하고 있는 데도 예배도 잘 참석하지 않고, 등록금 독촉도 제대로 안하니 앞으로 주의하시오.
다는 선생같았으면 벌써 목아지를 짤랐을 거요.”
“네 잘 알겠습니다..”
학생들이 거의 기지촌 출신들이라 학교 수업 분위기도 엉망이었다. 가정 방문을 나가면, 학부모인 양공주가 방에서 젓가슴이 훤히 비치는 스립차림으로 마중을 나와 보면 방안에는 커다란
검둥이 미군이 자빠져 있었다.
교육이란 국가가 국민의 지적 자원인 인재 육성을 위하여 백년 앞을 내다 보아야 할 계획의 백년대계(百年大計)이다. 교육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일생을 좌우할 뿐 아니라,
사회 안정과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욕망의 구멍인 칠공의 이목구비(耳目口鼻) 오관과 육감을 통한 감성이 신경을 통해 지각력이 입력되고, 기억력과 사고력이 대뇌에 저장되고, 심리적 과정의 정보를 이해력과 판단력이
창의력을 창출한다.
이목구비의 오관을 통하여 뇌에 입력된 정보가 뇌 신경을 통하여 주변의 상황 변화에 따라 근육의 운동 에너지로 변하여 말과 사지의 행동으로 출력시킨다.
세상 만사가 하나의 생각에서 시작되고, 생각이 행동으로 표출되고, 행동이 생활 습관으로 관습화되고, 생활 습관이 제2의 천성인 인격을 형성하며, 인격이 운명을 좌우한다.
교육의 소산물인 지식은 지능교육에 정서를 함양시키고 품성을 길러 올바른 지식과 덕을 가진 참된 지성인이 될 수가 있고, 논리적 시비를 판단하는 시비지심의 지혜의 사고와 올바른
양심을 얻을 수 있다.
한반도는 절반의 해방 이후 지금까지 무수한 교육부 장관들이 거쳐가며, 독재자 개인의 소견에 따라 조령모개(朝令暮改)처럼 일관성없게 교육 정책이 시행되어 오며, 일제 식민지 사관과
개신의 친미주의 사상에 물들어 교육 정책이 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여 왔다.
백년대계의 교육이 오공 독재자의 운동 취향에 맞게 체능 교육이 유태인의 우민화 전법으로 지성 교육보다 우선시되어 운동 만능에 치중되고, 가장 중요한 지능과 정서 교육의 인성 교육이
등한시되어 기독 신앙이 설치며 윤리와 도덕의 기강이 해이되고, 학교 교실과 사도가 붕괴되었다.
군부 친일파 독재자의 자녀를 위하여 학교 평준화란 미명아래 자유경쟁 입시를 폐지함으로 학교가 하향 평준화로 인하여 청소년들의 지능을 저하시켰다.
예체능계 학교들과 예능학원의 유착된 입시 부정 사고가 연발함은 지능보다 예체능을 중시한 결과로 도덕성이 선생들에게 해이된 원인이다.
사학재단 중고교 선생 채용에 1-2억의 거대한 기부금이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 거액을 기부한 교사들은 본전을 챙기기 위하여 학생들로부터 촌지를 받아 챙기거나 수학 여행과
부교재와 식당 운영과 교복 지정과 기타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교장에 상납하고 나머지 공돈을 모아 증권과 땅 투기로 이재술을 발휘한다.
부조리한 학교 재단과 선생들의 저질화와 선행 학습으로 교실 학습이부실해지며, 학원 위주의 교육으로 변하며, 학원을 안 가면 공부가 안 되는 사회 풍조를 만들었다. 교육 부조리로
인한 결과는 사교육비가 수십조에 달하며, 가정은 막대한 교육비를 지불해야 하고, 심지어 과외를 위하여 매춘을 하는 무지몽매한 맹모도 생길 정도이다.
모랄 헤저드의 사회는 사치 향락의 회폐 풍조만 성행하여 조폭 이즈메 일진회와 왕따의 횡포가 신성한 학교 안에까지 만연되었다. 삼김 낚시론을 주창하던 야수쟁이 김똥길 교수의 말대로,
부모들은 사전에 자식들한테 미리 동의를 물어 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좋아서 방사하여 자식을 출산했다.
부모 자신들은 명철한 이성이 마비되어 무식하고 무능한 주제에 자기 자식은 전지전능한 신으로 만들어 상류 사회로 신분을 상승시키기 위하여, 각자의 재능은 고려하지도 않고, 조기 영어
회화와 컴퓨터, 태권도, 피아노, 웅변, 서예, 한문등 무수한 학원을 열가지씩 과외를 과종시켜 자녀를 혹사시킨다.
오컴의 단순한 흑백 논리의 유일신 사상에 오염되어, 남에게는 베풀기를 인색하여도 자기 자식들은 금지옥엽처럼 귀여워하여 자식이 잘못하여도 타이르거나 야단칠 생각은 않고 무조건
잘했다며 , 무조건 예수를 믿으면서, 무조건 일등만 하면 된다는 유아독존의 독불장군으로 성장시킨다.
교육의 마루인 죵교가 종교 자유라는 미명아래 권력에 감언이설로 아부하며 제정일치의 정치 노름으로 민중의 정신을 호도하고 있다. 유일신의 절대적 신앙 기독 사상에 만취한 개신
부모들이 기복 신앙에 빠져 귀여운 자식들이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줄 모르고 주일 학교에 애들을 보내는 자가당착의 길을 걷고 있다.
한국의 행정 당국중에서 가장 낙후한 부처가 교육부와 교육청이다. 오죽하면 교육부 폐지론이 대두하겠는가? 올바른 교육이 아니라 그른 교육인조삼모사의 정책과 조변석개의 방침이 난무하는
곳이 바로 교육계이다.
교육 당국은 막대한 교육 예산을 부조리한 사학 재단에 지원하며 학교 법인을 부흥시켰다. 사학 비리의 온상이 고아원 운영에서 시작한 기독계통 사학 재단이며, 부정 입시와 대리 시험의
배재 학당이 대표적 사례이고, 체육 특기 부정의 이화의 상아탑과 유서 대필로 권력에 아부한 전 박홍총장과 부정 시험의 교수인 서강대가 그 부산물이다. 수첩공주가 그 시절에 서강대
전자과를 나왓으니 그 정신은 안보아도 명약관화하다.
부패와 비리의 개신 사학 재단은 기부금 교사 채용과 부정 입학과 부정 시험으로 사학을 부패화시키고, 부정한 개신 사학 재단은 육영사업으로 황금성을 구축하였다.
하향식 학교 평준화의 학군제는 강남불패의 팔학군이란 투기꾼 집단을 조성하였다. 채점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사(5)지선다형 객관식 위주의 시험교육은 기회주의적 운과 요령위주로
학생들웨 사고방식을 찍기의 사행성으로 변질시켰다.
수능 고사란 절대적 평가로 전국의 학교와 학생을 수직적으로 서열화시키고, 학생들의 적성에 따라 학과를 선택하는 게 아니고, 수능 성적에 의하여 전공학과가 결정되는 폐해를 낳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벌 제일주의와 외모 지상주의와 항금 만능 주의가 판치며, SKY 대학이 판치는 학벌 공화국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일등만 하면 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되었다.
지식은 권력의 도구이며,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교육을 통하여 사회적 신분 상승을 위하여 일류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성적 불안에 고민하던 학생들이 투신 자살하는
수가 해마다 수백여명에 달하는 비극을 연출하고 있다.
머리 좋은 영재들은 인문계는 법대를 가서 고시의 등룡문을 통과하고, 자연계는 물리와 화학의 기초 과학은 천시하고, 으대를 가서 의사가 되는 세상이다. 수능 고사에서 최하위 성적의
석두들이 신학교를 가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노방 전도와 피라미드 다단계 전도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타인의 불행으로 돈 버는 허가받은 도적인 의사도 기초 의학보다 돈 잘 버는 정형외과나 성형외과와 피부비뇨기과와 안과만 전공하는 바람에 의술 3디 현상을 초래하며, 기초 의학인
마취와 임상 병리와 흉곽 외과의 의사들이 부족하여 수술이 지연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지성의 상아탑 캠퍼스에 들어가면, 양두구육의 아메리카에서 미 정보부나 종교 단체의 후원을 받아 박사 학위를 획득한 사이비 박사들이 전임 강사 자리를 위하여 수억을 사학 재단에
상납하여 취직한다. 양공주 기지촌 지식인들이 거액의 돈으로 직업과 명예를 산 교수들은 투자한 본전을 뽑기 위하여 학생을 가르치기보다, 권력을 추구하거나, 돈 버는 방법에만 치중하고
있다.
제자들의 논문을 표절하거나, 제자인 대학원생들이 밤잠을 자지 않고 기업체에서 수주받은 연구를 수행하고 학생들의 통장으로 받은 돈까지 교수들이 횡령하는 부패한 상아탑이다.
최고의 지성인이어야 할 대학 교수들이 의사들한테 박사 학위를 팔고, 피라미드 암웨이와 ju 그룹의 다단계 판매 사업을 하거나, 증권과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데 혈안이 되어 지성이
마비되었다. 도덕성이 마비된 한심한 교수들이 방송에 나와서 복권타령이나 하고, 경제학도 모르면서 부자학같은 개소리나 떠들면서, 정계나 관계나 연구 단체와 유착하며 돈벌이와 출세
지향의 권력을 지향한다.
교수들은 문화 사대주의에 빠져 원전주의 외국 논문만 강조하며, 교수 채용시에도 제자나 후배들만 채용하여 학벌을 조장하며 기지촌 지식인으로 살아 가고 있다. 참여 정부하에서 고위
관직에 오른 대학 교수들이 코드타령으로 권력을 쟁취하고, 논문을 조작한 황우석 파문과 표절한 명문대 총장이 그 좋은 예로 연구보다 권력을 추구하는 추잡하고 비열한 엘리트들이다.
교수의 본분인 강의 교숩과 연구는 도외시하니, 무역과 경제는 세계 12권의 경제 대국이면서도, 지성의 상아탑은 세계 백대 대학교에 하나도 들지 못하고 있는 무너진 우골탑이다.
세계화 신자유쥬의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유태인의 삼각위원회와 미국 네오콘의 패권주의에서 나온 정복주의임에도 불구하고, 김영삼정부가 세계화란 미명아래 영어 조기 교육을 시행하여
학부모들로 하여금 막중한 사교육비를 부담시키더니, 이명박장로는 한 수 더하여 몰입 영어 교육으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초등하교 저학년까지 영어 회화를 확대하려고 발광을 하고 있다.
세계 경영을 주창하던 탱크 경영의 대우그룹은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면서도 졸지에 망하고, 국제화를 추구하던 김영삼장로의 문민 정부는 외환 위기를 자초했음을 망각하지 말아야
한다.
친미의 미친 개와 신의 독선적 이기주의에 오염된 사고 방식의 청소년들이 공중 도덕과 질서와 윤리 기강이 상실되고, 부모와 스승과 어른도 안보여 자기의 아집과 독선적 이기심에 빠져
상부상조(相扶相助)의 협동과 역지사지의 관용이란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있다.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와 사회 각층에서 보고 듣는 것이 모두 투기와 사치와 허영의 과소비 풍조와 퇴폐 향락과 부정과 부패와 부조리의 삼불투성이니 누구를 비난하고 나무랄 수
있겠는가?. 바로 오늘을 살고 있는 부모와 선생님과 교육 관료의 기성세대들이 개과천선(改過遷善)하여 새로운각오로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 나라의 장래는 부정과 부패와 부조리의
삼풍 백화점처럼 암울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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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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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문에 고교와 대학도 가게 되었다는 친구가 시각장애자가 되니 금성 최사장의 돈과 농간에 넘어 가 배신하고 천도교 도정의 행동이 옳다고 보냐?
2023.10.1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