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으로 우리 신체가 자가 치료를...
음악이 나오면 우리는 귀를 통해 소리를 감지하고 그렇게 반응한 신경계의 활동이 감정적 요소를 자극, 시상과 대뇌의 피질에 전달된다고 한다. 음의 고저, 인식, 음악의 충격은 미미할지라도 우리의 혈류에 어떤 무의식적 생리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음악은 내적 치유의 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리듬이 있는 음악은 우리 신체의 호흡과 심장의 고동 소리와 연관해 우리의 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말씀.
하루에 20~30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 음악이 필요하다는 의학적 증거이다. 아는 노래에 자유롭게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르거나 다리나 하체를 움직이면서 즐기는 시간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인데, 똑같은 곡을 너무 반복하면 되레 지루하거나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때에 맞춰 분위기 적합형 음악을 선곡해주는 센스,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음악은 자발성에 따른 정신 건강, 근육 운동에 따른 감각, 지각, 협력적 반응 등의 활성화는 물론, 고독감이나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도 완화할 수 있다는 점, “음악 신체”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