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23-2 경희대 <성찰과 표현>(화목9시/담당:이정선)
 
 
 
카페 게시글
두번째 발표-6모둠 한국 전통무술의 추락 위기
임하정 추천 0 조회 71 23.12.06 23:2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23.12.07 16:15

    첫댓글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어릴 때 만해도 태권도가 이렇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생활체육 태권도는 그렇습니다. 공식대회가 아닌 것이 많고, 그렇기에 호구에 센서가 없어서 그때 그때 심판이 제대로 볼 수 있게 옛날 태권도처럼 파워넘치게 찹니다. 태권도는 펜싱처럼 전신에 입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하정님이 말했듯이 카메라 기술이 좋아졌으니, 호구에 센서를 없애거나, 아니면 최근에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격투태권도를 좀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격투태권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태바를 만들어서 제대로 된 타격이 들어갈 때마다 상태바가 줄어드는 게임과 같은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면 태권도가 예전처럼 화려해질 수 있다고 조금은 생각합니다.

  • 23.12.07 21:42

    상대를 무술로 이긴다는 것보다는 최대한 점수를 쉽게 얻는 방법을 통해 이긴다는 것이 꼼수처럼 느껴져서 전자호구에 반대한다는 취지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퇴출될 위기였던 것은 판정이 심판들의 감각능력에만 의존해서 그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호구를 도입한 것으로 압니다. 올림픽 종목 결정 과정과 역사를 잘 몰라서 의문이 드네요.

  • 23.12.09 03:26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하정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태권도 겨루기 시스템이 현재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기억나지 않지만 2020 도쿄올림픽 때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의 경기를 기대했는데, 선수들이 점수를 내기 위해 소극적으로 경기를 해 지루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태권도가 흥행하고 성장하려면 발펜싱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대중들의 요구를 귀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3.12.10 21:31

    글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주제였기에 주제가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저도 전자호구가 아닌 일반호구를 사용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전자호구를 사용하더라도 편파판정을 하는 심판에게는 명백히 처벌과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전통 무술 태권도가 재미를 잃어간다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네요.. 빠른 시간 내에 다시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태권도 경기를 보고싶네요!

  • 23.12.10 22:57

    전자호구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데 공평함을 위해서는 필요하겠지만 스포츠의 취지에 어긋나면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태권도가 점수를 어떻게 내는 종목인가 했는데 호구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공평함과 스포츠의 재미를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판정 방법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23.12.11 00:29

    전통 무술의 품위와 박진감 복원을 위한 제안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심층적인 조사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의견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호구 변화가 주는 영향과 잠재적인 문제점에 대해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특히 전자호구를 이용한다면 아마 박진감이 떨어져 사람들의 흥미가 지금보다 더 떨어진다면 전통 무술을 결코 증진시킬 수 없을 듯합니다.

  • 23.12.11 13:48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끔 태권도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뜨는데, 흥미가 굉장히 떨어지며 댓글을 보면 비판적인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전통무술과 관련해서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올림픽을 나가면 태권도에서 매달을 다 쓸어오지만 관심도 확실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 23.12.11 19:06

    공감합니다. 전통무술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흥행이 지속되어야하는데, 반대로 경기의 수준을 저하시키는 방식들만을 채택하고 있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호구는 일반 호구로 돌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면서, 동시에 과거에 문제되었던 편파판정, 심판 매수등의 공정성 문제에 더욱 힘써주었으면 합니다.

  • 23.12.11 21:27

    태권도 시합 와중에 선수들이 계속해서 비슷한 동작들만 취하는 탓에 경기의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 철권...이나 그런 비슷한 일종의 격투기 게임과 비슷한 비주얼적인 변화와 규칙적인 변화를 통해서 많은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기사도 본 기억이 있는데 좋은 성과로 이루어지지는 못하게 되었나보네요. 우리나라 아이들이라면 다들 어렸을 때 학원에서 한 번씩은 접해봤던 것이 태권도라는 스포츠인데, 유의미한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3.12.11 22:00

    사실 올림픽에 등장하는 태권도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태권도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진감은 스포츠 경기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인데 그런 것이 사라지고 오직 점수를 따기 위한 '발펜싱' 취급을 받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카메라 기술이나 모니터링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오심이 발생할 확률이 적어질 것이라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또한 편파 판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3.12.11 23:53

    태권도가 과거에 비해 그 명성이 추락 중인 것 같아 속상합니다. 실은, 올림픽 경기에서 무술을 봐야 한다면 태권도보다는 유도를 시청하는 편인데, 왜냐하면 한판승이나 발걸기와 같은 잔기술들이 박진감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하면, 태권도는 살랑살랑 서로만 쳐다보면서 뛰다가 발 좀 호구에 올리고,,,,솔직히 재미가 없어서 안 봤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몰랐는데 전자호구로 바뀌었기 때문이었군요.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권도 퇴출 이슈가 끊임없이 나오곤 있는데 도쿄 올림픽에서 스포츠 약소국들이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들을 따내었던 적이 있어서 태권도는 그런 국가들의 희망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퇴출 소리도 한층 저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23.12.12 00:33

    태권도가 예전에는 정말 서로 박터지게 싸우면서 보는 재미가 현재 UFC처럼 있었는 데 전자호구가 도입이 되면서 박터지게 싸우기 보단 건드려서 득점을 한다는 방식으로 트렌드가 바뀌어서 닭싸움이라고들 많이 일컫습니다. 저도 빨리 과거로 돌아가서 상대 ko시키고 이런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23.12.12 01:53

    발펜싱이라는 말이 정말 공감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종합격투기나 복싱 같은 투기종목처럼 케이지나 링을 활용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기는 쪽은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서, 지는 쪽은 KO를 노리기 위해서 더 공격적으로 할 여지가 있으니까요

  • 23.12.12 11:29

    결론에서 ‘한국 전통무술’에 관해 말씀하고 계신데, 한국 전통무술에는 태권도 외에도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근거에서는 태권도에 관한 내용만 나와 있습니다. 필자는 태권도에 관한 것을 말씀하시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한국 전통무술 전체에 관한 것을 말씀하시고 싶은 건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