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한 사랑노래 2

[헤세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치는 자 누구인가

격동하는 자는 가고

다툼하는 자도 가네

이른 비의 은혜 위에

늦은 비의 은혜 오네

잠자던 자 일어나고

꿈꾸던 자 잠을 깨네

한 켜 한 켜 쌓아올려

하루하루 풍성하네

이리저리 재지말고

마음 마음 하나여라

두 손 잡은 길 속에서

향기 향기 나는구나

현숙한 믿음으로 더욱 나아가라고 주님께서 불러주신 주님의 사랑노래

격동의 삶이 기울어지고

다툼의 마음이 가라 앉고

지쳐 낙심되어 쓰러지듯 자고 일어난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우둔함

주님은 

노래로 생명으로

말씀으로 사랑으로

만져주셨고 채워주셨고 회복시켜 주셨다는 것을 체감하고

고백하고 찬양하네

나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시는 이는

주님이시라

주님 한 분 뿐이시라

인생 칠십을 살아보니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했지

내가 나를 사랑한다고 한 것이

나를 학대하고 구박하고 미워함과 다름 없었지

오직 사랑은 

주님이시라

주님이 사랑이시라

주님 한 분 뿐이시라

그분 만이 사랑이시라

나는 사랑이 그리워서

사람들을 바라보는데

사람들도 사랑이 그리워서

다른 사람들을 보며 헤메고 있지

나를 바라 볼 사랑이 없네

그들에게는 사랑이 없기 때문이지

우리네 흙먼지 삶에는 사랑은 없어

사랑을 갈구하는 것일 뿐

외로움만, 미움만, 욕심만, 굶주림만 가득하지

오직 사랑은

주님이시라

주님이 사랑이시라

주님 한 분 뿐이시라

내 손 잡아 주시는 이

내 손 잡아 이끄시는 이

내 손 잡고 함께 하시는 이

나를 사랑으로 만들어 가시는 이

오직 사랑은 

주님이시라

주님이 사랑이시라

주님 한 분 뿐이시라

[생명 열매]

이른비의 은혜 위에 늦은
비의 은혜가 오는 것처럼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나오라고
이끄시는~주님께 영광!!

주님께서 하십니다~!!

[생명의 드라이버]

오직 사랑은
주님이시라
주님이 사랑이시라
주님 한 분 뿐이시라

아멘 주님께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