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운전면허증

한국에서 면허시험을 새로 보고 취득하는 것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미국에서 사용하던 운전면허를 한국면허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필요한 것은 미국면허증, 국내거소증, 미국면허확인서, 반명함판 사진, 수수료 입니다.다른 것은 있는 것을 가져가면 되는데 미국면허확인서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받아야 합니다.광화문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약속시간을 잡을 수도 있고,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오후 (오전은 예약하신 분들만 처리) 1시 이후에 가셔서 시민권자 출입구(세종대로 쪽 정문)에서 줄서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옛날 미국비자 받으려고 줄섰던 자리가 아닙니다.물론 입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여권이 필요합니다.번호표를 뽑고 난 후, 반드시 먼저 수수료를 내시기 바랍니다.한국면허증으로 바꾸기 위해 왔다고 하면 $50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을 내라고 합니다.영수증을 받고 Form을 작성해서 기다리면 이름을 부릅니다.맨 왼쪽에 있는 창구로 가서 오른손을 들고 Form에 기록한 모든 사항이 진실이라는 것을 오른손을 들고 대사관 직원 앞에서 선서하고 Notary Seal을 받으면 됩니다.이것을 가지고 한국내 아무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시면 간단한 신체검사후 한국운전면허증을 내주는데 미국면허증은 그 쪽에서 보관합니다. 두 개의 면허증을 동시에 갖고 다니게 하지 않겠다는 거지요.다시 해외에 나갈 때는 비행기 표만 가지고 오면 다시 한국면허증을 보관하고 미국면허증을 내준다고 합니다.생각보다 쉽고 간단했습니다.이때도 한글이름을 넣어달라고 해보세요. - 저는 영어로만 된 이름의 면허증만 있습니다.또 한국에서는 무얼 할 때 도장이 필요한 것 아시지요.영어로는 제대로 된 도장을 팔 수 없어서 저는 억지로 고무인으로 새겨서 차를 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