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초 이끼
지구 생물역사에 녹조류 다음으로 출현한 이끼는 현재 산소의 30%를 배출합니다.
또 사전을 보면, "이끼는 숲의 홍수와 가뭄 방지 기능으로 비를 저장하고 조절한다.
세포 속에 대량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자기 몸무게의 5배 정도의 물을 몸에 가둬둘 수 있다"고 나옵니다.
예전에 이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어서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죠.
영어문장 참 많이 외었습니다.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얼마전, 창고에서 3년정도 방치 된 마른 이끼를 꺼내어 물을 부었더니
놀랍게도 파릇하게 되살아나는 모습을 본바 있네요
이 세상에 죽지 않는 진짜 '불사초'가 있다면 바로 이끼!!
이끼는 기후대와 상관없이 세계 곳곳에 살수 있고
또 실외, 실내 가리지 않고 살수 있는 불사초입니다.
습도유지를 위해 이끼를 고구마 위에 덮었습니다
문득, 현란한 입놀림으로 불로초에
눈이 먼 중국의 진시황에게 겨울에 죽지않는 불사초
'맥문동'을 불로초라고 속였던 '귀곡자'라는 인물이 ..
이끼는 그 맥문동을 능가합니다.
뿌리 내릴 땅 한점도 없고 물이 없어도 죽지 않는다는 점에서
맥문동 보다 백배로 가장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불사초 중의 불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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