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생, 상관격으로 신중약
상관 일간 정인 편관
식신(정인) 비견(편인) 상관(겁재) 편재(편재)
정기장간으로 보면 겁재1, 정인2, 편인1로 자기편이 5개나 되어 신강한듯 보이나 내실 신중약인데, 상관격이 편재는 부실하고, 인성까지 보았으니 상관생재는 되지 않고, 신약하고 재성과 인성, 관성을 모두 보았으니 상관용인격이 되어 인성과 관성을 기뻐한다. 상관생재가 되었으면 미술작품을 팔아서 돈을 벌었겠으나, 상관용인(인수를 채용)이 되었기에 미술학원 선생(인성과 관성)을 하게 된다.
희신은 - 인성/정관/편관
기신은 - 재성/식신/상관
돈-재성
편재가 절지에 하나 있고, 식상3개로 생부가 지나치게 강한데 인수, 비견까지 보았으니 편재를 생하기 어렵다.(어렸을때 아버지의 지원이 약하고 겉으로 보이는 엄마의 영향력에 휘둘렸을 가능성이 높다.)
임수 상관 2개, 식신1개로 수기운이 많을 때는 을목 편재로는 감당하기 힘들고, 갑목이 넘쳐나는 수기운을 흡수하기 더 수월하기 때문에 만약 갑목 정재가 있었다면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편재가 절지에 있는것이 매우 취약하다.
질문1) 워크샵을 기획하고 프로젝트 하려고 함
-> 프로젝트를 일종의 사업이라고 생각했을 때, 사업을 하기 좋은 사주인가? 상관은 학술 기예의 신이며 무형의 활동(소리 추상화 등) 과 관련있다. 그중에서도 경신 일 상관은 금수상관으로 박학능문하다.
금수는 차가워서 화를 필요로하며 화의 관성을 보아도 기하지 않는다. (편관이 정화로 남편이 중요함) . 미술계통의 프로젝트를 이끌어감직함.
->
36세 임자대운은 천간이 상관대운이면서
지지에 신자진(제왕,장생,묘)의 결합으로 상관국이 된다.
지지삼합의 단결력은 강력하고 정기는 일행에 집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기의 발로는 비상한데,
-신왕한 명은 무궁한 재능이 발휘되어 반드시 학술, 기술, 예술 분야에서 기수가 된다.
-신약의 명은 수기를 금방 소모하고 여하한 발달도 할 수 없어 만사가 폐쇄되어 통하기 어렵다.
-재를 보지 않고 관은 보는 명도 매우 흉명이나 인수로 제하면 흉명은 면한다. 곧 신왕은 길이고 신약은 흉이다.
상관격인데, 재와 인이 교집되고, 인성이 더 강하여 미술학원에서 가르치는 일(인성)로 풀어내고 있으나, 상관국의 대운에 접어들어 상관이 매우 강해지면서, 재를 생하려는 하고, 수기운이 너무 강하여 본능적으로 관을 가져가려 한다. 남편이 아주 중요하나, 현실에서 남편을 말과 기운으로 극하는 요소가 많을 것이기에 내면의 딜레마에 빠진다.
천간은 정임합(상관+편관)이 되어 육친으로는 자식과 남편의 결합이 나에게 재성(돈이 나가거나 들어오는 것)으로 작동하고, 사회적으로 미술(상관)+워크샵, 프로젝트 기획과 주도(편관)으로 나타나며 결과는 재성이 된다.(신약으로 다집다산) 상관대운은 원(실전반에서 배움. 다음으로 생하려는 기운)인 편재가 있으므로 상관+편관의 결합으로 원이 더 강해져서 재성으로 강하게 움직이려 한다.(마음이 돈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해진다)
언제 잘 풀릴 수 있는가?(대운, 세운)
22년은 상관대운이라 더 허우적거리게 되고
24,25년은 정재, 편재대운이라 재적이 활동이 매우 활발해지나 다집다산으로 들어오는 만큼 나가기 쉽다.
질문2) 작업을 할 때, 전략을 세우고 할 것인지 마음가는 대로 할 것인지? (머리를 써야하는지 마음을 따라가야하는지)
음… 10년동안 상관 대운으로 노력은 있으나 결과가 없을 수 있다.
상관의 전략적 기운을 따라가 (투간되어 있어 실질적 행동과 목표가 같다) 결과물은 크게 의미를 두지 말고 활동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할 것.
상관은 예술에서 백봉토무의 기운으로 십신중에 수기발로가 가장 강하기에 본인이 느끼는 그대로 구현해나가도 좋다. 신자진 삼합이 정기장간 임수로 채택이 되지만, 임수와 계수가 있기에 크게는 임수 상관이 작동하지만, 계수 식신의 힘도 작용한다. 전략을 세우느냐, 마음대로 하느냐의 문제는 식상혼잡이다. 머리를 쓰는 것은 상관, 마음(느낌)을 따라가는 것은 식신의 행위이다. 둘 중 하나만 채용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으며, 느낌을 한껏 따라가다 보면, 전략적으로 기획을 하게 된다. 전략적 기획(상관)의 행위는 재성(사람을 모으기)을 통해 책임과 권한을 갖는 자리(편관)를 얻게 된다.
진송씨 말대로, 결과물에 크게 의미를 두지 말고 활동 자체에 의미를 두다 보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역할(정화, 빛을 비추고 나누는 편관과 토 인성)을 통해 자신을 한껏 드러내야만 신자진 삼합의 밀려드는 수 기운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 정화와 무토의 기운을 쓰지 않으면 수 기운에 압사되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질문3) 경제적 상황이 언제 좋아지는지
희신으로 작용하는 인성/정관/편관 때.
(‘26~ ’29)
큰 돈은 아니겠으나, 인성과 관성이 희신으로 작용하기에 임자대운 초반에 비해 경제적으로 안정된다고 간명합니다.
<상담 포인트>
돈을 간절히 바라는 것은 상관국이 되면서 그 다음을 생하고 싶은 욕망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편재가 절지에 있는지라 쉽지 않으나 편관과 인성의 행위를(워크샵, 프로젝트로 가르치고 빛을 비추는 행위) 의식적으로 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예술을 나누어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포인트를 두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상관생재), 나눔(인성, 상관용인격)을 통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