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魂魄이 夢이 되느니라】
무릇 夢은 모두 魂魄이 物을 부리는 것과 연관되느니라.
形이 接하면 事가 되지만 神이 遇하면 夢이 되느니라.<類聚>
옛 眞人은 잘 때 不夢하였느니라. 잘 때 不夢하는 것은 神이 온전(存)하기 때문이니라.<正理>
心이 實하면 근심하거나 놀라거나 괴상한 일을 꾼다. 虛하면 魂魄이 飛揚하므로 복잡한 꿈을 많이 꾼다.
宜 別離散 益氣安神湯하니라. <入門>
邪의 客으로 魂魄이 不安하게 되는 것은 血氣가 少하기 때문이며, 血氣가 少한 것은 心에 속한 것이니라.
心氣가 虛하면 잘 두려워하고, 눈을 감고 자려고만 하며, 먼 길을 가는 꿈을 꾸니, 精神이 離散하고 魂魄이 妄行하니라.
陰氣가 衰하면 癲이 되고 陽氣가 衰하면 狂이 되니라. <仲景>
[別離散] 心風의 病으로 男은 夢에 見女하고 女는 夢에 見男함을 治하니라. 이 처방으로 去邪하여 다시 보지 않게 하므로 別離라고 하니라.
白朮 1兩 天雄附子 肉桂 乾薑 茜根 各3錢 茵芋葉 桑寄生 各5錢 細辛 菖蒲 各2錢
가루내어 매 2錢을 空心에 白湯에 타서 먹느니라.
熱이면 雄附 薑 桂를 거하고 知母 黃栢 各3錢 當歸 地黃 各5錢을 가하니라. <入門>
[益氣安神湯] 七情 六淫이 相感하여 心이 虛하므로 夜多夢寐 睡臥不寧하며 恍惚 驚悸하는 것을 治하니라.
當歸 茯神 各1錢 生地黃 麥門冬 酸棗仁炒 遠志 人蔘 黃芪蜜炒 牛膽南星 竹葉 各8分 甘草 黃連 各4分 薑 3片 棗 2枚 <回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