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 Rustichelli- La Ragazza Di Bube OST (1963)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이 곡은 1963년도의 불란서 영화인 "부베 (Bube)의 연인"의 주제음악으로 소개되어
전격적인 힛트를 하였던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해진 곡이다.
작곡은 "칼로 루스티켈리 "부베의 연인"은 영화로서도 성공을 거둔 작품인데
저항운동을 하다가 죽은 오빠의 친구인 "부베"를 사랑하는 "마아(Mara)"는
그와 재회한 후 떨어지질 않는다.
그러나 "부베"는 저항운동 당시에 파시스트의 사나이를 죽인 죄를 추궁받게 되어
"마아라"와 함께 도피생활을 하나 결국은 체포되어 14년이란 형을 받게 된다.
"마아라"는 교도소에로 늘 면회를 가곤 하는데 감상하는 이에게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슬픈 스토리이다.
여기에 삽입된 이 음악도 이런 줄거리에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상 책 표기대로 옮김=
[라 라가짜 디 부베](La ragazza di Bube)는 1963년 개봉한 이탈리아의 범죄
영화로, 루이지 코멘치니(Luigi Comencini) 감독이 연출하고 우리에게는 이니셜
C.C로 더 많이 알려진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Claudia Cardinale)와 조지 차키리스(George Chakiris)가 주연을 맡았으며, 원작은
카를로 카솔라(Carlo Cassola)가 1960년에 쓴 同名 小說입니다.
이 영화는 제1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곰상 후보에 올랐고,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는 마라 역을 맡아
연기한 공로로 이탈리아 국립영화기자협회로부터 나스트로 아르젠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1964년 미국에서 [베보의 소녀(Bebo's Girl)]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습니다.
카를로 카솔라의 원작 소설을 읽지는 않았지만 제 개인적인 私見으서로는, 부베가
레지스탕스 시절에 무솔리니 黨員을 죽인 죄로 파시즘으로 부터 해방된 조국의
법정에서 14년이라는 긴 刑期를 치른다는 것은, 歷史的으로 우리나라 해방공간에서
親日派를 제거한 우리 光復軍이 친일파들이 여전히 득세를 하는 법정에서 형벌을
받는것과 같지 않았나 하는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영화입니다.
La Ragazza De Bube(부베의 연인) / Cario Rustichelli
감독: Luige Comencini
음악: Carlo Rustichelli(106분)
주연: 마라(Mara) 끌라우디아 까르디나레(Claudia Cardinale)
부베(Bube) / 조지 차키리스(George Chakiris)
Amore,amore,amore,amore mio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랑이여
in braccio a te, me
scordo ogni dolore
당신의 가슴에 안겨서 난 모든 시름을 잊죠
voio resta co"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당신과 있고 싶어요
voio resta co"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Nun pia"gne amore, nun pia"gne, amore mio
울지말아요, 울지말아요 내사랑이여
nun pia"gne state zitto su sto core
울지 말고 가만히 내 가슴에 기대요
ma si te fa soffri dimmelo pure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면 말해주세요
quello che m"hai da di", dimmelo pure
내게 할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quello che m"hai da di", dimmelo pure
내게 하고 싶은 그말을 말예요
voio resta co"te sinno" me moro
죽을때까지 함께하고 싶어요
Claudia Cardinale(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1938년 튀니지에서 시칠리아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는
원래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1957년에 '튀니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탈리아 여성'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그녀는 그 경품으로 베네치아 여행을 가게 되었고, 거기서 이탈리아 영화계의
관심을 끌게 되어 비데스 영화사와 7년간의 계약을 맺었다.
처음에 그녀의 스타덤은 비데스 영화사의 제작자 프랑코 크리스탈디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그녀는 1966년에 그와 결혼했다가 곧 이혼했다.
카르디날레는 미래의 남편의 제작사에서 「마돈나 거리의 한탕(1958)」이라는
성공적인 이탈리아 코미디에서 작은 역할을 맡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탈리아
영화 아이콘으로서의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것은 그녀가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그 뇌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한편, 배우로서도 굉장한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던 그 폭넓고
다양한 배우 경력의 출발점에 불과했다.
카르디날레는 거의 유럽 영화계에서만 활동했고 1960년대의 가장 유명한 영화들,
예컨대 루키노 비스콘티의 「로코와 그 형제들(1960)」과 「레오파드(1963)」,
페데리코 펠리니의 「8과 1/2(1963)」,세르지오 레오네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등에 출연했다.
1970년대에는 상업영화에서의 인기가 식기 시작했지만, 1980년대에는 릴리아나
카바니의 「나폴리의 영웅(1981)」과 베르너 헤어조크의 「피츠카랄도(1982)」 등
몇몇 난해한 예술영화들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시 세웠다.
최근에는 「노스트로모(1997)」 같은 유럽의 몇몇 텔레비전 미니시리즈에서
연기하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프랑스의 「아스테릭스」 시리즈에서 제라르 드빠르디유와 알랭 들롱과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스캔들과 고백이 여배우가 되는 데 필수 조건이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