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주간 매일 껴안기, 8초 포옹
조리사님과 몇 번 포옹을 하면서 기분이 좋았다. 마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조리사님도 어제 고생하셨어요’.‘몸이 꽤 단단하시네요’‘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라는 말을 전하면서 포옹을 함께 하니 친밀감이 더 생겼다. 조리사님이 ‘포근해서 좋아요’‘어제 힘들었죠. 고생했어요’‘나는 선생님 진짜 좋아해요’라며 안아주시니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다.
2. 매일 범사에 감사하기
미라클 모닝을 하면서 새벽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하다/남편과 산책하며 웃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애교많은 여자 강아지를 키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운동덕분인지 명상덕분인지 정신적으로 피곤하지 않아서 감사하다/시어머님이 아프셔서 병원갔는데 큰일이 아니여서 감사하다/도서대출기에서 읽고 싶은 책을 다시 빌려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오늘은 산책하면서 두나가 길에 있는걸 주워 먹지 않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남편이 주말에 기흥호수 둘레길을 걷겠다고 약속해서 감사하다/곧 다가올 연휴에 캠핑장을 예약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어제도 오늘도 우리가정이 행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부부간에 다가가는 대화하기 (배우자가 없다면 가까운 관계)
1) 아내라면 남편에게 인정과 존중의 표현 1회이상 하기
남편이 먼저 늦게까지 일해서 힘들었으니 밥해놓고 설거지까지 하겠다고 하였음
오늘은 오빠가 밥도 해놓더니 설거지까지 다 하는거야! 스페셜한 날이네~
역시! 내 생각 해주는 건 오빠 밖에 없어~~
4. 제대로 칭찬하기(1명 이상, 민감하게 관찰력 키우기)
남편은 첫 번째 강아지를 키울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 키우는 강아지는 무섭게 혼내지도 않고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다짐하였다. 강아지 키우는 2년동안 스스로 약속한걸 잘 지키는 모습을 칭찬하였다. 강아지랑 산책나가서 아빠가 안보이면 두리번거리며 찾는 모습을 말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이 웃으며 두나를 쓰다듬는 모습을 칭찬하며 말하였다.
와(엄지척)~~우리 성환이가~달라졌어요~이건 정말 큰 상을 줘야 돼. 이것봐~오빠도 강아지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잖아~
5. 미러링과 정서적 반영, 감정의 타당성 표현해 보기 (원아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마음공감을 위한 모든 경청 스킬 )
퍼즐 놀잇감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와서 퍼즐하나를 들고 간다. 영아가 친구를 향해 울면서 ‘어~~어~~하지마’ 한다
나: 무슨일로 울고 있어~라고 묻자
영아: ‘으흐흐흐~ 이거 이거 했어‘라고 한다
나: 친구와 와서 유준이가 하고 있던 퍼즐을 만졌다는뜻이지?
영아:’응~‘하며 친구가 들고 있는 퍼즐을 향해 손을 뻗는다
나: 친구한테 돌려 달라고 라고 하고 싶은 거지?
영아:응
친구가 놀잇감을 돌려주며 상황이 마무리 된다.
6. 나전달법 또는 비폭력대화하기 (남편 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나의 감정이 불편할 때 )
시어머님: 시어머님이 머리감을 때 문을 두드리며 ‘오래걸리냐 언능나와야~
애들(아가씨식구들)온다는데 언능나와서 밥해야지 어휴~
애들이 지금 출발한다는데 머리는 뭐 한다고 이 시간에 감는다고 그러냐~’라고 하셨다.
나: 어머님은 아가씨만 중요한거에요~저는 아침부터 감고 싶었는데 손님치르느라 못했어요
욕실 들어가기 전에 씻으러 가도 되는지 물어보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문두드리시면서 나오라고 하시면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고 화나요
시어머님: 나도 성질 좀 죽여야지~ 명선이만 중요한건 아니여~너도 중요혀~
나: 네~저도 어머님 마음 알아요
시어머님: 그려~그만 화 풀어라~
나:네~ 저도 죄송해요
7. 마음공감 대화하기 (원아 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상대의 감정이 불편할 때 )
남편과 동갑인 시댁 외사촌이 최근에 만났던 여성분과 잘 안돼서 속상해 한다
외사촌: 전후 사정 이야기를 하며 한숨을 쉰다
나: 아주버님~ 괜찮아요?
외사촌: 주변에서 방해를 하는데 방법이 없네요
나: 그러니까요~ 그 사람들이 뭘 안다고 방해를 하는지..
외사촌:더좋은 사람만나려고 그러나 봐요
나: (끄덕끄덕) 그럼요 진짜 좋은 사람 만날 수있을거에요~
[동영상]
1. 세개의 영상을 시청하신 후 미디어에 대한 여러분 생각을 기록하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2CjTkzdw6TNlbm5gyxc8ddAgE1boZBJ
우리의 일상에 너무나 밀접한 스마트폰!
이제 없어지면 생활이 불편해지고 불안해지고 일상 유지가 안되는 스마트한 세상의 필수품. 스마트폰이 일상에 필요한 물건으로 되면서 일상의 혁명이 되어 가고 있다. 나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에도 주어진대로 살았고 스마트 폰이 없으면 일상이 불편해지는 시대에도 사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어릴 때 스마트폰을 접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걸 많이 본다. 특히나 영유아들은 뇌발달이 덜 되어서 보여 주지 않기를 적극 권하지만 요즘 부모들은 실천하기 어려워 하는 것 같다. 만약 봐야한다면 부모와 함께 보는게 반드시 필요해보인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스마트폰이 혁명이다보니 무조건 못하게 하는건 일상의단절을 의미하는 것 같다. 부모가 할 수 있는건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닌 나의 재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세상은 점점 더 미디어로 인해 내 몸이 편해지고 현실은 단순하고 가상의 세계의 세계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나 위주의 세상이 만들어 질것만 같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에 인공지능,스마트폰과 같은 미디어들이 필요하다면 부모들은 그것을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을 만들도록 도와주어야한다. 그것이 미디어를 접하는 부모의 몫인 것 같다.
첫댓글 마음공감 8주간 수고하셨습니다.
책한권을 마무리하며 흐뭇하기도 하고 마음공감의 마음을 알아가는 지영선생님이 더 소중하고 아름답네요.
시어머님과의 명절에 벌어진 일에 속상해 하던데 이런 일이었군요.
저도 우리 수정이 애기때 이런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마음과 교차하네요.
처음으로 어머님께 저의 마음을 온 가족앞에서 말했던 생각이....
속상하셨죠? 어머님도 많이 미안하셨을거예요. 토닥토닥~~~
남편과의 대화 사촌과의 대화 대화의 기술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교육이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주말내내 어린이집 예산으로 이제야 마무리 짓고 선생님들의 글을 읽으며 따뜻해 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