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아침
이 양 균 장로
말라붙은 가지마다 티눈에도
길옆 하찮은 풀포기에도
새싹이 돋아납니다
강둑 벚나무길 가로수의
메마른 가지에도 푸르름이 일더니
분홍빛 꽃눈이 피어납니다
어둠에 잠든 심령 시들어 가는
우리의 믿음이 부활의 아침에
새싹으로 살아나고 싶습니다
기적의 동굴 앞에서 풀꽃으로
어두운 밤하늘에
별빛으로 살아나고 싶습니다
흰옷입은 천사들이 증거하신
주님 부활의 믿음을
우리에게 덧입혀 주시고
골고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어둠을 물리치신 주님을 시모하는
찬양을 부르게 하소서
부활의 신앙으로 영생에 들어
마음과 영혼이 자유로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소서
첫댓글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장로님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늘건강하세요
부활하신 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