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부터 손석춘과 함께하는 산책을 시작합니다.
1월 3일 산책의 첫 목적지인 아차산에 가기위하여 아차산역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12시 50분에 모여 1시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거의 시간에 맞추어 20여분이 모였습니다.
늦게 도착하실 분을 뒤로 하고 긴고랑공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종렬의장님의 아드님이 길잡이를 잡고 출발하였는데
정상에서 먹는 막걸리맛이 일품이라고 막걸리를 손수 준비해주셨습니다.
긴고랑공원에 이르자 이상동연구원이 뒷늦게 도착한 일행을 데리고 온다는 전화를 받고
한편으로 산책을 진행하고 , 한편으로 늦은 일행을 긴고랑 입구에서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아차산 정상까지는 1.4킬로로 4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기에
하얀 설산을 구경하며 혹은 처음 본 반가온 사람들과 수인사를 하면서
아름다운 아차산 산책을 시작하였습니다.
또 뒤늦게 도착한 고1학생이 이상동연구원에게 전화를 해 옵니다.
산이라 통화음이 온전치못해 의사소통이 잘 되지못하고 출발이 이미 시작한터라
겨우 팔각정(고구려정)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지런히 선두일행과 함께 하기 위해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한강과 경기 동북부를 배경삼아 단체 사진을 찍고
팔각정에 모여 준비한 음식과 술로 산책의 노고를 풀면서
반가운 새사연 동지들과 수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산하여 떡국과 함께 막거리를 겯들이면서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각자 소개와 인사를 하는데
김병권 부원장님과 김점식, 정달현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즐거운 뒷풀이를 마치고 공원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아쉬운 분들이 서로 모여 2차를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신년 첫번째 일요일에 진행한 손석춘과 함께 하는 산책에 참여해주신
모든 새사연 회원분들께 서로 수고했다는 인사를 드리며
다음 2월 산책을 좀더 알차고 재미있게 준비할것을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족 : 다음 산책은 2월 7일 대모산입니다. 기억해주세요 ^^
첫댓글 대모산이라... 갈 수 있다면 갈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이 배우는 기회도 가져야 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2.7일에 뵈어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