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바라(개간)하는 것은 옥토 밭을 만드는 과정이며, 씨(말씀)를 뿌려서 열매(아들)를 얻기 위함이다.
2) ‘조물’로 번역한 ‘크티스마’는 ‘피조물’이 아니라 말씀으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 밭에서 수확한 아들이다 .
나. 본론
1) 바라(개간)하는 것은 옥토 밭을 만드는 과정이며, 씨(말씀)를 뿌려서 열매(아들)를 얻기 위함이다.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롬 8:19)”
(헤 가르 아포카라도키아 테스 크티세오스 텐 아포칼루프신 톤 휘온 투데우 아페크데케타이)
이 또한 오역이다.
“바른 번역은, 왜냐하면 간절히(말씀으로) 그 개간하는(훈련받는) 자의 기대(바라는)하는 것은 그 하나님의 그 아들들의 드러남을 기다리는 것이다”
지금은 고난으로(함께 고난 받음) 힘들지만, 결국 진리의 말씀으로 낳은 하나님의 아들로 온전하게 깨어나는 것을 원한다. 롬 8:17에 이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피조물’로 번역한 단어가 ‘크티시스’다. 앞에서는 창조로 번역하였고 여기서는 피조물로 번역하였다. 모두 잘못된 번역이다. 정과 욕심으로 가득한 겉 사람의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하고 있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크티시스’는 하나님과 하나 되기 위해 겉 사람의 정과 욕심을 내려놓게 하는 것으로 십자가에 달리는 것이 처음(알파)에 해당한다. 온전한 하나님의 아들로 돌아오게 되면 일곱째 욤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로 안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더는 마음 밭을 개간하는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버지와 하나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만들다’로 오역한 ‘아사’다. 그러므로 바라와 아사는 하나로 작용한다. 하나님이 ‘바라’하시면 반드시 ‘아사’하여 정결하게 된 아들을 받으신다.
피조물, 창조하다, 만들다 등으로 오역한 크티조(크티세오스)는 포이에오와 한 쌍을 이루기 위해 일하신다. 온전히 포이에오가 내면에서 일어나면 하나님이 계시는 몸 된 성전이 온전히 세워지게 된다. 몸과 마음을 온전히 초월하는 세계다.
첫 열매로 번역한 ‘아파르케’는 신약에 9회 쓰였다.
아포 : 전치사는 ‘~부터’와 아르코마이 : ‘시작하다’의 합성어다.
첫 열매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진리의 말씀의 씨를 옥토 밭에 뿌리고 가꾸어서 열매를 거두어 드리고 받는 것을 뜻하므로 첫 열매는 말씀에 따라서 나온 것이므로 피조물이 아니라 아들이다. 아파르케는 첫 열매로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뜻한다. 그러므로 첫 열매로 나온 나와 하나 된 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이 아닌 아들이다.
2) ‘조물’로 번역한 ‘크티스마’는 ‘피조물’이 아니라 말씀으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 밭에서 수확한 아들이다 .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아파르케)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
(를레데이스 아페 퀴에센 헤마스 로고 알레데이아스, 에이스 토 에이나 이 헤마스 아파르켄 티나 통-아우트-크티스마톤) 이 역시 큰 오역이다.
마치 하나님이 만물을 만드신 조물주인 것처럼 번역하고 있는데 하나님은 죄를 만드시지 않으며, 죄를 쫓아가는 겉 사람을 만들일도 없다. 겉 사람은 모두 뱀을 따라서 자신이 심은 대로 나온 선악(좋아함 싫어함) 지식 나무 열매에 불과하다.
“바른 번역은, 그의 뜻대로 하나님의 그 아들들로 삼으시고자 하신 우리를(목적어, 1인칭, 복수) 그의 그 개간하는 자들(말씀을 따라가는)을 그 첫 열매(아들)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1인칭)를 진리의 말씀으로 그가 낳으셨다.”다.
‘조물’로 번역한 원형 ‘크티스마’는 ‘조물’ ‘피조물’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마음 밭을 개간하여 옥토 밭에서 아들로 나오는 것을 지향한다.
‘크티스마’는 ‘크티조’에서 유래한다.
‘크티조’의 사전적 의미는 만들다, 창조하다 라는 뜻으로 번역하였으나 창세기 1:1의 ‘바라’와 같은 뜻이 있어서,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옥토 밭에 말씀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이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와 ‘메타노에노’로 말씀하신다.
술 취해 비틀거리고 있는 자녀를 깨끗하게 해서 온전한 아들로 돌아오게 하는 일을 기록하고 있다. 진리의 말씀으로 아들을 낳음이며, 이것이 하나님께 바쳐야 할 참 십일조와 헌물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