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상 현재 '爀혁'자까지 30세에 걸쳐 약 800여 년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 집안은
풍천임씨 백파(7세 '子松임자송')이며
14世 竹崖公 '說임열'할아버지(죽애공파)의 아드님 이신
찰방공 '崇老임숭로'(察訪公派찰방공파)의 자손임.
우리 집안은 고려 충렬왕 때 '澍임주'(6세) 할아버지 기록을 시초로 보아 확인 가능한 世系上 그분의 5대조인 '溫임온'할아버지를 시조로 모시고 있으며,
'澍임주'할아버지의 두 분 아드님('子松임자송' 西河府院君 이하 백파 또는 부원군파, '子順임자순' 民部典書 이하 중파 또는 전서공파)으로 인해 世系를 확장하게 됨.
직계로 19대 '胤元임윤원'할아버지로 부터 22대 '希敎임희교'할아버지 까지 4대에 걸쳐 문과 대과 급제하셨으며,
20대 '守迪임수적'할아버지께서는 10남매를 두셨는데 그중 4형제가 문과 대과 급제(한 집안 4형제 급제) 및 여덟 형제분 모두 관직을 받으시는 이력을 남기셨음. (이로 인해 우리 가문에서는 이 형제분들을 일컬어 '八龍派팔용파'라 칭하고 있음.
또 다른 기록으로는 '說임열'할아버지 로부터 9대에 걸쳐 연속으로 문과 대과에 급제한 역사적 기록도 우리 집안이며,
주기론의 율곡 '이이'와 함께 필적을 남기셨으며 조선 성리학의 6대가 중 한 분이신 '聖周임성주''靖周임정주'형제분(누이이신 '允摯堂임윤지당'은 조선 최고의 여성 성리학자이심)도 계심.
조선 후기로 내려와도 직계 5대조님(奭準임석준) 6촌 형제분으로 직산에 世居 하신 '世準임세준'할아버지와 인천에 世居 하신 '時準임시준'할아버지 모두 소과인 진사 장원으로 합격하신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직계 4대조님(命鎬임명호)의 사촌이신 '尙鎬임상호'할아버지께서는 고종 때 대사간을 지내시고 이후 2대에 걸쳐서는 진사 참봉 등의 기록 있음.
직계 5대조부터 2대조 할아버지께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사변 등 격변기를 거치며 고난을 겪은 신 것으로 짐작이 되며 그런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시고,
필자의 아버지께서는 우체국장으로 퇴임하시며 모범공무원상에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셨으며,
큰 작은아버지께서는 월남전 참전용사로서 광야에서 지금의 단란한 14가족을 이루시고 인천을 거쳐 현재는 서산에 터를 잡으셨으며,
둘째 작은아버지께서는 정부투자기관의 감찰부장을 거쳐 도지사장으로 퇴임하시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심.
본인은 제 1금융 기관의 부장으로 퇴임하였으며 부동산학 경영학 사회복지학을 복수 전공하였고 공인중개사, 경영 진단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외 경영 금융 재무 컨설턴트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음.
22대 '希敎임희교'할아버지께서는 사헌부 대사헌 직에 계실 때 같은 부서에서 장령 벼슬을 하셨던 承旨公派 '希一임희일'아우님과의 인연?(두 분 선조 님의 증조부이신 임윤원, 임진성 선조 님은 안동 권씨 집안[추밀공파 24세 權俒권흔(완)]의 동서지간)으로 후일 그 아우님의 아들인 '亨常임형상'의 둘째 아드님인 '百完임백완'을 당신의 둘째 아들 '毅常임의상'의 양자로 맞으시니,
그렇게 승지공파와의 직접 인연이 시작되었으며 그 인연이 나의 조부 諱 鳳봉字 淳순字 께서 죽애공 집안으로 양자들게 되시는 계기가 됨. 나의 조부님께서는 당신의 아버님('諱 元원字 宰재字')께서 늦게 얻으신 막내분으로 늘 부모님을 그리워하시어 죽어서라도 친부 발치에 묻어달라는 유지를 받들게 되어 현재 광주 오포면 양벌리 소재 마름산(주1)내 승지공파 '諱 希희字 一 일字'선조 님을 모신 先塋下선영내 친부 곁에 영면해 계심.
(주1)'태화산'에서 시작하여 '마라가리산', '휴양봉', '정광산', '노고봉'(곤지암리조트), '발리봉'(화담숲),' 백마산', '마름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광주의 알프스'라 일컫는다.
※ 아래 자료는 광주문화원 지명유래 참고
馬飮山마음산 : 둔전말의 뒷산 백마산 줄기인데, 산의 모양이 마치 말이 물을 마시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네이버 지도上 마름산으로 표기됨.
둔전말 : 389번 지방 도로를 따라 양벌리로 들어서는 첫 번째 마을로 屯田은 군대의 군량미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농경지로 조선시대 수어청의 둔전이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양벌리 : 조선 후기 양촌리, 둔리, 벌리 3개 자연마을을 합해 붙여진 이름.
마루들 : 둔전말에 있는 논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