洋弓
하나님께서는 평생을 양궁과 함께 하시고 후학들을 가르치시고 계시는 안태성 교수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양궁을 시작하셔서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하셨고 지금은 장애인 양궁 해설가시며 코야드 장애인 마약 퇴치 운동 사무총장으로도 섬기고 계십니다
중학교 때 한국 양궁의 신기록을 세우셨고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를 입으시고도 비장애인 대회에서도 출중한 성적을 거두셨지만 결국은 올림픽에는 못나가셨다네요
지금은 후학들을 가르치고 장애인대회 해설도 하시는 등 눈부신 활동을 하시는데 제가 한국에 나오니까 케냐에 양궁을 보급하자고 하셔서 후원까지 받았습니다
연습용 양궁 10셋트를 최고의 양궁을 만드는 회사인 윈엔윈으로부터 후원을 받아서 돌아오며 교수님께서 가르치신 제자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도 사주셨답니다
뿐만 아니라 세밀한 작업을 요하는 작업을 친히 밤 늦도록 해주시고 집에까지 차로 데려다 주시며 케냐 부시아 아이들에게 양궁을 잘 가르쳐보자고 하십니다
교수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도로 새로운 비전을 향한 걸음을 옮겨볼 것이고 케냐인들이 각종 양궁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변화의 날을 기대해 봅니다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1975년도부터 양궁을 접하시고 일생을 살아오신 교수님이 케냐에도 오셔서 양궁의 새바람을 일으키는 것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수님의 부탁하심에 케냐 아이들을 위해서 연습용 10셋트를 기꺼이 후원해 주신 윈엔윈 회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