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면접도 준비할 겸 해서, 132회 기출문제를 되짚어 보려고 한다.
문제 풀이도 풀이지만, 문제 수준을 좀 내 나름대로 평가도 해보려고,
132회 1교시
1. 가정간편식(HMR)의 6가지 유형
(1) 내점수: 7.33점 / 10점
(2) 문제의도: 상당히 점수를 주려고 낸 문제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첫 문제가 쉽게 나오는 듯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6가지씩이나 있나 싶었다. 6가지 다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 주시고, 혹시 이 문제 낸 분에게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 물어 보고 싶다.
(3) 문제풀이
- 정의: Home Meal Replacement, 가정 대체식이 맞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종류
분류 | 의미 | 예 |
RTE: Ready to Eat | 뜯어서 바로 먹는거 | 삼각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샐러드 (즉석섭취식품, 신선편의식품) 편의점에서 김밥이나 도시락 사면 뜯어서 바로 먹으면 차서 못먹는데, 먹는 사람도 있겠지 뭐 |
RTH: Ready to Heat |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에 단시간 데운 후 섭취 가능 | 즉석밥, 즉석죽, 레토르트 식품 햇반, 양반죽 안데워 먹으면 RTE인가? |
RTC: Ready to Cook | 프라이팬, 오븐 등 조리기구 이용하여 RTH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시간 데우거나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친 후 섭취 | 냉동돈까스, 육가공제품, 냉동볶음밥, 국/탕/찌개류 응팔에서 정봉이는 스팸 그냥 숟가락으로 퍼먹던데.... 고딩, 대딩 때 슈퍼에서 술마실 때 진주햄 손으로 뜯어 먹었는데 그럼 RTE? 집에서 햇반으로 볶음밥 해 먹으면 RTC인가? (즉석 조리식품) |
RTP: Ready to Prepared | 최소한으로 손질된 제품 일련의 조리과정 거친 후 섭취 | 찌개키트, 나물키트 (간편조리세트) |
밀키트 | | |
| | |
- 난 6개를 어떻게 채워 볼려고 밀키트도 넣었는데 RTP와 뭐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5개 밖에는 못썼다.
(4) 총평
- 같은 기수에 면접본 동료가 면접 시 HMR 질문 받았는데, RMR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고 한다. 모른다고 했다.
- 책을 찾아보니 첫번째 R이 Restaurant의 R이라고 나와 있었다고 한다. 차라리 MBC, KBS가 뭔지 물어보지. 참 어이가 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면접관들 수준이라고는.... 그런 약자를 알아야 하나? 식약처장한테 RMR이 뭔지 아냐고 물어보면 알려나? 모르면 "에이 식약처장이 그런것도 모르고..." 놀리고 그러려나
- 이런거 왜 나누는지 모르겠다.
- 이 문제 나오면 설마 햇반, 3분카레, 삼각김밥, 컵라면, 비비고, 초마짬뽕, 이렇게 6개 쓰는 바보들은 없겠지?
인터넷 뒤지다 보니 이런게 나와 있다. 이렇게해서 6개라면 정말 야비한 문제다.
첫댓글 못찾으신 한가지가 CMR(Convenient Meal Replacement) 라고 생각합니다.
꼭 6가지로 나누라고 하면
①RTP, ②RTE, ③RTC, ④RTH, ⑤CMR, ⑥밀키트
저는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CMR이나 RMR이나 HMR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닐까요? 굳이 표현하자면 편의식 대체인데, 가정식 대체와는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고 여기를 찾아 주셨을까요?
@YDfamily CMR... 시리얼 또는 선식 등의 식품을 말합니다
일종의 식사대용 식품입니다
강사님들이 밀키트 포함해서 5가지 정도는 이야기하시는데 CMR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RMR은 HMR 범위는 아니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찾게된 이유는 정보원 28기생이고 금번 134회 시험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쓰신 합격 후기 잘 보았습니다. ^^
@박정식 다음주 토요일이 마지막 수업이던가요?? 아무튼 전 필기만 붙었고 면접은 떨어졌어요. 정식님이 이번에 필기 붙으면 가을에 같이 면접 보겠네요. 기출문제 풀이 검색하시다 이런 누추한 곳까지 들어 오신 것 같네요. 전 식품 관련업은 아니고, 카페 내용에 보다시피 포장 관련 업무입니다. 포장관련 업무로 문의사항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어느 회사에 근무하시나요?
@YDfamily 식품기술사 찾아보다가 우연히 여기 들어와서 낯설지 않은 닉네임에 반가웠습니다.
정보원 카페에서 합격수기 외에도 다른 글 올려 놓으신거 봤습니다.
어디선가 만나뵐 기회가 생기겠죠.
그때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명함 첨부합니다.
@박정식 와,,,, 게맛살.... 금산 추부면 추어탕이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반갑습니다. 금산에서 서울까지 오르락 내리락 바쁘지 않으신가요? 대전도 있었는데..... 어떻게 서울까지..... 거기 수업 중에 제 지인도 한명 있죠. 한솔에 있는 오상훈이라고.... 제가 살살 꼬셔서 공부하라고 해서 지금 아주 절 원망하는 중. 그 조에 다른 두 분도 겸사겸사 만나 뵌 적 있구요. 강사분들 중에는 손지혜씨랑 약간 친분이 있어요.
134회에 나온 RTD가 정답이었네요~ㅋ
그래도 하나가 빔. RTP와 밀키트는 사실상 같은거
RT 시리즈가 약간 경계가 모호한 측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전 상에 분류 6가지를 쓰는 것도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즉석섭취식품, 신선편의 식품, 즉석조리식품, 간편조리세트, 생식류, 만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