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한 5년? 제가 쓰는 제품은 더 이상 검색이 안되네요...
검색하다 보니까.. 너무 예쁜 아가들이 많아가지고.. 다시 사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고장이 안나서.. 새로 바꿀 수는 없는...
오늘 내돈내산 리뷰 아이템은..
온열데스크매트입니다.
정말 강추하는 아이템인데요.
제가 사용 중인 매트를 공개해 볼게요.. 좀 더러워졌지만.. 귀퉁이가 좀 해졌지만...
구매할 당시에는 벤치위 소녀의 미소에 반해서 구매했고..
힘들고 어려운 회사 생활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해서..
제가 구매할 당시 택포 2만원 초반대였어요.
사이즈는 가로 60*세로40이네요.. 참고하세요.
장단점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장점.
-유리판위에 빛반사를 나름 막아줘요~(4계절 내내 사용합니다. 여름엔 온열기능은 꺼두면 되니까요)
-온열기능이죠.. 나름 2단계로 되어 있고 1단계를 유지하면 아주 은은하게 따숩따숩 정말 최고!
(수족냉증까진 아니지만.. 히터를 새게 돌리면 건조하기만 하고 손가락 시림은 해결이 안 되죠..
(그래서 겨울에도 좋지만 요즘 같은 환절기에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
(책상에 엎드려 잠깐 눈 붙일때도 너므나 행복한 거죠~)
-고장이 없습니다.(이 제품의 한해서일 수도 있지만.. 정말 몇 년째 잘 쓰고 있어요.)
단점.
-고온으로 사용하면 아래 유리판이 깨지는 정도가 아니라 박살 납니다.
(전 다이소 마우스패드 대 사이즈를 아래 깔아 두었는데도.. 고온이 아니었는데도.. 유리판이 벌써 2번째 박살 났네요.
지금 테이프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얼굴이 건조해집니다.
(건조함은 피부의 적이라고 하죠.. 한겨울엔 특히나 더 히터 바람과 더해 건조해지기 쉬우니 관리 아시죠?)
-저는 그런 적 없지만 화상을 입거나 건선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적당히.. 적당히 사용하셔야 합니다.
-살짝 말랑한 표면이라서 받침대 없이 글씨를 쓰면 종이가 찢어질 수도 있어요. 이것도 단점일까요?
-항상 온/오프를 신경 쓰셔서 화재예방 잊지 말아야 하겠죠.
이상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어요.
정말 제게는 은총 같은 아이템이에요. 손 시림. 시리다 못해 관절이 아플 때도 있고..
(특히나 제가 근무하는 곳이 춥습니다. ㅠㅠ 바람은 시베리아급이구요.. )
철저한 개인적인 견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이 아이템은 구매인증을 할 수가 없네요. 워낙 많은 아이템을 사면서 지나온 세월이라..
제가 무슨 유명 블로거도 아니니 협찬 이런 거 없으니 안심하고 업로드합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