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하아담과 하나 되어있는 개간되지 않은 마음 밭(하아다마)을 온전히 드러내 한탄하신다.
2) ‘한탄하신다’는 뜻은 하아담이 마음 밭(겉 사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3) 하나님은 내면에서 진리로 깨어나지 못한 이방인들의 번뇌 망상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신다.
4) 만들어진 것들 곧 나타난 것들은 변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들이다.
나. 본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 6:7)”
(바요메르 예와 엠헤 에트-하아담 아셰르-바라티 메알 페네 하아다마 메아담 아드-브헤마 아드-레메스 베아드-오프 핫샤마임 키 니함티 키 아시팀)
1) 하아담과 하나 되어있는 개간되지 않은 마음 밭(하아다마)을 온전히 드러내 한탄하신다.
바른 번역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마음 밭(하아다마)을 개간하기 시작한 하아담(관사 있음)을 내가 하아다마(마음 밭)의 얼굴들 위로부터 쓸어버리되 아담(관사 없음)으로부터 육축(베헤마)과 기는 것(레메스)과 하늘들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온전케 드러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이 사건은 모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로서 여호와 하나님은 마음 너머에 거하시고 하아담은 마음의 속성을 나타낸다. 하아담과 하나 되어있는 개간되지 않은 마음 밭(하아다마)을 온전히 드러내 보시고 한탄하신다.
2) ‘한탄하신다.’는 뜻은 하아담이 마음 밭(겉 사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한탄하신다는 뜻은 후회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하아담의 마음 밭(겉 사람)이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아직 옥토 밭으로 개간되지 아니하였음을 탄식하시는 내용이다. 옥토 밭이 된 하아담의 내면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도록 몸 된 성전을 세우는 일을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내면(하아다마)에 있는 짜바(만물로 번역)인 십사만사천의 번뇌, 망상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신다. 참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말씀이다. 나를 말씀으로 마음 밭을 온전히 개간하여 거듭나게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3) 하나님은 내면에서 진리로 깨어나지 못한 이방인들의 번뇌 망상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신다.
계시록에 나오는 말씀과 같다. 하나님은 내면에서 말씀(진리)으로 깨어있지 못한 수많은 이방인들의 마음 밭인 번뇌 망상을 쓸어버리는 일을 하신다. 번뇌 망상을 쓸어버림으로써 내가 참 생명으로 깨어남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모든 말씀은 내가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는 큰 소망을 주는 기쁜 소식이다. 모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글 번역으로 보면 마치 하나님이 사람과 각종 짐승들을 창조한 것처럼 번역하였는데 하나님은 어떠한 것도 창조하거나 만드신 일이 없다.
4) 만들어진 것들 곧 나타난 것들은 변하는 것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것들이다.
만들어진 것들 곧 나타난 것들은 모두 변하여 사라지기를 반복할 뿐이다.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아니하신다.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은 변하는 것들을 만들어 낼 이유가 없다. 변하는 것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난 죄의 속성이다.
이 내용은 사람의 마음 밭을 말씀(진리)으로 개간하여 옥토 밭으로 만들어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을 세우신다는 참 생명의 말씀이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