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지 23장에 유호씨가 요임금을 꾸짖을 때, 고대 한민족(단군조선)의 역법체계를 설명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부도지에는 시원의 존재가 있는데 그것이 마고입니다. 옛 중국에서는 우리나라를 마고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한민족과 함께 살아온 마고(麻姑)는 땅의 신이며, 마고 할머니등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각 지방의 전설로 남아 있는 ‘마고(麻姑)’가 민족의 시조로서 등장하고 있으며, 소리에 의해 세상이 창조되고, “오미의 화”로 말미암아 12부족이 나뉘게 되는 과정, 대홍수, 황궁·유인·환인·환웅씨의 계승과, 요와 순 임금에 의해 동방(단군조선)과 화하(하나라)가 분리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단군조선의 치세는 1천 년 간이며, 1천 년에 걸쳐 각 부족이 자리 잡은 이후로 ‘단군조선을 포함한 치세’가 7천 년으로 기록하고 있다. 즉, <부도지>에 기록된 한민족의 기원은 1만 1천 년보다 이전이 됩니다.
<부도지(符都誌)의 구성>
부도지(符都誌)는 총 3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6장 부도지(마고성~부도=단군조선)
27~33장 소부도지(신라초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도지는 단군조선시대까지를 이야기하고, 소부도지는 신라시대이야기입니다.
부도지는 한민족의 원형탐구 즉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를 탐구할 수 있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부도지는 신화라 할 수 있으며, 신화 속에 민족의 집단무의식 보편적 정서와 심성, 감성, 가치관의 원형(본모습)을 이야기로 엮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천부(天符)의 부(符)는 부합하다, 부적에 쓰이는 것과 같은데, 그래서 천부는 하늘에 부합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부도(符都)는 부합하는 도시, 하늘, 마고성에 부합하는 도시란 뜻으로 단군조선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律 Cosmos, 呂 Chaos
율려(律呂): 우주의 Energy, 힘, 기운를 뜻하며 = 율려의 시대= 짐세라 합니다.
음향(音響): 소리와 반향
마고(麻姑): 마, 엄마, 어머니; 고는 오래된의 뜻
마고성(麻姑城): 네모난 성이며, 서양의 Paradise=네모난 성과 유사 합니다.
석탑을 위에서 보면 만다라(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그림)와 유사하며, 마고성은 이와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마고성(麻姑城)의 중앙에는 천부天符를 봉수奉守 하였고 합니다.
천부(天符), 천부경(天符經), 천부인(天符印), 천부삼인(天符三印)
마고성 중앙에 천부天符를 奉守하였다.
율려律呂 -> 마고성: 마고는 천부天符(율려)를 관장 -> 음향
律呂는 에너지(음악(音樂)이나 음성(音聲)의 가락) ->
音響:소리의 울림. 공기(空氣)의 진동(振動)으로 나는 소리의 총칭(總稱)
마고 -> 궁희, 소희를 낳아서 오음五音과 칠조七調를 관장하게 함
궁희, 소희 -> 각각 2남 2녀를 낳아서 4천인, 4천녀
궁희 < 황궁(남녀), 청궁(남녀)
소희 < 백소(남녀), 흑우(남녀)
4천인 4천녀 -> 만물의 본음(本音)을 관장, 관을 쌓아놓고 율려를 이용하여 음을 만듦
여기까지는 신들이라 할 수 있음.
만물의 본음을 관섭(음을 만듦)하는 자는 8명이 있었으나 향상(響像)을 수증(修證, 향響을 만듦)하는 자가 없었기 때문에 만물이 잠깐사이에 태어났다가 없어지며 조절되지 못하였다.
궁희
< 황궁: 3남 3녀
청궁: 3남 3녀
소희
< 백소: 3남 3녀
흑소: 3남 3녀
24명 12쌍 사람이 "지상에 처음으로 나타난 인간의 시조였다"
여기서 각각 3000명씩 늘어났다 = 36,000명
향響 - 12 사람(시조)*자손들 : 향상響像을 수증修證
12쌍 사람의 시조는 성문을 지키고, 자손들은 향상響像을 나눠서 관리하고 수증修證하니 비로소 역수曆數가 조절되었다. 曆數:천체(天體)의 운행(運行)과 기후(氣候)의 변화(變化)가 철을 따라서 돌아가는 차례를 말합니다.
음音 = 본음本音
만물의 근원이 되는 소리 = 구성요소
서양: 물, 불, 바람, 흙 불교: 지수화풍地水火風
우리 민족은 기화수토氣火水土를 만물의 근원으로 봄
궁희
< 황궁: 土
< 청궁: 水
소희
< 백소: 氣
< 흑소: 火
인간은 왜 생겼는가? 인간은 어떤 존재로 태어났는가?
부도지의 인간관:
인간은 창조주의 분신이면서 동시에 창조주와 세상을 함께 조화롭게 운영하는 존재, 필수 불가결의 존재
부도지의 인간관의 현대적 해석은 인간의 의식은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민족의 인간관
천손 = 하느님의 자손
사명 = 홍익인간 재세이화
사상 = 인시천, 사람이 곧 하늘이다.
김일성이나 정치의 시조왕처럼 자기만 천손이고 기 인간은 땅의 짐승이 변해 인간이 된 것이 아니고 모두 마고의 자손이다 이것이 중요
마고성 사람들
품성 : 순정
식량 : 지유(地乳)=땅은 곧 어머니, 젖을 먹으므로 어렸다고 할 수 있음.
율법 : 자재율(自在律) = 금지하지 않으나 스스로 금지하는 율법
일 : 음音을 받아 향상響像을 수증修證
오금(烏金) : 귀에 달아 천음天音을 듣는 장치
천화금진(遷化金塵) : 임무를 마치면(죽음) 금(金) 먼지로 화하였다.
성체性體를 보존하여 소리 없이 말하고, 백체魄體를 보존하여 형상 없이 다녔다. 영혼백靈魂魄이 있고 지기地氣가운데 살면서 수명이 한이 없었다
<사는 곳>
궁穹 하늘궁-활같이 생긴 구멍 -비닐하우스 모양집
소巢 새집소- 새들이 사는 집 같은 모습
<오미五味의 변變>
백소씨 중에 지소씨가 지유(地乳)를 양보하다가 못 먹게 되어 포도를 먹게 됨.
사건 포도를 먹고 깜짝 놀라서 "크고도 넓구나 천지天地여! 그러나 내 기운이 능가한다. 즉 새로운 세계를 알았다. 이것이 어찌 도道인가? 도가 아니라 포도의 힘이로다!"
이것이 변고이며 오미의 변이라 합니다. 오미五味는 단맛, 쓴맛, 짠맛, 신맛, 매운맛이며 분별이며 타락을 말합니다. 원래 진성眞性은 무선악無善惡입니다. 즉 분별은 이분법의 세계에 빠지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 민족의 사상에는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입니다. 즉 분별이 없었고 모든 것이 하나임의 무의식적 세계가 존재합니
다. 부도지의 사상은 하나입니다. 천부란? 천지본음의 상으로 '모든 것의 근본이 하나임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지유는 땅에서 나는 젖입니다.
적을 먹는 시기 -> 음식을 먹는 시기
젖을 먹을 시기에는 맛에 대한 분별이 없다. -> 크면서 분별이 생깁니다. -> 오감의 발달 = 오감의 발달 ->
육 근 눈(眼根)ㆍ귀(耳根)ㆍ코(鼻根)ㆍ입(舌根)ㆍ몸(身根)ㆍ뜻(意根), 육경 色 聲 香 味 觸 法
눈으로 보는 것은색경(色境), 귀로 듣는 것은 성경(聲境), 코로 냄새를 맡는 것은 향경(香境), 입으로 맛을 아는 것은 미경(味境), 몸으로 느끼는 것은 촉경(觸境), 마음으로 아는 것은 법경(法境)
-> 감각의 세계에 빠져버림 -> 선택, 경험, 과정책임 -> 출성出城
부도지 4강 부도지 6~9장 출성出城, 마고성을 나오다. 신과 인간의 관계는?
부도符都는 단군조선을 말합니다.
마고성 -> 부도符都 -> 현재
오미의 변 -> 오행의 변 ->
열매를 먹는 사람: 이(치아), 침(독), 눈(올빼미) 공율(공공의 질서)을 훔쳐보았기 때문 -> 감각의 세상을 나라 고하는 자의식에 빠졌다. 하나와 분리된 나라는 자의식 사적존재로 타락
귀(오금烏金-태양금) -> 토사兎沙(달모래)로 바뀌어 천음을 듣지 못했다.
: 까마귀 -> 태양을 상징, 토끼 -> 달을 상징
수찰守察 금지법 -> 성문을 지키는 것을 못함. 향상을 수증 하지 못함 => 자재율이 파기 -> 마고성의 질서가 흔들림 -> 태정이 불순하여 짐승 같은 사람들이 태어남, 생명이 짧아짐: 빨리 늙고 죽음. 육체가 썩게 됨.
1차 출성出城: 백소씨 중에 지소씨 일족이 몰래 출성함
2차 출성出城: 열매 먹은 사람, 수찰 하지 않는 사람
-> 황궁씨가 당부함 수증修證修證修證하시오 -> 복본復本
3차 출성出城: 모든 사람
천부天符는 천지 본음의 상으로 '모든 것의 근본이 하나임을 알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수증修證의 핵심이며, 복본復本의 열쇠이다. 천부(天符), 천부경(天符經), 천부인(天符印), 천부삼인(天符三印)
마고, 궁희, 소희 마고성 보수와 청소 -> 홍수(물난리) - > "마고성을 허달성의 위로 옮겨버렸다"
이로부터 지계(지구)의 중심이 변하여 역수가 차이가 생기니 처음으로 삭판(달)의 현상이 생겼다.
지축이 23.5도 기울어지고, 공정이 원에서 타원으로 변화 등 360도를 365.5일에
삭 : 지구-달-태양 초하루
망 : 달-지구-태양 보름
달공전주기변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