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은 둘이 아니다. 빛은 입자가 있으나 어둠은 입자가 없다. 어둠은 빛의 조절이다. 선과 악은 둘이 아니다. 인간의 사회성을 반영한 선이 있을 뿐이며 악은 선의 실패다. 진보와 보수는 둘이 아니다. 보수는 문명이 진보하는 속도를 조절한다. 대칭된 둘을 하나의 밸런스로 풀어내는 것이 깨달음이다. 모든 마주보고 대칭된 둘은 축을 공유한다. 축을 움직여 밸런스를 복원한다. 존재의 조절 메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미는 힘과 당기는 힘이 하나라는 사실을 모른다. 우주에 척력이 있을 뿐이며 인력은 없다. 힘의 반대는 도움이다. 척력은 힘이고 인력은 도움이다. 힘은 내부에서 작용하고 도움은 외부에서 받쳐준다. 내부는 조절되고 외부는 조절되지 않는다. 칼은 도마가 돕고 망치는 모루가 돕는다. 권력은 칼에 있고 도마에 없다. 망치에 있고 모루에 없다. 인간이 원하는 것은 권력이다. 권력은 자체엔진과 조절하는 구조가 있다.
힘의 세계 : 무한, 공空. 유체, 내부.. 메커니즘 내부의 순수한 세계상
도움 세계 : 유한, 색色, 강체, 외부.. 관측되며 간섭된 외부의 복잡성
무한은 칼이고 유한은 도마다. 공은 칼이고 색은 도마다. 유체는 칼이고 강체는 도마다. 내부는 칼이고 외부는 도마다. 마이너스는 칼이고 플러스는 도마다. 척력은 칼이고 인력은 도마다. 도마는 돕는다. 모루는 돕는다. 받침대는 돕는다. 진보가 칼이면 보수는 도마다. 모든 잘못된 것은 도마를 칼로 착각하는 것이다. 화살이 과녁을 맞춰야 하는데 과녁으로 화살을 맞추려고 한다. 칼과 도마는 한 세트이며 칼이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