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untry My People★Song Chang Sik(Song), Kim Min Ki(Lyrics)
송창식은 70~80년대를 주름잡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팝 싱어송 라이터이자 살아 계시는 전설 입니다. 1976년과 2017년에 성대 결절로 두 번의 수술을 하였고, 미 발표곡이 1000여곡이며 30년동안 신곡을 발표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대 수술로 인하여 아직 예전의 목소리가 나지 않아 아직도 매일 성대 회복 연습을 하고 계신답니다.
송창식(宋昌植)님은 1947년 2월 22일에 태어났고 본관은 진천(鎭川)이며, 경찰관 출신이었던 아버지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경기도 인천부 신흥동에서 태어난 송창식은 한국 전쟁 때 경찰관이었던 아버지가 6.25 전쟁 중 전사하시고, 이후 어머니도 행방불명된 뒤에 할아버지 슬하에서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냈답니다. 6.25 휴전 후에는 5섯살쯤에 하모니카를 삼촌에게 얻어 독학하며 음악을 알게 되었고, 8살때부터는 작곡도 하여 동내에서는 모짜르트 신동으로 불리기도 하였답니다. 중학교 3학년 때에는 경기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1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인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성악과에 수석 합격하였음에도 가정 형편상 실기 시험비가 없어서 1년에 중퇴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중학교 졸업 후에 가출한 어머니를 찾아 무작정 서울로 오게 되었고, 서울에서 막노동하며 2년 동안 노숙자로 지내시기도 했습니다. 공사장에서 주워 온 합판과 철사로 만든 기타를 치며 연습하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이렇게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였고, 홍익대학교에 다니던 친구를 기다리며 홍대 잔디밭에서 매일 기타치며 연습하던 모습에 모두가 홍익대학교 학생으로도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주 우연히 홍대에서 현재 방송인 이상벽씨를 만나게 되어 그의 실력을 입증하게 되었고, 1967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결성하여 이듬해 1968년 트윈폴리오1집 앨범과 함께 첫 곡인 하얀 손수건과 웨딩케익 이라는 불후의 명곡으로 가요계에 데뷔 하였습니다. 1969년에는 영화 푸른 사과 의 조연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하였으며, 1970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하고, 70년대 초중반에 쎄시봉 카페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1974년에 피리부는 사나이 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1975년에는 왜 불러 라는 초히트곡으로 가요부문의 여러 가지 상을 받으면서 한동안 가요계를 장악하였습니다.
1975년 홍콩에서 열린 국제아마추어가요대회에 양복을 입고 참가했다가 어울리지 않아 이후로는 공연에 출연할 때 항상 한복을 입는다고 합니다.
1978년 한일 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으며 또 같은 해부터 연속 3년 동안 계속해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습니다.
방송인 이상벽, 포크 록 가수 이장희, 포크 팝 가수 윤형주, 김세환 등과 절친한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휘자 금난새, 성악가 박세원과는 서울예술고등학교 입학 동기 동창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자신만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세시봉에서 활동하던 동료들과 자주 공연을 펼치고 있고 가끔씩 TV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보관문화훈장,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 하였으며, 주요 히트곡으로 고래사냥, 우리는, 담배가게 아가씨, 한번쯤, 왜 불러, 창밖에는 비 오고요, 사랑이야, 가나다라, 상아의노래, 토함산, 내나라 내겨레, 푸르른 날, 나의 기타이야기, 향수, 내 나라 내 겨레, 에이야홍 술래잡기, 그대 있음에, 날이 갈수록, 웨딩케익, 우리들의 이야기, 하얀 손수건 등의 무수한 히트곡을 내신 송창식님은 가수이자 시인인 것 같습니다.
물론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그러한 경지에 오르셨겠지요. 그는 한국적 정서를 살린 그 만의 음악과 개성있는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으며, 불교, 도교, 주역 등을 공부하며 끊임없이 자아성취를 위해 노력하신 분입니다. 이 분은 노래만 잘해서 성공하려던 것이 아니라, 6.25사변 후에 경제 부흥을 하려고 모두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던 시기에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민족애를 고취하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겠습니까! (故김민기님 포함)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