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서로 인사하는 9월 초가을, 🍂 남해해성고에서 단연 가장 화목하고 사이가 좋다고 자부하는 유경현 선생님의 멘토링 ‘유체이탈’이 저녁 식사 후 함께 생태교육장 황톳길을 걸었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걷곤 했던 황톳길을 제2의 가족 멘토링과 함께 걸으니 더욱 그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 하루하루를 보내던 우리가 이렇게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함께 맨발 걷기를 하니, 서로 못다한 깊은 대화도 많이 나눌 수 있었고, 그 관계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느꼈습니다.(덤으로 저녁 식사 후 걸으니 소화도 잘 되는 기분이 들었구요 ㅎㅎ)
앞으로도 학교생활 중 힘든 일이 있거나,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마다 해성의 가족 멘토링과 함께 황톳길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유체이탈...너희의 두 발은 황톳길을 걷고 있으되, 너희 마음만은 드넓은 하늘을 훨훨 날았기를^^
아프리카 친구들은 흙길을 몇시간 걸어 등교를 한다지요~~ 우리해성이들은 산책 앤 건강을 위해 걷는 저 이쁜 발길에 감사한 밤이네요~~ 제2의 가족도 끈끈하게 꾸려주시는 멘토링~~ 해성선생님들의 마음에 늘 감동적입니다 ♡♡♡
오오~~^^ 시작인가요~~?!!!
발바닥이름 사진 넘 예뻐요~~!!
'유체이탈'인데 자꾸 육체이탈로 읽어지는건 안비밀 ㅎㅎ😆
와우 민아의 유체이탈 원픽입니다♡♡♡
아름다운 각선미와 뒤태..귀염뽀짝 얼굴의 유체이탈
그림같은 황토길과 교정
어우리지는 맨발걷기 풍경..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정자에 앉아 있는 사진 너무 알흠답네요~^^
유체이탈~~
그저 이쁩니다.
착한 새내기들만 모여있는 느낌 ^^
무슨 일이든 '처음'이 가장 어렵지요...
첫 스타트를 멋지게 일구어 낸, 유체이탈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