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카페...커피스토펠레스....??
한번 가볼까?
카페 공지를 접하고 무계획 서울나들이를 나왔다.
오픈런을 생각하고 도착한 그곳..
이미 대기줄이 꽤 있었다...쉣..
예약은 시작하기 전이라 잠시 엡소 길레를 하며 대기하던 중 예약을 시작하고, 순서를 배정받고 무작정 기다리다 오픈후 약 1시간 뒤 입장한다.
자 드가자~
팔찌를 차고서 입장하니 먼저 메뉴 주문하고 자리잡고서 둘러보다가 먹으면 된다고 하시는 스텝분.
그럼 한번 둘러보자.
먼저 눈에 가장 잘 띄던 굿즈 모음들..
같이온 친구들 최애가 메피와 홍란이라 둘다 눈이 돌아 바로 판매물품 확인하러 굿즈샵으로 달려가는ㅋㅋㅋ(판매목록에 없는 것을 보고 시무룩하게 돌아왔다는...)
메피 쿠션이 확실히 시강이었다ㅎㅎ
홀로 떨어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오르니 여러 컨셉아트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맵과 더불어 캐릭터, 코스튬 등 다양한 컨셉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맘에 든건 다름 아닌 최애 유리아였다!
플레이어블 시안을 전시해주시다니ㅎㅎ
그렇게 흐뭇하게 감상하며 계단을 오르니 어느새 2층이다.
2층에 오르니 반겨주는건 벨레드와 미리암이다.
메이드 컨셉의 의상...귀엽다..
각종 일러스트, 메피와 릴리트의 등신대도 있었다.
(릴리트도 이쁘긴 하다..)
감상에 빠져있던 중 우리쪽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었다.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고, 메뉴별 캐릭터 굿즈?도 다 챙겼다.(타코야키도 찍었어야 했는데 나오자마자 세명이서 깔끔하게 먹어치워버렸다..머쓱...)
쟁반을 보니 무엇인지 모를 코인이 있었는데 다먹고 나가보니 띠부띠부씰을 뽑을 수 있는 코인이었다.
(필자는 셰리, 도라, 이브가 나왔다. 이브이뻐..!)
운세도 뽑아 보았는데 먼저 뽑은 옆친구 둘은 대흉이 떠버렸고 난 아니겠지라며 뽑았다.
흉이다..(이브 ㅎㅇ?)
이브가 이쁘니까 그러려니 한다..허허...
이제 슬슬 가야지..하는데 마당?에 세팅되있는 등신대들이 카메라를 켜게 만들었다.
사진을 찍고 나서려는데 우리의 김철희PD님이 모두를 흐뭇하게 둘러보고 계신다. 그전부터 사진도 같이 찍는 분들도 있고 카페 안에서 아예 테이블에 같이 자리잡아 담소도 나누시던데 껴들 깡은 없어서 멀리서 바라만 보았다...(나중에 또 이런기회 있으면 용기내볼게요ㅠㅜ)
정말 재밌게 즐겼고 지금 글도 돌아가는 기차에서 쓰고 있다. 이런 오프라인 이벤트가 더 다양하게 시도되었으면 좋겠다..(기대기대)
이만 줄이며..
엡소 화이팅~
갈겨쓴 후기 끝.
첫댓글 재밌었겠네요 ㅎㅎ
아주 좋았습니다ㅎㅎ
일찍간 유리님ㅋㅋ
오픈런 히힣
@_유리_ 대단한 유리님~~
@물방울
기모노 입은 2D 등신대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그냥 저절로 카메라 켜서 찍고 있었어욬ㅋㅋ
누구나 다 관심있어하는 메피쿠션이었네요 ㅋㅋ 나도 갖고싶당 ㅠ
푹신푹신해보이는게 아주 탐나더군요ㅎㅎ
@_유리_ 진심으로 갖고 싶었습니다 ㅠㅠ
@세이리안 출시하라아아아아
@_유리_ 이 기사 하나 바라보고 존버 갑니다.
@세이리안 제바르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