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극장판 이 장면에서 타키온이 마시던 각설탕 듬뿍 홍차
요리소개 : 솔직히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었잖아요
뭔 홍차인진 모르지만 확실한게 있습니다
1. 티백으로 마셧다
2. 각설탕이 더 이상 녹지 않을 정도로 넣었다.
3. 뜨거운 홍차였다
물론 비슷한걸 콜라보 카페에서 마실수 있엇지만, 이건 사실 각설탕은 몇개 없고 전부 얼음이었습니다
인게임에서도 나옵니다 각설탕 진짜 어마어마하게 넣습니다
준비물 1. 각설탕
요새는 진짜 파는곳도 적어서, 인터넷에 회사 이름까지 쳐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 동네 마트 홍차
처음엔 고급 홍차가 뭐가 있는지 찾아봣으나, 타키온 성격에 고급차를 골라 마실거 같지도 않고, 결과가 얼마나 참담할지 예상이 되기에 가까운 마트에서 아무거나 하나 집어 왔습니다
오늘의 조연 카페 컵
고생해라
우선 티백을 넣어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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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를 넣었습니다.
정리해서 넣었으면 60개도 들어갔을겁니다
이제 물을 끓이고(제 집엔 주전자가 없습니다)
투하.
예상대로 다 녹아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영화에선 각설탕이 넘칠정도로 쌓여있었으니, 고증대로 끝까지 가봅시다
49봉지 즉 각설탕 98개 돌파
슬슬 올라오는게 보이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49 + 28 + 5)×2 총 164개가 들어가자 드디어 더는 녹지 못하고 위로 쌓였습니다
이딴걸 매일 마시니까 몸이 약해지는 겁니다
타키온 굿즈들과 특전과 함께
컵에 저 흘러나온건 어떻게든 닦아보려고 했는데, 설탕이 눅진하게 달라붙어서 대충 티슈나 키친타올 물티슈로 닦은거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습니다
맛은 사실 마셨다기보단 설탕가루를 씹는 느낌이었습니다
홍차의 맛은 무슨 전혀 그런거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엄청 걸쭉한 설탕물입니다
카페가 이런거 마시고 있는 꼴을 보고있으니 타키온을 매일 극혐하는겁니다
마지막쪽 사진은 특히 보기 혐오스러우셨을수도 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각설탕 입자가 눈으로 보인닷! 맛 설명이 따로 없었다면 홍차향 설탕맛날꺼 같다고 생각했을꺼 같아요. 비쥬얼은 진짜 대단합니다
극장판 신시대의 문에서도 본 비쥬얼이네요 ^ㅁ^
ㅋㅋㅋㅋ아니 타키온의 실험같네요 재밌네요 설탕에 진심인 타키온과 궁금해서 직접 해본 트레이너의 케미가 좋네요
직접 타키온의 홍차를 만들어 마셔 모르모트가 되신 트레이너이시군요. 당분간 단맛 외에는 어떤 맛도 못 느낄 것 같은 홍차네요;; 요리 콘테스트보다 모르모트 관찰일지같은 홍차, 구경 재밌게 했습니다!
진짜 참가하는 거였구나
차라리 카페의 커피를 마시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ㄷㄷ
아니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사진 제대로 안봤었는데 설탕 뭐 들이부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또 보고 해보실 생각을 한것도 웃기네욬ㅋㅋㅋ
영화에서 왜 그리보나 했더니 카페가 경악 할만하네........
저걸 마셨다니..ㅋㅋㅋ 대단하십니다
모르모트로서.........아, 안마실수가........없다!!!!
오! 일러스트의 각설탕 차를 재현해내셔서 재밌네요. ㅎㅎ 근데 너무 많이 넣으셔서 살짝 건강이 걱정되기도…ㅠㅠ
이건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ㅋㅋ
그대의 실험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마지막에 흘러넘친 건 폿케가 타키온 멱살 잡고 흔들 때 쏟아진 거라고 하면 고증까지 완벽ㅋㅋㅋ
또레나상 그러시다 큰일나요!
오직 우마무스메 만이 저런걸 먹고 혈관이 막히지 않지
당뇨오기전에 혈관이 설탕으로 막혀서 죽을거 같은 비쥬얼이군요
당 떨어졌을때 혀만 살짝 넣었다 빼면
당 충전 될거 같네요~ 급속 당충전음료!🫨
당분 충전 2000퍼센트! 그래도 맛있어 보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