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있어야 각자 자신의 처소에서 의를 준비하지 않겠습니까?
사바오트의 영과 야훼의 영.
세상을 어지럽히는 영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눈다. 흔히 창세기의 뱀으로 비유된 창조물은 얄다바오트가 만들었다. 이름은 사바오트라 부르고 용 또는 뱀으로 알려진 얄다바오트 세계의 신이다. 아담을, 자신을 돕는 자로 만들기 위해 창조주 얄다바오트의 비밀을 누설하고 지상으로 쫓겨난다. 사바오트의 이름을 기억하라. 두리뭉실하게 천사 사탄 귀신으로 알고 있으면 신약을 이해하기 어렵다.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날 때 사바오트가 한몫을 한다. 그는 여자와 원수가 되고 여자가 낳은 후손에게 머리를 상하게 되며, 뱀의 후손이 여자 후손의 발꿈치를 문다는 말이 있다. 이 말로 예수의 죽음이 사탄이 십자가에 들어 올린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다. 진실에 가까이 가보자.
사바오트는 얄다바오트의 저주로 지상을 벗어나지 못한다. 혼의 인간과 처음부터 함께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교회는 그를 용이라 부른다.
동양엔 12지신이란 동물로 띠를 구분하지만, 용은 형상이 없다. 이는 존재하지만, 존재를 알리면 안 된다는 우두머리 통치자의 말로 엘로힘도 그의 정체를 깊이 알지 못한다. 사바오트는 혼의 인간 세계에서 자신을 도울 영이 필요했고 얄다바오트의 천사를 지상에 내려오도록 종용하는 일을 했다.
창세기 6장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사람의 딸은 아담과 여자에게서 생산된 인간의 혼이며 하나님의 아들은 얄다바오트의 일꾼인 천사로 지상에선 사탄이라 부른다. 아브라함 이전의 기록은 영적 사건으로 지구 역사로 풀어선 안 된다.
얄다바오트의 세계는 여성성의 창조물이 없다. 그런 이유로 구약의 신 야훼는 여자를 심하게 하대한다.
중동 지역의 여자는 아직도 히잡을 쓰고 여성성을 존중받지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그들은 구약성경의 하나님을 섬긴다.
홍수심판은 하나님의 아들로 표현된 천사가 사람의 딸을 무작위로 간음한 사건이다. 천사가 육신의 옷 즉 짐승의 육체를 입고 지상에 하강하며 벌어진다. 천사의 영과 인간의 혼 사이에 태어난 교배종인 혼혈족의 이야기는 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이런 사건은 영적인 사건이지 눈에 보이는 땅의 사건은 아니다. 육신은 아담이 입은 가죽옷에 불과하며 짐승의 육체라 부른다. 천사들의 일탈은 창세기에서 상세히 다룬다.
얄다바오트는 자기 편에 있으면 천사, 원수 편에 있으면 사탄이라 부르지만, 우리에겐 그 모든 영이 사탄이다. 영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천사라 불리고 처소를 떠나 지상으로 내려가면 사탄이 된다. 마찬가지로 야훼도 자기편에 있으면 천사, 야훼 말을 듣지 않으면 사탄이라 부른다. 얄다바오트의 천사 일부가 사바오트에게 충성하고 그들을 사바오트의 영으로 사탄이다. 계시록의 일곱 영으로 나오는 천사는 야훼에게 충성하는 영이다.
사바오트는 얄다바오트의 세계에서 쫓겨난 천사에게 권세를 주고 자신의 종으로 이용한다. 이들을 사바오트의 사탄이라 부른다. 사바오트의 영은 아브라함의 제사 때 등장하는 솔개로 야훼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주권자인 형(엘로힘)을 이기지 못해 사바오트와 손을 잡게 된다.
창세기 15장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이 사건을 아브라함의 실수로 설교하는 목사는 무지하다. 사바오트는 야훼와 분깃을 나누기보다 작아도 자신의 지분을 갖길 원한다. 이것을 시작으로 회사 주식을 확보하고 경영권을 찬탈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스라엘이란 주식이 결국 사바오트에게 양도된다. 옛 뱀이라 부르는 용이 하늘로 쳐들어가는 일이 계시록에 등장한다. 사바오트가 하늘로 전쟁을 일으킨 사건이다.
출애굽기 7장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애굽애굽 왕과 애굽 신을 이길 힘이 없는 모세에게 뱀의 힘을 손에 쥐여준다. 뱀으로 상징된 사바오트의 사탄들이 더러운 짓은 도맡아 처리한다. 히브리 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하게 된 것은 사탄의 도움이다.
민수기 21장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야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을 죽이는 도구로 뱀을 사용한다. 그리고 뱀을 들어 살리는 일도 한다. 이렇게 더러운 짓은 하청 조폭에게 맡기고 고고한척하는 회사 사장 같은 모양이 야훼다.
이 사건은 출애굽기에서 설명한다.
욥기 1장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사바오트의 사탄이 행한 일로 야훼에게 지분을 요구하는 일이 많아지고 경영권에 간섭하는 일이 발생한다. 야훼는 이젠 사탄을 쫓아내지 못하고 경영권을 나눠야 할 지경이다. 이런 일은 영화나 악한 사업가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욥기서의 하나님의 아들은 야훼의 영으로 수천 년 공들여 만든 충성과 복종을 요구한 이스라엘의 혼이다. 영생의 영은 사탄이고 이스라엘 혼은 앞으로 영생을 보상받을 대상으로 계시록에 나온다. 계시록에 이스라엘 부활의 영, 144,000명을 선발을 위해 창세기로부터 행적이 기록된 책이 있다고 한다. 혼의 인간은 소멸이란 죽음이 있는 존재지만 영은 죽이지 못하는 존재라 영원한 불 못이 등장하게 된다. 욥기서에 사탄은 야훼에게 비아냥거리며 야훼의 전리품을 조롱한다.
아브라함의 제사와 모세의 지팡이와 욥에게 나타난 사탄은 사바오트의 일꾼이다. 야훼는 땅에서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신이다. 사바오트는 엘로힘을 능가하는 힘으로 야훼를 돕지만 늘 자신의 분깃을 요구했다.
사바오트는 땅에서 반짝이는 황금과 보석과 돈의 주인이다. 야훼는 이런 사바오트의 힘을 알고 있어 사탄에게 잠식당하지 않게 자기 백성에게 돈의 1/10에 해당하는 십일조를 신께 바치도록 했다. 야곱이 시작한 십일조도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다음에 가르친다.
야훼가 돈을 받았다는 표현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물질에 삼켜지지 않게 하려는 의도이다. 물질을 극히 사랑하는 사람은 사탄이 삼킨다. 즉 예수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말한 이유이다. 부자는 천국에 못 간다. 그러나 현실의 모든 종교는 돈에 자유롭지 않다.
계시록 3장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시록 7장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야훼는 사바오트의 힘을 빌려 이스라엘을 굴복시키길 원했다.
야훼는 역사를 시작할 때부터 자신에게 충성한 사람을 구분하고 선발 과정을 책에 기록했다. 사탄을 이긴 이스라엘 이름을 기록하여 144,000명을 선발한다. 그리고 마지막 목표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부활한 이스라엘 영과 야훼가 얄다바오트의 나라로 입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야훼의 최종 목표였다. 이것은 얄다바오트가 실패한 제2의 아담이라 부르며 야훼가 아버지에게 바칠 전리품이다. 아벨의 새끼 양의 상징이다. 그리고 그들이 받게 될 새 이름과 새 예루살렘이 보상품이다.
이스라엘 인간 중에 야훼에게 충성한 사람의 행적을 책에 기록하여 관리하며 다음 생에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윤회하게 한다. 이것이 성경에는 할례로 기록된다. 표면적인 할례는 생식기 표피를 자르는 것이고 내면적인 할례는 이마에 인을 치는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 중에 남성성의 혼만 그 혜택을 받는다. 야훼가 12,000년 동안 관리한 혼의 인간으로 그들을 야훼의 영이라 부른다. 이들이 우리에겐 또 다른 사탄이다. 그들은 야훼가 전하는 복음을 가르치고 인간이 신에게 복종하도록 만들며, 율법으로 구별된 경건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대한민국에 극우로 표현된 거짓말하는 모든 교회와 목사는 야훼의 영으로 사탄이다. 세상에 의로운 목사는 없다. 그들이 야훼 신에게 생명을 인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