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기동에 있는 나우 동물병원 원장 박석곤입니다..
수의사로서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늘푸른집의 카페를 알게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 같이 있는 친구들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생각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해드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선생님들이나 원생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함께하고싶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종류를 선별하시면 저희가 구해드리고 이후 관리
(사료/용품공급 및 접종 등 기타 건강관리)를 해드리면 어떨까 조심스레 의견을 여쭤봅니다..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누군가를 돌볼수 있는 입장이 되어보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곳의 구체적인 상황이 강아지나 고양이와 함께 지낼수 있는 여건인지 또 저희가 예상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유발할수 있는지 가능여부, 만일 가능하다면 좀더 구체적인 필요사항이 있으시면 저희도 가능여부를 판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이러한 형태의 후원은 일회성으로 끝내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것이니 좋은 의미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답변은 메일로 주시거나 연락처를 남겨놓겠습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우동물병원 원장 박석곤 드림
cnu119@hanamil.net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늘푸른집을 생각해 주셔서 제안해 주셨습니다. 정말 아쉽게도 저희 시설에 입소한 이용자분들이 평소 알레르기가 심한 이용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좋은 제안에 저희가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큽니다. 다음에 다른 기회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