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근육은 '제2의 심장'
종아리 근육발달이 두통, 어지럼증까지 해소시켜
■ 비복근(腓腹筋) : 종아리배 근육
비복근(腓腹筋)은 한자로 腓腹筋으로 씁니다. '腓'는 종아리, '腹'은 배를 뜻하며, 종아리 부위의 근육임을 나타냅니다.
腓 (腓): 종아리
腹 (腹): 배, 복부
筋 (근): 근육
■ 가자미근(Soleus)
가자미근(Soleus)에는 정해진 한자 용어가 없으며, '가자미근'은 우리말 의학 용어입니다. 가자미근이라는 이름은 그 모양이 가자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유래했으며, 종아리 뒷부분의 얕은 층에 위치한 넓고 납작한 근육입니다.
가자미근의 특징:
종아리의 뒤쪽 칸에 위치하며, 장딴지근(비복근)보다 더 깊이 존재합니다.
정강뼈와 종아리뼈에서 시작하여 아킬레스건을 통해 발꿈치뼈에 부착됩니다.
이름의 유래는 그 형태가 가자미를 닮아서이며, 라틴어 'solea'에서 왔다고도 합니다.
참고:
가자미근의 영어 명칭은 Soleus이며, 이를 한자로 표기하는 용어는 없습니다.
종아리 근육 중 하나로, 발목을 굽히는 작용을 하며, 비복근과 함께 종아리 근육을 구성합니다.
● 다리 쥐 예방 운동
■ 종아리는 혈액순환의 펌프 역할
종아리는 심장에서 발 밑으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주는 혈액순환의 펌프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몸의 균형을 유지해서 낙상 사고를 막고, 하지정맥류나 부종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다. 이렇게 중요한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종아리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혈액순환을 돕는 핵심적인 펌프 역할을 합니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심장에서 다리 아래로 내려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보내 전신의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면 다리의 부종, 저림, 무거움 등을 예방하고, 하지정맥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종아리 근육 운동의 원리
펌프 작용: 종아리 근육이 쥐어짜지듯 수축하고 이완하는 움직임이 혈액을 짜내어 다리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합니다.
중력 극복: 심장에서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쏠리기 쉬운데, 종아리 근육이 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효과적인 종아리 근육 운동
발목펌프 운동: 이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방법: 의자에 앉거나 서서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발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효과: 하루 10분 정도만 해도 1만 보를 걷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단 이용: 계단을 오르내리며 뒤꿈치를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스트레칭: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하여 이완시켜 주면,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작용이 더욱 원활해져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종아리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규칙적인 운동: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함께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관리: 적절한 체중 관리는 심장과 혈관의 부담을 줄여 전반적인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