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304호 나눔의 지혜. 크리스마스트리
우리 인천예수중심교회에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었습니다. 주님이 오신 날을 기쁨으로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새성전을 짓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인지라 정말 뜻 깊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디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아십니까?
독일의 마틴 루터 목사가 어느 날, 전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눈 쌓인 산길을 밤에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두웠던 주위가 달빛에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루터는 발길을 멈추고 주위를 돌아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전나무에 쌓였던 눈들이 달빛에 반사되어 아름다운 빛을 비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루터는 그곳에서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는 집으로 전나무를 가지고 와 하얀 눈 대신 꼬마전구를 사용하여 장식했습니다.
달빛이 예수 그리스도라면 달빛에 반사된 눈빛은 우리 믿는 성도들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은 우리가 어두운 세상을 밝히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는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빛을 반사시켜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세상에 생명의 빛을 비쳐야 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그저 아름다운 장식이 아닙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뜻이 깊이 잠재해 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크리스마스가 산타의 날인 줄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산타가 선물 주는 날인 줄 압니다. 악한 것은 산타를 우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12월 25일은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오신 날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은혜로운 찬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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