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2014.9.23(화) 흐림
06:28 맨발이 차를 가지고 숙소로 왔다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미포오거리까지 태워준다.
07:32 미포오거리-오륙도와 장산봉.광안대교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달맞이길로 이어간다.
동네주민과 관광객들이 많다.
07:46 도로를 벗어나 산책로를 따른다.
달맞이공원-오륙도와 장산봉 그 뒤로 태종산을 바라본다.
08:06 삼포해안길 안내판을 지난 갈림길에서 왼쪽 화장실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곧장 가다가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올라갔다.
08:16 십오구비달맞이길(달맞이길입구~구덕포) 관광안내도가 서 있는 곳에서 해파랑길을 다시 만난다.
09:34 송정해수욕장초입-청사포전망대에서 송정해수욕장과 시랑산을 바라보고 갈맷길안내판이 서있는 구덕포마을을 지나왔다. 도로 따라간다.
송정해수욕장
09:55 죽도 松日亭-정자에서 송정해수욕장을 바라보면 간식을 하며 쉬어간다.
10:22 기장군 표지판-송정포구를 지나왔다. 바로 앞에 공수마을<우:해동용궁사 3.3km, 대변항 8.5km/ 뒤:송정해수욕장 1.0km>이정표가 서있다.
여기서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한국의길과문화에서 받은 트랙은 계속 2차로를 따라가고있고 코스 안내도 '송정해변부터 대변항까지 이어지는 차도 옆 인도 걷는 구간은 동부산관광단지 대규모 공사로 인한 임시노선이며, 2015년 말, 공사 완료후 재개통할 예정이다' 라고 돼있고 도로는 기존 차로 옆에 보도와 자전거길을 각각 따로 만들고 있어 계속 공사중인 보도를 따라가고 있는데 준·희로부터 전화가 온다.
해동용궁사에 있는데 어디 쯤 오느냐고 . 부산롯데복합쇼핑몰 신축공사장 앞을 지난다고 하니까 해동용궁사로 오라고 한다. 오른쪽으로 해동용궁사 입구 도로표지판이 보이는 곳에서 도로 따라가서 준·희와 만난다. 해동용궁사 입구와 수산과학원을 왼쪽에 끼고가는 해안길에는 해파랑길 표지가 붙어있다. 노선이 변경된 경우는 홈페이지에 공지를 함과 동시에 그 길 입구와 출구에 아래와 같이 변경된 사항을 알려줘도 어디 덧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트랙 따라가다가 기장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라는 시랑대를 지나쳤고 준·희 아니었더라면 해동용궁사와 수산과학원관람도 못했을 것이다.
신축중인 롯데복합쇼핑몰 앞 도로-거도와 보도를 따로 만들고 있다.
서울둘레길(북한산둘레길과 겹치는 구간임)에 서 있는 둘레길 변경 안내판.
해동용궁사
11:11 수산과학원- 뒷문으로 들어가 돌아보고 나와 동암항을 지난다.
11:57 오랑대-큰 바위에 작은 암자가 있다. 무속인들이 용왕님을 모시고 지성을 드리는 곳이란다. 관광객이 연이어 들어가 지성을 드리고 나온다.
12:55 대변초등학교-도로 변에 기장척화비(부산 지정기념물 제41호)가 서 있다.
13:00 대변항-부흥반점에서 점심으로 준·희께서 산 짜장면 한 그릇 씩 비운다.
14:04 월전-조그만 고개를 둘 넘으며 숲길을 지나왔다. 월전활어판매장이 있다.
14:14 어사암-죽성마을 매바위로 어사가 다녀갔다고 어사암이라고 한다.
14:17 죽성드림세트장
14:28 두호항 황학대
14:38 죽성리해송-수령 250~300년, 다섯 그루의 나무가 모여서 마치 한 그루의 나무처럼 보이는 노거수다.
14:51 마을 길을 버리고 봉대산 정상으로 가는 넓은 산길을 따라 오른다.
15:27 봉대산(229.5m)-북으로 달음산과 남으로 대변항 너머로 시랑산을 바라본다.
봉대산에서 바라본 달음산(중앙)
봉대산정상에서-대변항 너머로 시랑산을 바라본다.
15:40 228.7m봉-삼각점이 있다.
16:24 기장군청앞-기장군보건소를 지나 돌아나왔다. 코스는 여기서 죽성교를 건너가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숙소인 명동모텔로 향한다.
16:39 명동모텔 도착-샤워하고 방문한 맨발과 함께 나가서 삽겹살에 소주(준·희 제공)
명동모텔 숙박( \30,000)
소요시간 9:07
Gps거리 26.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