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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상어目 Heterodontiformes
괭이상어科 Heterodontidae
○ 괭이상어 : Heterodontus japonicus (Duméril)
방 언: 괭이상어, 애몽상어, 씬도령, 씬도롱, 단도롱, 괴상어, 괭상어, 고양이상어, 전등이, 도렝이, 꼬내기, 고동무치, 도롱상어
외국명 : (영) Bull-head shark, Cat shark, Port jakson shark (일) Neko-zame
형 태 : 전장 1.2m 정도. 본종은 다른 괭이상어와 달라 상악골은 두개골의 안전부의 전 복면과 관련되어 있으며 강한 이가 있어 조개류를 씹어 부숴 먹는다. 몸은 가늘고 길며, 몸빛은 암갈색이나, 몸 양쪽에는 7줄의 폭이 넓은 흑갈색 가로띠가 있다. 주둥이 끝은 아주 짧고 둥근 편이다. 윗입술의 각 부에는 4개의 엽상부가 있다. 가슴지느러미가 크고 등지느러미는 2기인데, 각 기의 앞쪽에는 억센 가시가 하나씩 있다. 뒷지느러미는 작은 편이다. 눈 뒤쪽에는 작은 분수공이 있고, 그상연은 좀 돌출되어 있으며 순막이 없다. 양 턱의 이는 크기와 모양이 같으나, 앞쪽의 것이 비교적 크고 3첨두형의 돌기를 가지고 있고 후방의 이는 구치상이다. 아가미 구멍은 5쌍이고, 뒤쪽의 3-4쌍은 가슴지느러미 기부 위에 있다. 꼬리자루 길이는 뒷지느러미 기저의 길이의 약 1 1/4배이다.
설 명 :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며, 연안의 바다 밑에 살고 3-4월경에 알을 낳는다. 알은 15Cm 크기의 타원형으로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고 원통상으로 나사 같은 꼬임을 하고 있으나, 권수는 없다. 자람에 따라서 몸 각 부분의 비율에 현저한 변화를 나타내며, 소라고둥을 즐겨 먹으며 이 때에 조개껍질과 수분은 아가미 구멍으로 나오게 된다. 정치망이나 저인망으로 어획한다.
분 포 : 한국(서남부해), 일본(토오쿄오 이남의 태평양 연안)
신락상어目 Hexanchiformes
신락상어科 Hexanchina
● 꼬리기름상어 : Heptranchias perlo (Bonnaterre)
외국명 : (영) Seven-gilled shark, (일) Edo-aburazame
형 태 : 전장 2-3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길게 연장되어 있고 둥글다. 등쪽은 푸른 회갈색, 배쪽은 연한 회색을 하고 있으며 체측면에는 눈보다 작은 흑색 점이 산재해 있다. 주둥이는 옆으로 넓적하고 돌출해 있으며, 눈은 비교적 크지만 순막은 없다. 아가미 구멍은 양쪽에 7개씩 있고 분수공은 작으며 눈과 아가미 구멍의 한가운데 있다. 위턱의 양쪽에는 날카로운 측치가 있고 위턱에는 중앙치가 없다. 아래턱 봉합부에는 1개의 작은 중앙치의 양쪽에 6줄의 큰 측치가 나 있다. 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보다 앞쪽에서 시작되고 꼬리지느러미는 아주 길다. 꼬리지느러미의 하엽 끝쪽에는 패어진 곳이 한 군데 있고 가슴지느러미는 작다. 어릴 적에는 꼬리지느러미 등쪽에 커다란 톱니가 있는 비늘이 몇 줄 세로로 달려 있다.
설 명 : 심해에 서식한다고 하지만 비교적 얕은 곳에서 저인망에 걸리는 일도 있다. 연안에 가까운 깊은 바다의 밑바닥에서 산다. 난태생으로 몹시 탐식성이다. Lisbon외해에서는 580m, 일본 사가비 만에서는 4월 하순-7월 상순간에 얕은 곳에 와서 산란 생식한다. 1마리의 태아 수는 6-12마리, 태아는 전장 35Cmm 정도이며, 약 1m로 성숙한다. 저층트롤로 어획하며, 식용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연안, 유럽, 노르웨이 외해에서 아프리카 서북부까지, 그 밖에 오스트레일리아, 지중해 연안 등지에 분포하여 있다.
비 고 : 새공이 6쌍, 등지느러미가 1기인 상어류로 Chlamydoselachus anguineus(日名 Rabuka), Hexanchus griseus(日名 Kagurazame)등이 알려져 있다. 전자는 원시적인 특징을 갖는 상어로 유명하며, 일본 근해에서는 駿河灣에서 드물게 채집된다.
수염상어目 Orectolobiformes
수염상어科 Orectolobidae
◇ 수염상어 : Orectolobus japonicus Regan
방 언 : 수염상어, 텁수, 두텁상어, 빗게, 빗겡이
외국명 : (영) Fringe shark, Carpet shark, (일) Kirinotobuka, Ose, Oose
형 태 : 전장 1m 정도. 몸의 전반부는 편평하다. 제1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 후부 위쪽에서 시작된다. 꼬리지느러미의 상엽은 등쪽 방향으로 굽어있다. 두부 측면에 수염 모양의 피질 돌기가 있다. 몸의 등쪽은 다갈색으로 암색의 반점 무늬가 있다.
설 명 : 이빨은 어금니 모양으로 어류, 저생 동물 등을 먹는다. 섭이 활동은 야간에 활발하다. 태생으로 약 20마리의 자어를 낳는다.
분 포 : 한국(남부해[부산], 제주도), 일본(서남부), 동,남지나해, 필리핀, 호주
서식지 : 얕은 바다의 해조류가 많은 곳
● 흑점얼룩상어 : Chiloscyllium punctatum Miller et Henle
외국명 : (영) Brownbanded banbooshark, Grey carpet shark, (일) Inuzame
형 태 : 전장 1m 정도. 몸은 길고 횡단면은 원형이지만 머리는 납작하다. 눈은 매우 작고 두 눈 사이는 좁다. 배족에서 보면 비공과 입 사이에 1쌍의 긴 수염이 있다. 눈 바로 아래에 눈지름만한 분수공이 1쌍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그 크기는 비슷하다. 가슴지느러미는 머리가 끝나는 지점의 배쪽에 위치하며, 삼각형 모양이다. 꼬리지느러미는 부정형으로 2개의 결각을 가지며 하엽이 매우 작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8-9줄의 암갈색 가로띠가 몸을 가로지르며, 머리와 몸의 앞부분에 여러 개의 작은 암갈색 점이 산재한다.
설 명 : 연안의 저서성 어류로 산호초 지역에 특히 많이 서식하며, 때때로 조간대 지역에도 출현한다. 부화후 전장은 17Cm에 달하며, 최대저장은 105Cm까지 성장한다. 수면 밖으로 내어 놓아도 반나절 정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질긴 어종이다. 주로 저서성 무척추동물과 어류를 먹는다. 저층트롤에 의해 부산물로 어획되며, 식용한다.
분 포 : 일본 남부에서 호주 북부에 이르는 서부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악상어目 Lamniformes
강남상어科 Pseudocarchariidae
● 강남상어 : Pseudocarcharias kamoharai (Matsubara) (Carcharias kamoharai Matsubara)
외국명 : (영) Crocodile shark, Kamohara’s sand shark, (일) Mizuwani
형 태 : 전장 1m 내외.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는 길고 원뿔형이다. 눈은 매우 크며 순막이 없다. 가슴지느러미 앞쪽에 5쌍의 긴 새엽이 있다. 양턱에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보다 훨씬 뒤쪽에서 시작되고 제2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사이에 위치한다. 꼬리자루에는 미약한 융기연이 나타난다.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하엽의 길이는 비슷하다. 꼬리지느러미는 부정형으로 상엽의 뒤끝에 1개의 결각이 있다. 등은 짙은 갈색, 배는 담갈색이다.
설 명 : 심해성 어류로 수심 300m 전후에 서식한다. 난태생 어류로 1회에 약 4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태어나는 새끼의 전장은 40-60Cm 정도이다. 주로 소형어류와 오징어류를 먹으며, 다랑어 연승에 부산물로 어획된다.
분 포 : 태평양, 인도양, 동부 대서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악상어科 Lamnidae
○ 악상어 : Lamna ditropis Hubbs et Follett - 물밋상아리
외국명 : (영) Mackerel shark, Salmon shark, Man-eater, (일) Nezumizame, Rakudazame
형 태 : 전장 2-3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몸 빛깔은 등쪽이 회청색이나 몸의 중앙 이하는 흰빛이다. 주둥이는 비교적 뾰죽하고, 이는 크나 수가 적고 상하 양 턱의 이 양쪽 기저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2기이나 가시가 없고, 제1등지느러미의 시발점은 가슴지느러미 기저의 끝부분 바로 위에 있다. 아가미 구멍은 5개이나 간혹 흔적적으로 6개일 때도 있다.
설 명 : 냉수역에서 온대해역의 연안과 외양에 서식한다. 서식 수심은 표층 부근부터 수심 150m까지의 범위이다. 성질이 사나와서 그물을 찢으며 연어, 송어 따위의 물고기를 잘 먹는다. 태생어로 봄에 4-5마리의 자어를 출산한다. 일본 북해도에서는 연승이나 유망으로 어획한다. 어육은 암모니아취가 적기 때문에 산적, 찜 등으로 식용하며, 지느러미도 이용한다.
분 포 : 본종은 한대성 물고기로서 우리 나라 제주도 이북에 분포하고 있다. 일본의 동북 지방 이북 흑카이도에 많다. Alaska 서북방에서 북아메리카의 California 북쪽에까지 분포하며 대서양 북부에도 분포한다.
○ 비악상어 : Lamna nasus (Bonnaterre)
외국명 : (영) Porbeagle, Mackerel shark
형 태 : 전장 3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는 길며 원뿔형이다. 이빨 측면에 첨두형의 돌기가 나있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보다 뒤족에 위치하며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아주 작다. 꼬리지느러미는 초승달 모양이며 꼬리자루에 2개의 융기연이 있다. 등쪽은 청회색이며 배쪽은 어두운 반점이 없고 희다. 제1등지느러미 기저 뒤쪽에 밝은 부위가 있다.
설 명 : 주로 대륙붕 주변에서 생활하나 표층에서부터 수심 370m까지 이동한다. 태어나면 전장 70-80Cm에 달하며, 암컷의 경우 전장 1.5m가 되면 성숙한다. 주로 어류를 먹는다. 연승어업에 의해 부수어획되며, 육질이 좋으며 지느러미도 식용으로 이용된다.
분 포 : 북부 및 남부 대서양, 남부 태평양, 남부 인도양 등 온대 또는 아한대 해역에 분포한다.
◎ 청상아리 : Isurus oxyrinchus Rafinesque (I. glaucus [Müller er Henle])
방 언 : 생아리, 청상아리, 청사리, 모두리, 주투, 모조리
외국명 : (영) Bonito shark, Blue pointer, Mako shark, Snapper shark, Blue porpoise shark, (일) Aozame, (프) Requin, (독) Haifisch, (스) Tiburone, (러) Akula
형 태 : 전장 4m 정도. 몸은 방추형이고 주둥이는 길고 뾰죽하며 허리는 둥글고 꼬리는 강하여 양측에 발달된 1쌍의 융기선이 있다. 입은 아래쪽에 위치하며 아래가 둥글게 완곡되어 있다. 구각부에 순습이 있다. 예리하고 구부러진 긴 3각형 이가양턱에 동형으로 나와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배지느러미는 작다. 체색은 짙은 푸른빛이나 배쪽은 희며, 각 지느러미는 청색을 띠지만 배지느러미의 전반부는 짙은 청색을 띠고 후반부는 희다. 아가미 구멍은 5개이나 맨 나중의 한 개는 가슴지느러미 기저 위에 있으며, 눈은 둥글며 순막이 없다. 분수공은 작다. 제1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사이의 한가운데 있고 제2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 위쪽에 있으며 작다. 꼬리지느러미는 하엽이 잘 발달되어 있어 조각달 모양을 하고 있다.
설 명 : 귀상어와 같이 체측 근육중에 혈관망이 발달해서 근육 온도를 높게 유지하여 활발하게 유영할 수 있다. 따뜻한 외양의 표층에서 생활하지만 연안 해역에도 간혹 출현한다. 태생 子魚는 수란관 내에서 뒤에 배란된 알을 먹고 70-90Cm가 되어 나온다. 외양성 육식어로 어류, 포유류, 조류, 두족류, 썩은 고기 등을 가리지 않고 먹으며, 성질이 난폭하여 사람도 습격한다. 연승으로 어획되며, 육질은 맛이 좋아 연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비 고 : 인위적으로 방혈하지 않으면 죽은 뒤에 전체적으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이러한 암모니아취는 희석한 레몬 주스나 식초, 우유 등에 침지하여 중화시킬 수 있으나 강한 암모니아취는 어획직후의 처리가 불량했기 때문에 발생된다. 상어육은 단단하고 보수성이 좋으며, 밀도가 높고, 대개 연분홍색 또는 백색을 띤다. 향미는 약간 단맛을 가지며, 종류에 따라서는 제거해야할 혈합육이있다. 상어 스테이크는 황새치 스테이크와 유사하여 때로는 그 대용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분 포 : 우리 나라 중부이남의 바다에 더러 분포하고, 일본 혼슈우 중부 이남에서 열대에 이르는 바다(중국, 인도), East Indies, Indo-China, Cape of Good Hope, Arabia, Red Sea, Australia, Hawaii, Queensland, New South Wales, Tasmania, New Zealand, Chile, St. Helena 등지의 열대부와 온대부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생산지 : 미국, 멕시코, 칠레, 인도-태평양 해역
소비지 : 일본, 미국, 동남아 각국, 유럽
제 품 : 냉장(steaks, fillets), 냉동(whole, dressed and trimmed; steaks; fillets)
● 단순청상아리 : Isurus paucus Guitart Manday
외국명 : (영) Longfin mako, (일) Bake-aozame
형 태 : 전장 3m 정도. 몸은 방추형이며 주둥이는 길고 뾰족하다. 분수공은 매우 작다. 양턱의 이빨은 길게 신장되어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제1등지느러미는 크고 가슴지느러미 뒤쪽에 위치하며, 제2등지느러미는 매우 작고 뒷지느러미 앞쪽에 위치한다. 가슴지느러미 길이는 두장과 거의 같고 꼬리지느러미는 초승달 모양이다. 꼬리자루의 양측면에는 융기연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바로 앞까지 이어진다. 등쪽과 측면은 짙은 청색이며 배쪽은 희다. 주둥이와 입의 아래쪽은 어둡다. 가슴지느러미는 어둡고 앞쪽이 희다. 배지느러미 앞쪽에는 어두운 부위가 있다.
설 명 : 해양성 어종이나 산란 시기에는 육지 가까이에 이동하여 산란한다. 난태생어로 1회에 약 2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의 전장은 약 90Cm 정도이다. 먹이는 주로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는 부어성 어종이다. 연승어업에 부수어획되며, 어육과 지느러미를 식용한다.
분 포 : 대서양의 열대 해역에 주로 분포하나 인도양과 중부 태평양 해역에도 서식한다.
◇ 백상아리 : Carcharodon carcharias (Linnaeus)
외국명 : (영) Great white shark, Man-eating(eater) shark, White shark, (일) Hohojiro, Hohojirozame
형 태 : 전장 9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비대하고 주둥이는 원추형이다. 빛깔은 회색 바탕에 엷은 청색을 띠고 있으나 기저 첨두에는 없다. 분수공은 아주 작다. 제1등지느러미는 크고 가슴지느러미보다 좀 뒤쪽에 있으며 제2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의 바로 앞쪽에 있다. 제2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는 모두 작다. 꼬리지느러미는 초생달 모양으로 기부는 오목하게 패어졌다. 꼬리자루는 강하다. 가슴지느러미의 겨드랑이에는 타원형의 커다란 1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눈에는 순막이 없고, 아가미 구멍은 5개이다.
설 명 : 외양성어로서 성질이 흉악하여 사람에게 잘 덤벼든다. 유럽에서는 식인 상어로 유명하며, 영화 죠스로 인하여 더욱 잘 알려지게 되었다.
분 포 : 우리 나라 남부해에 분포하며, 태평양, 대서양의 온,열대지방에 분포한다.
환도상어科 Alopiidae
○ 환도상어 : Alopias pelagicus Nakamura – 장도상어, 환두치, 청지네
외국명 : (영) Thresher shark, Fox-shark, White-tail shark, (일) Nitari, Onagazame
형 태 : 전장 6m 정도. 본종은 꼬리가 몸 길이보다 긴 점과 제1등지느러미의 뒤끝이 배지느러미 보다 훨씬 앞에 있다는 점 등으로 다른 근사종과 구별한다. 몸은 가늘고 긴 방추형으로 연한 청흑색의 등과 흰색의 배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짧고 주둥이는 폭이 넓으며, 그 끝은 둥그스름하게 생겼다. 본종의 특징은 꼬리지느러미가 잘 발달되어 있어 이를 뺀 몸의 다른 부분의 길이와 같거나 또는 그 길이보다도 더 긴 것이 보통이다. 가슴지느러미가 크고 제1등지느러미는 매우 작다. 분수공은 눈의 바로 뒤에 붙어 있으나 하도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 때도 있다. 양턱의 이는 모양이 같고 삼각형으로 생겼으며 그 언저리에는 톱니가 없으나 외연에는 가장자리가 패어 들어간 곳이 있고 톱니도 있다. 위턱의 이는 4줄, 아래턱의 이는 2줄이다.
설 명 : 해양성 어종으로 표층으로부터 적어도 수심 150m 이심에 서식한다. 난태생어로서 태어수는 상어류 중 가장 적어 2마리 내외이며, 대개 1m 정도로 키워서 낳는다. 외양의 섬 주변 표층에서 살며, 긴 꼬리로 수면을 두드려 떼를 지어 다니는 작은 고기 떼를 몰아서 이를 꼬리로 후려갈겨 실신시킨 후 잡아먹는다. 연승의 바늘에 꼬리지느러미가 걸려서 올라오는 일이 많은데 이는 꽁치 등의 소형어를 위협하기 위해 꼬리를 휘두르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느러미를 식용하며, 어육은 연제품의 원료로 사용한다.
분 포 : 한국(남부해), 일본(혼슈우 중부 이남), 대만, 인도양, 대서양, 태평양 등지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진환도상어 : Alopias vulpinus (Bonnaterre)
외국명 : (영) Thresher shark, Fox-shark, White-tail shark, (일) Maonaga
형 태 : 전장 4m 정도. 꼬리지느러미가 매우 길어서 전장의 1/2을 넘는다. 가슴지느러미도 길며, 그 시작점은 제3새공의 바로 아래에 있다. 제2등지느러미는 작고, 배지느러미 뒤끝보다 뒤에 있다. 양턱이 이빨은 작으며, 가장자리가 부드러운 삼각형이다. 눈이 작고, 등쪽은 청흑색, 복부는 백색이다.
설 명 : 연안 또는 해양의 표층에서부터 수심 370m까지 서식한다. 이빨이 날카롭고 어류를 먹는다. 태생으로 자어는 수란관 내에서 뒤에 배란되는 알을 먹으며 자란다. 대개 2마리가 들어 있으며, 약 80Cm까지 자라서 출산된다. 수컷은 전장 3.4m, 암컷은 3.5-4.0m가 되면 성숙한다. 먹이는 주로 군집을 이루어 사는 어류와 오징어류를 먹는다. 연승으로 어획되며, 어육은 건제품으로 가공하기도 하고, 연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전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비 고 : 근연종인 환도상어(A. pelagicus)는 제2등지느러미가 배지느러미 끝부분의 위쪽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돌묵상어 : Cetorhinus maximus (Gunnerus)
외국명 : (영) Bone shark, Basking shark, (일) Uba-zame, Baka-zame
형 태 : 전장 12m 정도. 몸은 방추형이고 머리는 입 전방에서 가로로 넓적하고 주둥이는 짧고 둥글다. 입은 크고 짧은 순습이 구각 하측에만 있다. 양 턱의 이는 작은 원추형이며, 눈은 작고 순막은 없다. 귀새미(새파)는 가늘고 길게 밀생해 있으나 10-11월경에 빠져 버린다. 그 동안은 바다 밑에서 단식하고 있다. 구강의 목구멍에서 식도에 걸쳐서 복잡한 형의 유두상돌기가 밀생해 있다. 제1등지느러미는 3각형으로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중간에 있고 가슴지느러미와 제1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크다. 특히 아가미 구멍이 아주 크고,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아주 작고 꼬리지느러미는 하엽이 잘 발달되어 있다. 상어류 가운데서는 큰 편이다.
설 명 : 성질이 유순하고 게을러서 바다위로 등지느러미만 내놓고 온 종일을 떠다닌다. 주로 갑각류를 포함하는 플랑크톤을 잡아먹는다. 일본 근해에서는 이른 봄에 잘 출현한다. 육질은 수분이 많아서 식용으로 하지 않는다. 무게 1M/T 이상이 나가는 큰 간장에서 간유를 채취한다. 간유에 스쿠알렌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는 이를 정제해서 의약품이나 화장품 원료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분 포 : 북태평양 및 북대서양의 온대 북쪽 수역에 분포하고 있는 한해성 상어이나 극지성은 아니라고 보고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연안에도 많이 분포되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부산에서 채집된 일이 있고, 일본 코오치 외해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흉상어目 Carcharhiniformes
두툽상어科 Scyliorhinidae
○ 복상어 : Cephaloscyllium umbratile Jordan et Fowler - 함북상어, 비근상어, 빗게
외국명 : (영) Blotchy swell shark, Swell shark, (일) Nanukazame
형 태 : 전장 1.2m 정도. 몸 모양은 여러 가지로 변화가 있어 일정하지가 않다. 몸빛은 연분홍 바탕에 청색을 띠고 있다. 꼬리부는 가는 편이나 복부는 크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복어처럼 물이나 공기를 흡입시켜 배를 크게 불릴 수도 있다. 분수공은 아주 작다. 제1등지느러미가 배지느러미의 바로 뒤쪽에서 시작되어 있고, 제2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 위에 위치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크다. 이는 작고 3돌기를 가지고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반달 모양을 하고 있지 않다. 구각 순습은 발달되어 있지 않고 눈에는 순막이 없다. 좌측 그림은 복상어의 알.
설 명 : 심해어로서, 난생어다. 이빨은 작으며, 소형 동물을 먹는다. 겨울에 매월 1회, 반투명한 난각에 싸인 알을 2개씩 낳는다. 난각의 크기는 약 10 x 5Cm이고, 괭이상어 다음 가는 훌륭한 알껍질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혼슈우 중부 이남의 약간 깊은 곳에 서식한다. 겨울부터 봄에 걸쳐서 저인망이나 자망에 어획된다. 육질은 맛이 좋아서 횟감으로 이용하는 지방도 있으며, 일본에서는 연제품의 원료로도 이용한다.
분 포 : 한국(남부해[제주도, 부산]), 일본(사가미만 이남)
● 복상어류 : Cephaloscyllium laticeps (Dumeril) – 호주복상어
외국명 : (영) Draughtboard shark, (호주) Australian swellshark
형 태 : 최대 전장 1.5m까지 자라지만 대개는 1m 이하이다. 몸은 길고 머리는 납작하며, 주둥이는 뾰족하다. 5쌍의 새열이 가슴지느러미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몸의 가운데보다 뒤쪽에 위치하며, 제1등지느러미가 제2등지느러미보다 크다. 뒷지느러미 기저의 길이는 비교적 짧고 제2등지느러미 반대편에 위치한다. 배지느러미는 제1등지느러미의 조금 앞쪽에 위치한다. 등쪽은 회갈색 바탕에 부정형의 암갈색 얼룩이 있으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수심 650m 정도의 심해에서 어획되지만 드물게 앝은 수심에도 출현한다. 주로 갑각류나 소형 어류를 먹는다.
분 포 : 호주와 뉴질랜드의 남부 해역에 주로 분포한다.
● 이사벨복상어 : Cephaloscyllium isabellum (Bonnaterre)
외국명 : (영) Carpet shark, (일) Nanukazame
형 태 : 체장 1m 정도. 몸은 길고 체고는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사이 부분이 가장 높다. 입은 머리의 배쪽에 위치하고 입 주위에 주름이 없다. 눈은 가늘고 긴 편이며, 바로 뒤쪽에 작은 분수공이 있다.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서로 가까이 위치한다.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보다 조금 앞쪽에서 시작된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제1등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보다 조금 뒤쪽에 위치하며, 제2등지느러미는 제1등지느러미보다 작다. 체색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띠며, 측면과 등쪽에 안경보다 작은 둥글고 검은색의 반점이 불규칙하게 산재해 있으며, 가슴지느러미 기저의 중앙 근처에는 안경만한 원형의 검은색 반점이 2개 있다.
설 명 : 본 科의 어류는 전 대양의 수심 0-2,000m에 서식하는 저서성 어류이다. 유영 능력은 비교적 미약하며, 주로 어류와 무척추 동물을 먹는다.
분 포 : 일본, 동중국해, 타이완, 뉴질랜드 해역에 분포한다.
● 두툽상어 : Scyliorhinus torazame (Tanaka) – 두테비, 두테비상어, 범상어, 개상어
외국명 : (영) Tiger shark, Cat shark, Cloudy dogfish, (일) Torazame
형 태 : 체장 50Cm 정도. 머리는 납작하지만 몸 뒤쪽으로 가면 횡단면이 원통형이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몸의 가운데보다 약간 뒤쪽에 치우쳐 위치한다. 눈은 매섭게 찢어져 있고 바로 뒤쪽에 작은 분수공이 있다. 입은 배쪽에 위치하며 양턱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줄지어있고 입 주위로 주름이 있다. 몸은 방패 비늘로 덮여 있으며, 뒤쪽으로 문지르면 부드럽지만 앞쪽으로 문지르면 꺼끌꺼끌하다. 배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위치하며, 뒷지느러미는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사이에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상엽이 하엽보다 발달되어 있다. 가슴지느러미 앞쪽에 5쌍의 새열이 있고 마지막 새열이 가장 작다. 몸 등쪽과 체측은 갈색 바탕에 부정형의 커다란 암갈색 얼룩이 분포하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저서성 어류로 대륙붕 주변의 바닥에 서식한다. 본종은 난생이며, 수정된 알은 난각에 둘러싸인채 발생한다. 주로 저층트롤에 의해 어획되며, 어육 가공품의 원료로 이용된다.
분 포 : 한국(부산 근해), 일본(코오치 이북), 필리핀, 남중국해, 동중국해
까치상어科 Triakidae
○ 별상어 : Mustelus manazo Bleeker
방 언 : 참상어, 상어, 참상어, 민동상어, 별상어, 거문지기, 점배기상어, 점상어, 점배기상어, 게상어, 저울도리, 저울상어
외국명 : (영) Gummy shark, Star-spotted Shark, Hound, (일) Hoshizame, Soboshirozame
형 태 : 전장이 암컷은 1.2m, 수컷은 1.0m 정도. 몸은 가늘고 길며, 머리 부분은 측편되어 폭이 넓고 주둥이도 측편돼 있다. 빛깔은 회갈색이고 등쪽으로 작은 흰 반점이 흩어져 있는데, 몸집이 클수록 이 반점도 커진다. 등지느러미가 크고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사의의 중간에 있고 제2등지느러미보다는 주둥이 끝에 가깝다. 제2등지느러미는 뒷지느러미의 바로 위쪽 앞에 있고 가슴지느러미의 뒤끝은 제1등지느러미 기부의 아래보다 뒤쪽으로 연장되어 있다. 분수공은 작고 눈 뒤쪽에 있다. 상하 양 턱의 이는 동일형으로 작고 편평하며 부석상으로 줄지어 있고 여러 줄의 유용치가 마쇄치계를 형성하고 있다. 아가미 구멍은 비교적 크며 주둥이는 뾰죽하고 구각의 입숙주름은 잘 발달되어 있다. 눈은 크며, 순막이 잘 발달되어 있다.
설 명 : 내만의 얕은 곳에 살고 있다. 약 3년을 전후하여 성숙하며, 초여름에 교미해서 10개월 후인 6-7월경에 약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태자어에는 배꼽이 있어 이를 통하여 어미에게서 직접 영양을 빨아서 먹고 자란다. 새끼는 해안 부근에서 생활한다. 주로 조개류와 갑각류를 먹는다. 전장 60-70Cm로 성숙한다. 정치망이나 저인망 또는 저연승으로 어획하며, 육질이 좋아서 일본에서는 지방별로 먹는 방법이 다양하다. 탕류나 찌개로 먹는 경우가 많으며, 빙수로 냉각하여 횟감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양질의 연제품 원료로도 사용한다.
분 포 : 한국(부산, 목포, 제주, 인천, 원산 등지의 연해), 일본(혹카이도 이남[토오쿄오 근해에 흔하다]), 남지나해, 대만, 중국, Indo-China, Arabian Sea, 남아프리카의 Natal연해에도 분포하고있다.
비 고 : 근연종으로 개상어가 있지만 제1등지느러미의 위치가 주둥이 끝과 제2등지느러미의 거의 중간에 있는 점, 백색 반점이 없는 점 등으로 구별된다. 태생으로 한번에 자어 5-16마리를 낳지만 태반상 구조가 발달한 점으로 별상어와는 현저하게 다르다.
○ 극지별상어 : Mustelus antarcticus (Günther)
외국명 : (영) Gummy shark, (호주) Australian smooth hound
형 태 : 최대 전장 1.8m 정도. 몸은 납작하며 주둥이는 길고 앞끝이 뭉툭하다. 눈은 타원형으로 바로 뒤쪽에 작은 분수공이 열려 있다. 양턱에는 편평한 이빨이 줄지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제1등지느러미가 제2등지느러미보다 크다. 뒷지느러미 기부는 제2등지느러미 말단부에 위치한다. 배지느러미는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 가운데에 위치하며, 꼬리지느러미는 길고 상엽에 분명한 결각이 나타나며 하엽은 작다. 체색은 회갈색 바탕에 수 많은 작은 백색 반점이 산재하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연안 또는 내만으로부터 수심 300m까지 서식한다. 수컷은 4년 만에 전장 80Cm, 암컷은 5년 만에 전장 85Cm로 자라서 성숙한다. 호주 주변 해역의 상어류 가운데 주요한 상업 어종에 속한다.
분 포 : 호주, 뉴기니아의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 까치상어 : Triakis scyllia Müller et Henle - 죽상어
외국명 : (영) Koro, Incense bunner, Leopard shark, (일) Dochizame, Isaba, Modama
형 태 : 전장 1.5m 정도. 몸은 별상어와 흡사하나 구각의 순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양 턱의 이는 동일형으로 작으며, 1중앙첨두와 그 양쪽에 1-2개의 작은 측첨두가 있다. 몸에는 연한 자흑색 바탕에 약 10줄의 엷은 흑색의 가로띠가 불규칙하게 늘어서 있으며 옆구리에는 주로 가로띠 위에 까만 작은 점들이 흩어져 있다. 분수공은 작고 제일 뒤쪽의 아가미 구멍은 가슴지느러미 기저 위에 있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와의 중간에 있다.
설 명 : 태생어로서 보통 20마리 내외의 새끼를 낳는다. 연안성어로서 해안의 진흙바닥이나 바닷풀 속에서 산다. 정치망, 자망에 걸리며, 그다지 식용하지 않지만 많은 수족관에서 사육하고 있다.
분 포 : 우리 나라 부산, 제주도, 인천, 진남포 등지와 일본 중부 이남, 대만, 인도양, 남부 Australia 등지에 걸쳐 분포한다. 일본(북해도 남부이남의 각지연안)
흉상어科 Carcharhinidae
○ 청새리상어 : Prionace (Glyphis) glaucus (Linnaeus)
방 언 : 청새리상어, 청새리, 날쇄기, 물치, 물치상어, 두루상어, 청상아리, 청사리
외국명 : (영) Blue-shark, Great blue shark, (일) Mizubuka, Mabuka, Yoshikirizame
형 태 : 전장 4-6m 정도. 몸은 연장되어 있고, 등쪽은 선명한 심청색, 측면은 담청색이고 복부는 백색이다. 주둥이는 짧고 상하 양 턱의 가장자리는 부동형 톱니를 가지고 있고, 위턱 이는 아래턱 이보다 폭이 넓고 비스듬하다. 아래턱 이는 직립한 창 모양이다. 분수공은 없으며, 맨 끝의 아가미 구멍은 가슴지느러미 위에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큰 낫 모양이며, 머리길이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기부보다 배지느러미의 기부에 가깝다.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작고 대립되어 있다.
설 명 : 육식성으로 어류, 오징어류, 새유류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며, 때로는 바다새(海鳥)까지 포식한다. 연승에 걸린 다랑어류를 먹기 때문에 그 피해도 크다. 약 1.5m로 성숙하고, 여름철 교미기 이외에는 암수의 서식역을 달리한다. 영맹민첩한 난태생어로 교미는 주로 20-30℃ 의 해역에서 행한다. 이 때의 암컷은 두부에서 제2등지느러미 하부 체측에 수컷에게 물린 상처가 많다. 회임 기간은 평균 9개월간이며, 12월에서 이듬해 4월에 30-35Cm의 치어를 11-50마리(평균 30마리) 낳는다. 북위 30˚이북과 이서의 수역의 것은 몸이 작고 태평양 중심부로 갈수록 몸이 크다. 다랑어 연승이나 유망등에 걸린다. 육질은 부드러워서 마어묵 등의 원료로 이용되며, 지느러미는 상어지느러미 요리(fukahire) 중에서 최고급으로 친다. 어육은 수분이 많고, 냄새가 강하여 맛이 적다.
분 포 : 우리 나라(부산) 및 일본 남부해와 태평양, 대서양의 온대, 열대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유럽, 북아메리카의 캘리포니아주 연안에 많다.
● 흉상어 : Carcharhinus gangeticus [japonicus] (Müller et Henle)
외국명 : (영) Ground shark, (일) Mejirozame
분 포 : 한국(남부연안[포항]), 일본(혼슈우 중부이남), 인도양, 필리핀, 하와이, 호주
● 장완흉상어 : Carcharhinus longimanus (Poey)
외국명 : (영) Oceanic whitetip shark, Whitetip whaler, (일) Yogore
형 태 : 전장 3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는 길고 앞끝은 뾰족한 편이다. 위턱니는 톱니모양으로 수직형이며, 아래턱니는 납작한 톱니모양이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뒤끝에서 시작된다. 제1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길며, 제1등지느러미는 윗 가장자리가 둥글다. 꼬리지느러미 상엽은 하엽보다 길며 상엽에는 1개의 결각이 나타난다.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매우 작고 서로 가까이 위치한다. 등쪽은 청회색이며, 배쪽은 희다. 제1등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희고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검다.
설 명 : 해양성 어종으로 표층에서 150m 깊이에 주로 서식한다. 난태생어종으로 1회에 1-15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태어난 새끼의 전장은 60-65Cm이다. 먹이는 주로 부유성 어류와 오징어류이며, 고등어과 어류와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기도 한다. 인간에게 매우 위험한 종으로 성격이 난폭하다. 연승어업에 의해 부산물로 어획되며, 어육과 지느러미를 식용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전 대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미흑점상어 : Carcharhinus falciformis (Bibron)
외국명 : (영) Silky shark, (일) Kurotogarizame
형 태 : 전장 3.3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는 길고 앞끝은 뾰족하다. 위턱니는 삼각형으로 약간 경사지거나 수직형이며, 아래턱니는 수직형으로 부드럽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뒤끝에서 시작하고 제2등지느러미의 안쪽 가장자리는 매우 길다. 가슴지느러미는 길어서 꼬리지느러미 상엽과 비슷한 크기이다. 등쪽은 짙은 갈색 바탕에 암회색을 띠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해양성 어종으로 주로 대륙붕과 대륙사면 주변의 표층에서 수심 500m까지에 서식한다. 때로는 연안에도 출현하여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 상어에 속한다. 난태생 어류로 2-15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태어난 새끼의 전장은 70-85Cm 정도이다. 최소 성숙 체장은 암수 모두 2m 정도이다. 주로 어류를 먹지만 오징어류나 게류를 먹기도 한다. 연승어업시 부산물로 어획되며, 지느러미, 간, 어육 등을 식용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및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흑기흉상어 : Carcharhinus melanopterus (Quoy et Gaimard)
외국명 : (영) Blacktip reef shark, Blacktip shark, Guliman, (일) Tsumaguro
형 태 : 전장 1.4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주둥이가 짧고 앞끝이 둥글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뒤끝에서 시작한다. 제2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대칭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위턱니는 가느다란 삼각형이며 아래턱니는 납작하다. 꼬리지느러미는 상엽이 하엽보다 길며, 상엽에는 흔적적으로 결각이 나타난다. 등쪽은 황갈색 또는 회색을 띠며, 배쪽은 희다. 제1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하엽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검다.
설 명 : 연안 또는 대륙붕 주변의 얕은 해역에 주로 서식한다. 난태생 어종으로 1회에 3-4마리를 낳으며, 태어난 새끼의 전장은 약 50Cm 정도이며, 전장 1m 전후에서 성숙한다. 주로 어류, 갑각류, 오징어류 등을 먹으며, 연안에 서식하는 종의 경우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연승어업시 부산물로 어획되며, 어육을 식용한다.
분 포 : 중서부 태평양, 인도양, 홍해, 대서양의 지중해 등 전 대양의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무태상어 : Carcharhinus brachyurus (Günther) – 멍다리
외국명 : (영) Narrowtooth shark, (일) Dotabuka
분 포 : 한국(남부[부산]), 타이완, 뉴질랜드
● 뱀상어 : Galeocerdo cuvier (Péron et Lesueur)
외국명 : (영) Tiger shark, (일) Itachizame
형 태 : 전장 6m 정도. 몸은 방추형으로 체고는 비교적 높다.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는 멀리 떨어져 있고 제2등지느러미는 매우 작다. 꼬리자루는 상대적으로 폭이 좁으며 측면 융기가 나타난다. 머리는 비대하다. 주둥이는 짧고 뭉툭하지만 입은 크다. 양턱에는 닭벼슬 모양의 이빨이 줄지어 있다. 꼬리지느러미 상엽은 뒤로 갈수록 가늘고 뾰족해지며 1개의 결각을 가진다. 등쪽은 짙은 회색 바탕에 검은 세로줄이 나타나며 배쪽은 희다.
설 명 : 연안성 어종으로 표층에서 수심 약 150m에 서식한다. 상어류 중에서 가장 난폭한 상어의 하나로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이다. 난태생 어종으로 10-80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태어나는 새끼의 전장은 50-75Cm 정도이며 전장 3.0-3.5m로 자라면 성숙한다. 주로 어류, 갑각류, 오징어류 등을 먹지만 때로는 조류나 포유류를 먹기도 한다. 연승어업에 의해 부수어획되며, 어육과 지느러미를 식용한다.
분 포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의 전 대양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 두첨상어 : Rhizoprionodon acutus (Rüppell)
외국명 : (영) Milk shark, (일) Hiragashira
형 태 : 최대 전장 1.8m까지 성장하지만 대개는 1m 정도. 머리는 납작하지만 몸은 측편되어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분리되어 있고 제2등지느러미에서는 마지막 연조가 가장 길다. 눈은 크며 머리 측면에 위치한다. 배쪽에서 보면 머리는 앞끝이 뾰족하고 주둥이 끝에서 눈까지의 가운데 지점에 커다란 비공이 위치한다. 동공의 가운데 지점 아래에서 입이 시작되고 입의 모양은 주둥이의 외곽선과 닮아있다. 가슴지느러미는 삼각형으로 몸 배쪽에 위치한다. 꼬리지느러미는 전형적인 부정형으로 상엽이 하엽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다. 양턱에는 1줄로 된 삼첨두형의 이빨이 나있다. 아가미 구멍은 5줄로 몸에는 비늘이 없다. 몸 등쪽은 연한 청갈색을 띠며 배쪽은 희다.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검다. 가슴지느러미는 전체적으로 연한 갈색을 띠지만 뒤쪽 가장자리는 희다. 배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희다.
설 명 : 전장 35-40Cm의 새끼를 낳으며, 약 75Cm가 되면 성숙한다. 저서성 어류로 연안으로부터 수심 200m까지의 대륙붕에 서식한다. 먹이는 어류가 주며, 그 외 두족류나 갑각류 등을 먹는다. 트롤어업에 의해 부수어획되며, 식용으로도 이용한다.
분 포 : 일본 남부에서 호주까지의 서부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동부 해역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귀상어科 Sphyrnidae
○ 귀상어 : Sphyrna zygaena (Linnaeus)
방 언 : 귀상어, 양재기, 양반상어, 양징이, 관상어, 안경상어, 귀안상어, 양귀징이
외국명 : (영) Smooth hammerhead, Hammer-head shark, Cross-staff shark, Common-shark, (일) Kasebuka, Shiroshumokuzame
형 태 : 전장 4m 정도. 몸은 정자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게 뻗어 있다. 몸빛은 회청색이고 머리가 양쪽으로 연장되어서 당목상 혹은 귀 모양으로 되어 그 양쪽 끝에 눈이 달려 있다. 머리의 폭은 머리 길이의 두배가 되고, 머리의 앞쪽 언저리에 있는 5개의 물결 모양으로 패어들어간 곳은 자람에 따라서 현저해진다. 구각에 있어야 할 순습은 발달이 좋지 않고 양 턱의 이빨은 모양이 같으며 바깥쪽으로 향해 있다. 각 이빨에는 바깥쪽에 패임이 있다. 제일 뒤의 아가미 구멍은 가슴지느러미 기저 위에 있으며 제1등지느러미는 크고 가슴지느러미의 기저 위에 놓여 있다. 그리고, 제 2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는 작다. 꼬리지느러미는 하엽이 발달해 있고, 다소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제2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는 작다. 꼬리지느러미는 하엽이 발달해 있고, 다소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크다. 등족은 올리브색 또는 암회색을 띠며, 배쪽은 희다. 가슴지느러미 뒤끝은 어둡다.
설 명 : 대륙붕 주변의 표층에서부터 수심 280m까지 서식한다. 태생어로 태자 수는 보통 30-36마리 내외이다. 외양성 표충어로 성질이 매우 사납다. 두부의 T자형 돌출부 끝에 눈과 코가 있기 때문에 다른 상어류보다 시각과 후각이 뛰어나서 목표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전세계에 7종의 귀상어가 있지만 본종은 대형이고 외양성이 강해서 보다 고위도 지역까지 출현한다. 소형 상어나 가오리류, 중형에서 대형의 어류를 먹는다.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도 있다. 연승으로 어획하며, 어육은 연제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지느러미는 상어지느러미 요리에 사용한다.
분 포 : 한국(남해, 특히 부산, 목포, 제주도), 일본(북해도 이남부해), 동태평양, 대서양 및 인도양의 온대,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 홍살귀상어 : Sphyrna lewini (Griffith et Smith)
외국명 : (영) Hammer-head shark, Common-shark, (일) Akashumokuzame
형 태 : 전장 3.5m 정도. 두부의 앞쪽이 좌우로 돌출되어 T자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2등지느러미의 선단은 날카롭고 뾰죽하지만 뒷지느러미의 선단은 둥그스럼하다. 꼬리지느러미는 상엽이 매우 길며 1개의 결각을 가진다. 등쪽은 암갈색이고 배쪽은 희다. 각 지느러미는 희며, 등지느러미 바깥쪽 가장자리, 꼬리지느러미 상엽 및 하엽의 끝부분은 검다. 이빨은 날카롭고 물고기를 잡아먹기 때문에 연승의 미끼에도 빨리 모여든다.
설 명 : 연안에서 수심 275m 내외의 대륙붕상에 서식하며, 어린 새끼의 경우 연안에 서식한다. 성질이 포악하며, 시각 및 후각이 발달해 있고 주로 어류를 먹는다. 사람을 공격할 때도 있다. 때때로 10-40마리씩 무리를 지어 유영한다. 산란기는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어 일본 남부해의 경우는 여름부터 가을 사이이며, 호주 해역의 경우는 10-1월이다. 태생으로 한 번에 2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상업적으로 유용 종이다. 연승에 걸리며, 어육은 적색을 띤다. 얇게 잘라서 찜이나 건제품으로 이용한다.
분 포 : 연안의 표층에서 생활하며, 일본 북해도 이남의 각지, 전세계의 난해에 널리 분포한다.
비 고 : 근연종으로 귀상어(S. zygaena)와 S. mokarran(日名 Hirashumokuzame)가 있다.
돔발상어目 Squaliformes
돔발상어科 Squalina
◎ 곱상어 : Squalus acanthias Linnaeus
방 언 : 곱상어, 곱바리, 기름상어, 곰바리, 유아리, 돔바리상어, 곱지
외국명 : (영) Dog-fish, Cape shark, Gray shark, Spiny dogfish, (일) Abura-tsunozame, Abura-zame, Aburatsunozame, (프) Aiguillat, (독) Dornhai, (스) Galludo, (러) Katran
형 태 : 전장 1.5m 정도. 몸은 길고 머리는 종편되었으며 체색은 청회색 바탕에 세로줄 모양의 흰 점이 등쪽에 있다. 이 흰 점은 태자어나 유어일 때는 분명하나 성어가 되면 없어진다. 머리는 측편하며 콧구멍은 주둥이 끝과 입의 앞쪽 사이의 중간에 있다. 눈 바로 뒤에 커다란 호흡공이 있다. 제 1,2등지느러미가 없고 주둥이는 비교적 짧으나, 그 끝만은 등지느러미 시부밑에 이른다. 비판은 분명하지 않다.
설 명 : 간장에 다량의 간유가 함유되어 이를 채취하기 위해 예부터 다량으로 어획되어 연근해의 자원량은 감소하였다. 살기에 알맞은 수온은 6-14℃이고, 전장 30Cm 이하의 것은 주로 소형 갑각류를 먹고, 그 이상인 것은 청어, 대구, 명태, 연어, 송어, 가자미, 멸치, 오징어, 게, 새우 따위를 먹고 산다. 그러므로, 이들의 고기 떼를 따라서 회유한다. 성장은 늦어서 10년만에 약 70Cm로 성숙하며, 수명은 가장 길어서 100년 정도된다고 한다. 6월경에는 소오야 해협, 7-9월경에는 오호츠크해를, 10-11월경엔 혹카이도 서안을 남하하여 12월경 혹카이도 서남단에 이른다. 그 중에서 일부는 동해(일본쪽) 아키타 외해로 남하하나 대부분은 쓰가루 해협을 지나서 일본 산리쿠 연안에까지 내려온다. 북상할 때에는 90-100m, 남하할 때에는 30-40m의 얕은 바다로 이동하며, 태생어로 4-5월경에 12-13마리의 새끼를 20-25Cm로 성육시켜 출산한다. 임신 기간은 18-22개월로 상어류 중에서 가장 길다. 북태평양, 동지나해에 널리 분포한다. 약어는 그다지 이동하지 않으나 성어는 큰 무리를 지어 회유하며, 북미 워싱턴주에서 표식 방류한 것이 일본 근해에서 체포된 기록도 있다. 저인망, 자망 등으로 어획한다. 대서양과 태평양의 북쪽에서 연중 어획되지만 여름철이 주어기이다. 상어류는 연골어류로 뼈 때신 연골을 가지고 있으며, 껍질도 매우 거칠다. 또한 요도가 없어서 요소가 피에 축적되어 피부를 통해 방출되기 때문에 어획직후 방혈, 탈피하여 빙장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소가 피속에서 암모니아로 변환되어 육속으로 이행할 수 있다. 육질은 단단한 백색으로 황새치와 유사한 식감을 가지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미를 낸다. 상어류 중에서는 어획량이 많고, 꼬지류나 산적으로 이용하며, 연제품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유럽에서는 훈제품으로도 가공하는데 독일에서는 지방 함량이 높은 복부를 훈제한 “Schillerlocken”이 유명하며, 영국에서는 주로 단단한 loin부를 이용하여 훈제한다. 또한 곱상어의 간에서는 양질의 윤활유가 생산된다.
분 포 : 우리나라 남동 연해에 분포하며 일본은 죠오지 이북의 각지 연해, 북부 중국, 북대서양, 소오야 해협 및 서부 알류산군도를 거쳐 미국 서해 연안의 샌디에고 부근까지 분포한다. 북부해에서 많이 난다.
비 고 : 곱상어(spiny dogfish)는 뉴일글랜드에서 spur-dog으로 불리웠으나 현재는 FDA의 공식 명칭인 Cape shark로 더 알려져 있다. 영국 시장에서는 “rock salmeon”으로도 부른다. “Spiny” 또는 “spur-dog”이라는 명칭은 각각의 등지느러미 앞쪽에 위쪽을 향한 가시(spine)가 돌출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장갑을 끼지 않은 어부들이 이 침에 찔리기도 한다. 이는 다른 상어류와 구분되는 특징의 하나이다.
생산지 :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영국
주시장 : 영국, 독일, 아시아(지느러미 위주)
제 품 : 냉장(headed and gutted, tail-off, collar removed, belly flaps trimmed; skin-on or skinless steaks; loins), 냉동(냉장과 동일), 훈제품, 건제품(지느러미)
● 돔발상어 : Squalus mitsukurii Jordan et Fowler (S. fernandius Molina)
방 언 : 돔바리, 점상어, 가시상어, 민드미, 파가리, 돔바리상어
외국명 : (영) Dogfish shark, (일) Tsunozame, Futotsunozame
형 태 : 전장 1.4m 정도. 본종은 곱상어와 비슷하나 주둥이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콧구멍은 주둥이 끝과 입 앞끝 중간에 있고 가슴지느러미 후연이 약간 들어가 있어 구별하기 쉽다. 몸은 종편형이고 옆구리에는 흰 점이 없다. 콧수염은 길지 않고 주둥이는 길며 비판은 두 쌍이다. 후각은 조금 나와있고 그 맨 끝의 각도는 90˚이다. 가슴지느러미는 길고 그 뒤끝은 제1등지느러미가 시작되는 곳의 바로 아래쪽보다 뒤에 있다. 각 지느러미 앞에는 가시가 있고 제1등지느러미의 가시는 주둥이 끝과 제2등지느러미 가시의 중앙 또는 그보다 조금 앞쪽에 있다. 양 턱의 이빨은 모양이 같고 작은 첨두를 가진다.
설 명 : 난태생 저서어류이다. 상어고기 중에서 제일 맛이 좋고 냄새가 없다고 한다.
분 포 : 한국(서남부해[부산, 제주도, 진남포]), 일본(남부해), 동,남지나해, 태평양, 대서양 등의 온대 수역 및 지중해
가시줄상어科 Dalatiidae
◇ 가시줄상어 : Etmopterus lucifer Jordan et Snyder
외국명 : (영) Lucifer dogfish, Deepwater dogfish, (일) Fujikujira
형 태 : 전장 45Cm 정도. 소형이며 체고가 낮고 눈은 매우 크다. 2개의 등지느러미는 멀리 떨어져 있고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는 앞쪽에 각각 1개씩의 가시가 있으며, 제2등지느러미의 것이 더 크다. 뒷지느러미는 없고 입은 눈의 가운데 아래에서 시작되며 크지 않다. 양턱에는 강한 이빨이 나 있는데 위턱에는 다첨두의 이빨, 아래턱에는 단첨두의 이빨이 있다. 체표의 비늘열은 규칙적이다. 몸과 모든 지느러미가 검다. 꼬리지느러미 바깥쪽은 회색을 띠다가 뒤끝에서 갑자기 검게된다.
설 명 : 전 대양의 0-6,000m 수심에 널리 분포하며, 일반적으로 바닥 근처에 서식한다. 어류, 무척추동물 등을 주로 먹는다. 전장은 15-47Cm로 평균 26Cm 이다.
◇ 우단상어 : Zameus squamulosus (Günther)
외국명 : (영) Velvet dogfish, (일) Biroudozame
형 태 : 몸은 방추형으로 꼬리자루 측면에는 융기연이 없다. 위턱니는 작고 폭이 좁지만 아래턱니는 크며 약간 비스듬하다. 제1등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보다 뒤쪽에서 시작되며, 제2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 뒤쪽에서 시작된다. 가슴지느러미는 뒷가장자리가 둥글다. 꼬리지느러미 상하 양엽은 비대칭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으로 검은 편이다.
설 명 : 심해성 어종으로 수심 350-810m 전후에서 생활한다.
분 포 : 서부 태평양과 대서양의 온대 및 아열대 해역에 분포한다.
전자리상어目 Squatiniformes
전자리상어科 Squatinidae
○ 전자리상어 : Squatina japonica Bleeker,
방 언 : 수구리, 수구리상어, 저자상어, 전저리, 전자리, 줄상어, 정처리
외국명 : (영) Canopy shark, Change-shark, Angel shark, Monk fish, (일) Kasuzame
형 태 : 전장 2m 정도. 몸은 상어와 가오리의 중간형으로 오히려 가오리에 가깝다. 폭이 넓고 편평하며, 빛깔은 암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무늬가 흩어져 있다. 아가미 구멍이 넓고 두부의 측면에 있기 때문에 상어류로 분류된다. 입은 넓고 앞쪽에 있으며, 양 턱에는 세 줄의 날카로운 이빨이 있으며, 분수공은 현저히 크고 반월형이다. 등지느러미는 둘이지만 모두 작고 몸의 뒤쪽에 있으며, 뒷지느러미는 없다. 꼬리지느러미도 작고 등 가운뎃줄에는 큰 비늘이 앞뒤로 한 줄씩 있다. 껍질은 거친 편이나 배쪽은 미끈하다.
설 명 : 천해저서성어로서 태생이며, 때로는 모래 속에 들어가 작은 물고기나 모래 속의 작은 동물을 잡아 먹는다. 한 번에 10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는다.
분 포 : 한국(남부해), 일본(중부 이남)
○ 범수구리 : Squatina nebulosa Regan
외국명 : (영) Angel shark, Darkbrown angel shark, (일) Korozame
형 태 : 전장 3m 정도. 본종은 전자리상어와 비슷하나 가슴지느러미가 크고 모양이 다르며, 등 정중선에 1줄의 큰 비늘이 없는 점, 피부가 그리 거칠지 아니한 점, 빛깔이 다갈색이 아니고 푸른색이 섞여 있는 점 등으로 구별된다. 몸은 폭이 넓고 편평하며, 몸빛은 청갈색 바탕에 많은 흑색 점과 약간의 흰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양쪽의 분수공은 커서 뚜렷하게 보인다. 머리 앞쪽에 있는 피습에는 상대되는 2엽상부가 구각의 앞쪽에 있다. 가슴지느러미의 외각은 직각보다 훨씬 크다.
설 명 : 태생어이다.
분 포 : 한국(남부해), 일본(중부 이남해)
◇ 눈전자리 : Squatina oculata Bonaparte
외국명 : (영) Smoothback angelshark
형 태 : 머리와 몸통 전반부는 심하게 납작하지만 후반부는 조금 납작하다. 주둥이는 매우 짧고 양턱의 이빨은 비교적 날카로우며 여러줄로 나있다. 정면에서 보면 양안 부위는 오목하게 만입되어 있다. 머리 등쪽면의 눈 주위와 분수공 안쪽 그리고 주둥이에는 비교적 큰 가시가 있지만 머리 등쪽 중앙에는 없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몸 중앙보다 훨씬 뒤쪽에 위치한다. 가슴지느러미는 모서리가 각져 있으며, 뒤쪽은 폭이 넓다. 등쪽은 갈색 바탕에 작은 흰색 점이 나타나며, 가슴지느러미 기부와 바깥쪽 모서리 부위 및 체측을 따라 안경만한 검은 점이 나타난다.
분 포 : 북아메리카 서부 연안의 태평양 측에 분포한다.
톱상어目 Pristiophoriformes
톱상어科 Pristiophoridae
◇ 톱상어 : Pristiophorus japonicus Günther – 줄상어
외국명 : (영) Japanese saw shark, (일) Nokogirizame
분 포 : 한국(중부이남, 남부해), 일본(북해도 이남 남부해)
서식지 : 연안성 저서 어류
◇ 아녹시톱상어 : Anoxypristis cuspidata (Latham)
외국명 : (영) Narrow saw fish, (일) Nokogiriei
형 태 : 최대 전장 3.5m 정도. 외관은 상어형으로 가슴지느러미는 삼각형이다. 머리는 납작하고 콧구멍은 매우 작으며 덮개를 가진다. 머리 앞끝에는 앞쪽으로 길게 돌출된 뾰족한 톱 모양의 구조물을 가지며, 이 구조물의 좌우 측면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1줄로 줄지어 있다. 입은 거의 일직선 형태를 나타낸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뒷가장자리에는 오목하게 패인 부위가 있다. 제1등지느러미는 배지느러미보다 조금 뒤쪽에서 시작된다. 5쌍의 새공은 가슴지느러미 앞끝보다 조금 뒤쪽에 위치하며 배쪽으로 열려있다. 등쪽은 회색, 배쪽은 백색이며, 모든 지느러미는 담색이다.
분 포 : 인도양, 홍해, 일본 남부에서 호주 북부에 걸친 서부 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