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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못하게 낙동정맥을 11차 차수만에 속개치 못하고, 중도에 그 만둔 낙동정맥팀이 주축이 되어 2006년 10월 27일 부동산산하에 백두대간팀을 구성하고, 그 출정식을 동래 럭키 만포장횟집에서 가진바 있다. 그날 회의에 참석자는 장문호회장,윤풀,능선따라,영평아부지,노준,삥구칭구,외촌,심옹,곰돌이등 9명이 참석하여 단장에 능선딸라님, 산행대장에 영평아부지, 사무총장에 윤풀 등이 선출되었다.
격려차 참석한 장회장은 산신제에 참석 못한다며, 금일봉을 전달하면서, 백두대간팀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어디까지나 우리 부동산 산하이니, 정기산행에도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이어 단장은 자기는 심부름하기 위해 단장을 했다며, 자기를 단장으로 추대한 것이 술을 마시지 마라는 뜻으로 여기며, 열심히 하겠단다. 산행대장은 "안전산행에 최선을 다해겠다".,,,,,, 언제 끝날지 모르지마는 끝까지 해보자" 근데 기존 백두조가 3년을 넘기고 있으니, 최소한 5년은 걸리지 않겠나? ㅋㅋㅋㅋ (이 날 저녁 경비는 심옹이 계산하였음다. 감사함다......)
백두산행 산행기는 주요사항만 간단히 약술하고, 종주 사진으로 때우기로 한다. 단지 이번산행은 대간팀 출정식과 산신제가 있어 그 배경을 주가하였고, 산행은 당일 산행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무박산행도 하는 걸로 했다. 차량은 25인승 카운티를 매주 2.4주 장기 렌트하기로 하였고, 출발은 오전6시나 7시경 동래럭키서 하는 걸로 하였고, 산신제 찬조금은 장회장 찬조금 포함 총 340만원이었다.
가능한 동기들과 부인들의 참석을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산행은 중식포항 7시간 내외로 하고, 경비도 남자3만원, 부인가족 2만원으로 하고, 추가 경비는 받지 않기로 했으니, 동기 여러분의 많은 참가가 있기를 바람다.
▲ 07:15 문산휴게소에서 좌로부터 영평아부지,능선따라,노준,옥선호,심옹,외촌부부,곰돌이부부,찍사는 윤풀이다.
▲ 08:29 가다가 화개장터에서 10분간 휴식을 한다.
▲ 09:33 곰돌이님과 초록님. 성삼재를 출발한지 1시간5분이 지났다. 뒤에 보이는 배경은 작은고리봉이다. 날씨가 연무에 싸여 주위조망이 그저 그렇다.
▲ 09:35 단체증명사진, 작은 고리봉을 배경으로 찍사는 종주단장인 능선따라이다.
▲ 10:06 작은고리봉에서 증명사진,왼쪽부터 곰돌이,능선따라,심옹,외촌
▲ 10:12 만복대를 보고 찍었는 데 연무에 싸여 구별도 안된다.
▲ 10:13 저멀리 만복대가 보인다. 주위는 단풍이 없고, 말라죽은 잎만 보인다.
-2편에 계속-
첫댓글 4~5년간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산길 1000km를 걷는 대 장정의 첫날 새벽, 환한 얼굴로 하나 둘 어둠을 밝히며 나타나던 산칭구들아, 항상 그 모습 간직하며 완주를 위해 화이팅!!
능선따라 따라서 능선만 따라다닐께..... 히히히
타보니까 능선에만 길이 있더라. 능선 아닌 곳에 가끔 있는 길은 포기할 때만 가는 길이더라. 능선 길만 끝까지 가야 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