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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보도자료는 http://cafe.daum.net/kbdusrnth 보도자료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
경북교육연구소공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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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이찬교 / 경북 경산시 성암로21길 37-6 (옥산동 오피스텔) 303호(38660) http://cafe.daum.net/kbdusrnth 전화 053-811-5115 전송 053-811-5116 담당 정재우 010-8587-5815 E-mail: gbeikk@hanmail.net | |||||||||
[취재요청] 경북교육연구소공감 창립총회 및 세미나 개최 안내
경북의 교육자, 학부모, 시민들이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경북교육연구소공감을 창립하게 되어 창립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 |||||||||
◈일시: 2015년 10월 24일 늦은 2시 ◈장소: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 다목적홀(포항 양덕동) ◈창립총회 순서
※ 문의 : 경북교육연구소공감 준비위원회 사무국장 김자원 010-2521-2542
첨부: 1. 경북교육연구소공감 설립취지(안) 1부. 2. 경북교육실태조사 결과 요약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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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2일 경북교육연구소공감준비위원회 |
[첨부 1]
경북교육연구소공감 설립 취지(안)
갈수록 서민의 생활은 각박해져가고 OECD 국가 중에 실생활과 복지에 관한 지표들은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젊은 세대는 삶의 자리가 없어 방황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은 황폐화되어 목적을 잃고 떠돌고 있으며, 또한 교육이 부와 사회적 지위의 세습 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경상북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 산촌, 어촌의 교육과 삶의 터전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이며, 생활에 활력과 변화를 주기 위하여 젊은 세대가 귀촌을 결정하여도 막상 갈 수 있는 마을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극히 일부 보수 세력은 그 의미도 모르면서 ‘국사교과서 국정화’라는 이념을 추진하기에 바쁩니다. 이 모든 것의 근간에는 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는 경상북도 교육의 중요한 변화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상당수의 학부모들이 사교육비의 조달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교육을 받지 못 한 학생은 상급 학교로 진학하기도 힘든 상황에 있습니다.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 하면,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공교육을 강화하여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참된 교육을 전개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북에서는 많은 초 ․ 중등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학교가 폐교되어 교육의 구심점이 사라지면, 삶의 터전인 마을은 공동화(空洞化)될 수밖에 없고, 주민들의 삶이 피폐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소규모 학교 유지에 힘을 쓸 것이고, 학교를 마을의 중심에 세워 선생님, 학생, 학부모 및 주민들의 역동적인 삶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여 도민의 삶을 피폐화로부터 지킬 것입니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은 재정을 필요로 합니다. 교육의 재정을 탄탄하게 하여야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이 수월성을 갖습니다.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협동하여 교육 재정을 공공화하며, 지방 교육 재정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하여 건전하고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가 역동적으로 모이지 않으면 경북의 많은 삶의 터전은 무너지고 맙니다.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여 교육 변화를 위한 실천적 행동을 하고자 합니다. 이의 일환으로 <경북교육연구소 공감>을 창립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삶을 키우는 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저희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과 성원을 바라옵고, 그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북교육연구소 공감>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의 선두에서 힘차게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첨부 2]
경북교육 실태조사 결과 요약
1. 조사의 목적 및 개요
○ 조사의 목적 : 경북교육의 정책을 만들기 위한 연구 진행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 기간과 대상 : 경북의 유・초・중・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년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응답자 수는 978명(교사 518명, 학부모 460명)임
○ 조사 방법 : 의견조사지를 우편으로 각 학교로 배부하여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우편으로 회수함.
○ 분석도구 : SASW Statistics 22
○ 표본 특성
교사 | |||
전체 | 빈도 | 퍼센트 | |
518 | 100 | ||
거주지 | 시 | 405 | 78.2 |
군 | 113 | 21.8 | |
교직경력 | 10년미만 | 113 | 21.8 |
10년이상-20년미만 | 148 | 28.6 | |
20년이상-30년미만 | 208 | 40.2 | |
30년이상 | 49 | 9.5 | |
급별 | 유치원 | 1 | .2 |
초등학교 | 223 | 43.1 | |
중학교 | 181 | 34.9 | |
고등학교 | 113 | 21.8 |
학부모 | |||
| 빈도 | 퍼센트 | |
전체 | 455 | 100 | |
거주지 | 시 | 349 | 76.7 |
군 | 106 | 23.3 | |
연령 | 20대 | 2 | .4 |
30대 | 89 | 19.6 | |
40대 | 315 | 69.2 | |
50대 | 49 | 10.8 |
2. 주요 조사 결과
○ 경북교육에 대한 만족도: 만족한다는 응답(28.7%)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24.0%)보다 4.7% 높게 나타났으며 47.3%의 과반에 가까운 교사와 학부모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여 현재의 경북교육이 잘하지도 잘못하지도 못하고 있음을 보여줌
○ 경북 고등학교 평준화 정책에 대한 생각: 포항이외 다른 시군으로 확대해야 한다가 과반이 넘는 552명 56.9%로 확대가 필요함을 보여줌
○ 교육감 주민직선제에 대한 생각: ‘현재대로 주민직선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603명 61.7%로 나타나 2/3에 가까운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선택하는 것을 원하고 있음
○ 9시 등교 실시에 대한 생각: 찬성(적극 찬성 포함)하는 비율이 65.7%, 반대(적극 반대 포함)하는 비율 27.5%보다 압도적으로 높음
○ 앞으로 연구소가 해야 할 일:
1. ‘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 수집 및 개발’ 15.6% 2. ‘교육동동체 형성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역할 모델 개발’ 15.5% 3. ‘지역사회 청소년 및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12.7% 4. ‘평등, 인권, 노동,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9.6% 5.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집과 개발’ 8.2% 6.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교육문화공동체 모델 수집 및 개발‘ 8.1% 7. ’학교문화의 미시적 분석을 통한 학교문화 개혁 방안‘ 7.5% 8. 지방교육재정의 사용실태 분석과 합리적 사용 방안 연구’ 7.1% 9.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지원 확대 방안 연구’ 4.0% 10. ‘고등교육 통계 분석 및 대안 모색’ 3,9% |
○ 명품! 경북교육에 대한 생각: 교사들은 ‘학력중심의 경쟁교육’ 41.1%, ‘잘 모르겠다.’ 21.9%, ‘권위주의 교육’ 14.0%로 순으로 응답, 학부모들은 ‘학력중심의 경쟁교육’ 28.4%, ‘잘 모르겠다.’ 25.5%,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 21.3%의 순으로 응답
○ 의무급식에 대한 생각: ‘의무급식은 학교 급별로 연차를 두고 전면 실시해야 한다.’ 581명 59.8%, ‘의무급식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만 실시해야 한다.’ 353명 36.4%가 응답하여, > 학교급식을 보편적 복지로 바라보고 있으며 전면적인 실시가 이루어져야 함
○ 비평준화지역 고등학교 설발고사에 대한 생각: ‘반대한다.’ 337명 34.7%, ‘찬성한다.’ 277명 28.5%, ‘적극 반대한다.’ 172명 17.7%, ‘잘 모르겠다.’ 151명 15.6%, ‘적극 찬성한다.’ 34명 3.5%의 순으로 응답, 반대하는 의견이 52.4%로 과반을 넘으며 교사들의 반대(적극 반대 포함)하는 의견이 69.0%임
○ 학교혁신 또는 혁신학교 정책의 경북도입에 대한 생각: 찬성(적극 찬성 포함)이 56.8%로 과반이 넘는 교사와 학부모가 도입을 원하고 있음
○ 다음의 교육감에게 기대하는 정책: 교사들은 강제보충 및 야간자율학습 해소를 통한 학생인권 증진 13.2%, 입시경쟁 해소 12.8%, 친환경 무상급식 11.2%의 순으로 응답,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절감 15.8%, 학교폭력 해소 15.0%, 친환경 무상급식 12.5%의 순으로 응답, 이는 학부모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인권과 경쟁교육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학력 중심의 경쟁교육에 대한 변화를 바라고 있음
○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원거리 통학을 위한 차량 지원’ 20.9%,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전담 인력 배치’ 19.4%,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교육재정 확대 지원’ 18.2%, ‘지역민과 학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16.7%, ‘교원 증원 배치’ 12.4%, ‘학교시설 현대화 지원’ 11.0%의 순으로 응답, 지표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아 위의 정책들 모두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소수자를 위한 교육에서 우선 지원되어야 할 학생: ‘장애학생’ 455명 47.0%, ‘과잉행동학생’ 254명 26.2%, ‘다문화학생’ 200명 20.7%, ‘탈북새터민학생’ 44명 4.5의 순으로 응답
○ 사교육비 부담 해결 방안: ‘대학입시제도의 근본적인 변화로 해결’ 403명 41.5%, ‘사교육보다는 공교육 내실화로 해결’ 265명 27.3%, ‘왜곡된 교육경쟁 구조개혁으로 해결’ 237명 24.4%, ‘ 학교교육의 경쟁력 제고로 해결’ 4.6%, ‘ 잘 모르겠다.’ 20명 2.1%의 순으로 응답, 수능절대평가 확대, 대입자격고사 도입, 입시 폐지 대학 평준화 등의 근본적인 변화로 필요함을 보여줌
○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축소에 대한 생각: ‘확대해야 한다.’ 302명 70.95%,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21.8%, ‘ 잘 모르겠다.’ 23명 5.4%, ‘축소하여야 한다.’ 8명 1.9%의 순으로 응답, 현재의 지원기준보다 확대하여 지원하는 것을 원하고 있음
○ 학교비정규직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 ‘고용안정’ 670명 69.0%, ‘잘 모르겠다.’ 11.0%, ‘동일노동 동일임금 지급’ 96명 9.9%, ‘호봉제 실시’ 68명 7.0%, ‘수당 신설 및 증액’ 30명 3.1%의 순으로 응답, 교육공무직법 제정으로 고용안정, 주당 15시간미만 초단기 계약, 분단위 쪼개기 계약 등을 없애고 무기계약으로 전환하고 급식비, 명절휴가비 등도 정규직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여야 할 것임
3. 상세한 문항별 응답 결과와 해석은 경북교육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