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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형희산야초 약초구입 및 건강상담 010-3364-3836 원문보기 글쓴이: 자연산약초
암과 싸우지 마라
암수술은 무의미하다. 항암제 치료의 90%는 효과가 없다는 주장으로 암에 관한 기존의 상식과 통념에 혁명 적으로 도전한 책으로 일본 월간지 <문예춘추>에 연재, 1995년 문예춘추 독자상 수상작.
책 소개
일본의 유방암치료의 권위자인 저자는 기종의 암에 대한 상식을 깨뜨리는, 암수술은 무의미하고, 항암제 치료의 90%는 효과가 없으며, 암 검진은 필요 없다는 주장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저자는 또 치료라는 명목하에 행해지고 있는 무차별한 임상실험으로 환자의 생명과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의료인들의 인간성 회복과 환자의 인권 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저자 | 곤도 마코토
1948년 출생. 73년 게이오(慶應)대학 의학부 졸업 후 게이오대학 의학부 방사선과의사가 됨. 미국 유학 후 83년부터 게이오대학 의학부 방사선과 교수로 재직중. 저서로는 「유방암 치료·당신의 선택」「항암제의 부작용을 알려주는 책」「암치료 '상식'의 허구」「그래도 암검진을 받으시겠습니까」「내가 받고 싶은 암치료」「암은 수술하면 없어지는가」 등이 있다.
역자 | 노영민
서문
제1장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제2장 항암제는 생명을 단축시킨다.
제3장 수술 중심의 치료에 이의 있다
제4장 고통 받지 않고 죽기 위해서
제5장 암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는가
제6장 방사선 치료의 공과 죄
제7장 현대에 살아있는 731부대
제8장 암 검진을 거부하자
제9장 조기발견 이론의 속임수
제10장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일본의 암치료전문의사 곤도마코트 박사는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라는 책을 통하여 항암치료의 문제점을 밝혔다.
" 항암제가 듣는 암과 듣지 않는 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의사가 많다"
" 경구 항암제는 100명 가운데 1명꼴로 효과가 있을까 말까 인데 그 중에서도 위암이나 간암 식도암 등의 고형암에는 듣는 항암제는 없다. " 라고 경고하고 있다.
말하자면 암치료 효과 면에서 볼 때 극히 일부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암에는 항암제가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오랜 정보 수집과 임상실험 자료를 통하여 알려주는 것이다.
유럽에서 유방암환자를 통한 고용량 호학요법[고용량항암제투여] 임상실험 결과 그 통계자료를 보면 항암치료 개시후 보통 100일 이내에 사망하는 유방암환자 사망율은 20% 였다고 한다.
즉 고용량의 항암치료를 받은 100명의 유방암 환자 중에 20명이 항암치료의 부작용[독성]으로 사망한 것이다.유방암의 경우 암의 증대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말기암이라고 할지언정 아무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100일안에 사망하는 경우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고용량의 항암치료후 사망한 유방암환자의 겨우 모두가 항암치료의 독성에 의하여 살해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유방암은 고용량의 화학요법[항암제] 을 사용해도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은 조금도 연장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의 화학요법을 시행한 것은 유방암환자들을 인체실험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유럽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절대 아니며 오늘날 우리나라 유명 병원에서도
수많은 임상실험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자행되고 있다. 암치료제가 만들어 지지 않다보니 암치료제가 만들어 지기 까지는 암환자들은 생체실험대상자가 되어 항암제의 독성에 의하여 죽어가는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는 실험대상자가 되어야 하고 누군가는 죽음에 이르러야 임상실험약의 부작용과 치사량 등의 복용량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수줄기 세포이식을 동반한 고용량의 항암제처방시 독성에 의한 사망율은 15-20% 정도라고 한다.
소아의 급성 임파성 백혈병 환자의 3% 가 독성사라고 한다. 항암제의 독성으로 사망한 경우독성사망으로 규정하는 것은 보통 100일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두고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환자들의 겨우 100일이 지나서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사실 거의 대부분의암환자들은 항암치료의 부작요으로 사망한다고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암환자들이 장기간의 항암치료를 받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의 암 치료법과 "암과 싸우지 마라"곤도교수 논문
항암 화학 치료는 항암 치료의 한 방법으로 암의 종류나 진행 정도에 따라 적절한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그 목적은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방지하거나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
항암제는 암 질환에 따라 단독 또는 여러 가지 약제를 병용하는데 병용요법의 장점은 좀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큰 문제는 아직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는 항암제는 없기 때문에 항암제 사용시 인체에 꼭 필요한 정상세포도
어쩔 수 없이 파괴되어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게되므로 암세포보다 사람이 먼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암환자의 대부분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 항암제로 치료할 수 있는 암 (제1그룹)
○ 급성백혈병
○ 악성림프종양(호지킨병, 비호지킨림프종양)
○ 고환종양
○ 자궁융모종양
○ 소아암(윌름스종양,횡문근종양,유아육종양,골육종양 등)
◆ 항암제로 생존율이 향상되는 암 (제2그룹)
○ 유방암(림프절 이외에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이 명확한 경우는 제외)
○ 재발한 제1그룹에 속하는 암
◆ 항암제로 수명이 연장될 수 있는 암(제3그룹)
○ 진행된 난소암(제3,4기의 암)
○ 폐암중에서 소세포형(소세포폐암)
○ 장기전이의 형태로 재발한 제2그룹의 암
◆ 항암제로는 치유되지 않는 암(제4그룹)
항암제로 응어리가 축소되더라도 항암제로는 치유되지 않는 암,
제1~3그룹의 암을 제외한 모든 암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음에 첫번째 치료 때 표준이 되는 치료를 제시했습니다.
원격전이(장기전이)가 있으면 치유되지 않지만 이 경우 항암제 치료를 해도 낫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쓰는것 보다는 증상을 파악하기 위한 방사선치료나 간단한 수술 등으로 대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뇌종양......수술,방사선
○ 두경부암......방사선,수술
○ 갑상선암......수술,드물게 방사선
○ 비소세포폐암......수술,방사선(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TOP
○ 식도암......방사선,수술
○ 위암......수술
○ 간암......알코올주입,혈관을 막는 치료, 방사선
○ 담낭암......수술,방사선(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담관암......(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췌장암......(수술하는 것이 나은 경우는 극히 일부)
○ 결장암......수술
○ 직장암......수술,방사선
○ 현암......수술
○ 요관암......수술
○ 방광암......방관내주입,방사선,수술
○ 전립선암......방사선,수술(수술은 그다지 권유하지 않는다)
○ 자궁경암......방사선,수술
○ 자궁체암......수술,방사선
○ 난소암(1,2기)......수술
○ 피부암......수술,방사선
○ 멜라노마......수술
○ 각종 육종양......수술,방사선
○ 재발한 제3그룹의 암
암 전체의 80% 이상이 여기에 속합니다.
항암제의 문제점은 주로 이 제4그룹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응어리가 축소된다면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잘 생각해 보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침묵하고 있다면 틀림없이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전체적인 암환자의 경우에 항암제에 의하여 도움이 되는 경우는 약 1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도움보다는 오히려
생명을 단축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항암제의 종류
1. 항암제의 종류와 부작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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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르몬 제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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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항암 화학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한가 ?
일부 암에서는 항암제 치료가 암환자 치료에 있어 유일한 치료방법이나,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 병용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에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를 박멸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시행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치료에서 수술 후 병기가 Ⅱ기 이상이면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항암제치료를 시행하여 효과를 보고 있으며, 검사 결과 필요한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어 당장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먼저 약물 치료를 시행하여 수술을 가능하게 한 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률은 90%에 이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과연 항암제는 암치료에 도움이 되는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세포에 인한 것이 아니고 모두 항암제의 부작용입니다
의료선진국에는 오래전부터 현대의학의 암치료 한계를 인정하고 대체요법(자연요법)과 병행하여 치료율을 높히고 있으나 유독 우리나라만은 예외로 병원의 치료에만 의존하게 되어 대부분의 암환자가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2)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항암 화학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항암제 치료는 매일,또는 매달 간격으로 시행되며 대개는 휴식기를 포함해서 일정한 주기로 투여함으로서 쉬는 동안 새로운 건강한 정상 세포들을 생산하고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는 6개월 이상 받게 되며 호르몬의 치료의 경우 적어도 3년 이상 계속 되기도 하는데,이는 암의 종류, 치료의 목적, 사용되는 약, 그리고 약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 달라 집니다.
3) 항암제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받게 되나?
약물치료는 암의 종류, 약의 종류 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TOP
◇내복-알약, 캡슐
◇ 국소도포- 피부에 바르는 연고 타입
◇ 근육과 피하주사- 면역요법제
◇ 정맥투여-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으로 혈관이 없어 고생하는 환자에게는 큰 정맥에 인공혈관을 설치하여 필요 시 마다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 복강내, 또는 흉강내 주입
◇ 뇌척수강내 주입- 뇌종양의 치료나 백혈병에서 중추 신경계로의 전이를 예방하거나 치 료 목적으로 주입 합니다.
4) 항암제치료는 고통스러운가?
혈관주사를 시작할 때 주사 부위에 이상한 느낌이나 통증을 느끼거나 춥고 떨림을 느낄 수도 있고, 주사를 맞는 동안이나 맞은 후 주사 맞은 부위가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 그 외에 다른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약물 투여후 전신 쇠약, 오심(속이 울렁거림), 구토,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나 대게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해 참기 어려워 도중에 중단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최근에는 이를 억제 시킬 수 있는 약품이 많이 개발되었다고는 하나 별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다른 약을 복용해도 되는가?
어떤 약들은 항암제 치료의 효과를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상용하고 있던 약(감기,진통제,비타민제 등)들은 모두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암전문의사들은 암치료에 관련된 한약이나 대체의학적인 건강식품에 대하여 무조건 금기시 하고 있으나 많은 실험에서 화학약품이 아니면 전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6) 일을 계속할 수 있는가?
물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의논하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료 계획을 조정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은 지치기가 쉽다는 점을 생각하여 가급적 운전 등의 힘든 일은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시간제 근무나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등으로 바꿀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7) 항암치료의 효과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정기적으로 신체 검진, 혈액검사, 엑스선 검사, 초음파 검사, 동위원소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등을 통해 하암제에 의한 치료 효과들을 판정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며 사용되는 약물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고 치료가 효과적으로 되고 있느냐에 대한 아무런 징표가 되지 못합니다.
8) 부작용의 원인은 무엇이며, 얼마나 오래 가는가? ▲TOP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이 빠르므로 항암제는 빨리 자라는 세포들을 주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일부 정상적인 세포들 중에도 빨리 증식하는 세포들이 항암제의 영향을 받아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항암제의 영향을 받는 정상 세포로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소화관 세포, 생식세포 등이 있으며, 심장, 신장, 방광, 폐, 신경계의 세포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증상은 대부분 항암제투여를 중단함으로서 소실되며, 최근에는 약물 치료중 다른 보조제를 병용하여 이들 증상 정도를 경감시킴으로서 환자분들이 약물치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9)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
항암제를 어쩔 수 없이 맞아야 될 상황이고, 계속 맞기로 결정 하였다면 다음과 같은 부작용은 있는 것이니까 감내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명심할 것은 항암제가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그것은 항암치료를 받은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의 재발 사례를보면 항암제가 제대로 암세포를 완전히 죽이는 (치료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암전문의 중에는 항암제의 약효가 체력손실에 비하여 치료효과가 적어 화학요법인 항암치료를 반대하는 의사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 항암제는 Alkylating agent, Antimetabolites등 7~8종을 기제로 한30여종이 있으며, 어느 항암제를 막론하고 거의 혈액독성이 있고, 간이나 폐, 위장독성 및 신경계와 국소궤양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종류가 많습니다
제1세대 항암제는 항암효과는 우수하나 독성이 너무 강하고, 제2세대 항암제는 독성은 낮으나 항암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복합으로 항암제를 사용하고도 있으며 개선점을 찾고 있는 것이 오늘의 의료계 현실이며,그렇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항암제라는 것은 아직도 실험중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항암제 부작용의 종류 ▲TOP
◆골수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골수란 혈액 속의 세포 성분인 혈구세포,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는 뼈속에서 생성되는 것인데 공격하지 말아야 할 골수에 대하여도 공격을 한다.
항암제는 암세포가 분열하여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지만 동시에 정상 세포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골수 세포는 혈구세포의 수를 유지하기 위하여 대단히 빨리 증식 하여야만 하는데, 항암제의 영향으로 혈구 세포가 부족하여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는 상황을 초래한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들을 보면,
○백혈구 감소로 인한 부작용
감염에 대한 방어 군이 없어 (부족하므로)자가 면역력이 극히 약화된 상태이므로 모든 감염증 예방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하며 감기, 오한, 발열 등에도 특별히 유의 하여야 한다.
○ 혈소판 감소로 인한 부작용
혈소판이 부족하면 약간의 상처나 부딪침으로도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을 하게 되며, 출혈이 잘 멎지 않고 지혈이 안되어 위험 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출혈을 방지하기 위하여는 칫솔질도 주의해야 하고 작은 상처에도 주의 하여야 한다. 최선책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아스피린이나 진통 해열제는 혈소판의 기능을 저하시켜 출혈을 더 조장시킬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알콜성 음료나 모든 종류의 약물도 각별히 조심하여야 되며,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 대소변의 출혈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 적혈구 감소로 인한 부작용
적혈구 또는 혈색소가 감소하면 이로 인하여 신체의 각 조직은 활동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므로 빈혈 현상이 되어 쉽게 피로해지며, 어지럼증이 생기고, 쉽게 흥분하고, 춥게 느껴지고,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낭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머리와 수염은 빠르게 자라는 세포에서 생성되므로 항암제 치료 중 탈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머리, 수염 이외에 다른 부위의 모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개인에 따라 탈모현상이 클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다.
○난소와 고환에 대한 부작용
폐경 전 여성에게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월경이 불규칙해지거나 중단되는 수가 있고, 월경이 중단되는 경우에는 폐경 때와 같이 몸이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TOP
임신이 되기는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항암제 영향이 태아에 미칠 수 있으므로 가임 여성은 피임을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성에게서는 항암제 투약으로 정자의 생산이 감소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평생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강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환자의 정자를 항암제 투약 전에 채취하여 인공 수정에 대비하는 준비를 할 필요도 있다.
성 불능의 상태는 비교적 드물지만 항암제의 다른 부작용 즉 쇠약감, 피로감등으로 성욕의 감퇴를 나타내는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소화기의 점막 세포 파괴로 인한 부작용
식욕의 저하로 인하여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항암제는 구토를 일으키기도 하고 표현하기 어려운 오심과 메스꺼움 현상이 있으며, 또한 약간의 음식물 섭취로도 포만감을 느껴 음식을 못먹는 경우도 있고, 씹는 동작에 장애가 생기거나 음식 맛을 느끼거나 삼키는데 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증 보다는 덜 하지만 소화 기관에 대한 부작용으로 설사 또는 변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떠한 항 암제라도 부작용은나타나지만 환자와 사용하는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의 양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또 다른 부작용들.........
○ 어떤 항암제는 입안과 목 또는 식도를 마르게 하거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입안의 점막세포도 항암제의 영향으로 감소하게 되므로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으며, 강한 칫솔질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항암제의 직접적 영향으로 근육과 신경계에 대한 약화와 쇠약감을 가져 올 수 있으며, 말초 신경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손발이 저리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손발의 움직임도 둔해지고 균형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 항암제 투약 후에는 여러 양상의 피부 발진이 발생 할 수 있다.
이 피부 발진은 대체로 빨간 색조를 띠며 가려운 경우가 많다.
○어떤 항암제는 혈관 주입시에 혈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혈관 주행에 따라 검게 변색하기도하며, 피부의 일부나 손톱과 발톱의 색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
○신경계 부작용
신경계 부작용으로는 약제에 따라서 또는 용량에 따라서 말초 신경에염증을 일으켜 손이나 발끝이 저리고 치료가 끝난 후에도 회복이 되지 않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됨으로 인하여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직은 없다. ▲TOP
○위험한 부작용
드물기는 하지만 위험한 부작용으로 일부 항암제는 총 투여량이 일정량이상이 되면 심장에 대한 독성의 가중으로 환자의 치료가 끝난 후 수개월 또는 수년 후에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심부전이 일어날 정도에는 심장독성을 회복시키기 어렵다.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치료도 가능 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작용
장기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작용으로는 항암제는 정자와 태아에 유전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치료 중에는 피임을 하는 것이 좋으며, 남성이 항암요법을 받을 경우에는 성 관계를 통하여 여성에게 전달될수 있으므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암 발생의 부작용
항암요법제 중 일부는 일정량 이상 투여되는 경우 새로운 암이 생길 수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확인되었다.
가장 잘 암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은 백혈병으로 항암치료 2년 후부터 그위험이 증가하여 5내지 10년에 가장 위험이 높다.
항암요법 후 발생하는 백혈병은 다른 원인의 백혈병에 비하여 치료가 잘 안되어 주의를 요한다.
면밀한 검토를 하여 항암요법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나 효과가 없다고 판단 될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어느 치료법도 만족스럽지 않아 항암 요법만을 결정 할 수밖에 없다면 2차적인 암을 걱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1) 방사선치료란 ▲TOP
수십년 전부터 의사들은 인체 내부를 보고 질병을 진단하는데 방사선을 이용해 왔습니다. 이런 진단용 방사선보다 훨씬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은 암세포를 죽이는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 에너지의 방사선이 발생되는 장치(라이낙치료기) 혹은 방사선 동위원소(코발트 치료기)로 암을 치료하는 것을 방사선 치료 라고 합니다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방사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잘 죽는데 비하여, 정상 세포는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되므로 큰 부작용 없이 암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가슴 사진을 찍을 때 느낀 것과 같이 고통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며 치료 시간도 짧게 수분 내에 끝나게 됩니다.
2) 방사선치료기의 종류에서 라이낙치료기와 코발트치료기의 차이
라이낙치료기에서는 전자를 가속시켜 발생되는 X-선을 이용하고 코발트치료기에서는 코발트라는 동위원소에서 나오는 감마선을 이용하여 암치료에 이용합니다. X-선과 감마선은 물리적으로 발생되어 나오는 과정이 다를 뿐 인체 내에서의 작용은 동일합니다.
방사선 치료기계로는 라이낙 치료기와 코발트 치료기가 있는데 각 기계는 나오는 에너지의 세기와 성질이 다르므로 의사들은 각 환자에 가장 맞는 기계를 선택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기의 선택은 암의 종류, 위치,환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정해지며 치료기간 중 치료기를 바꾸어 치료하기도 합니다.
3) 방사선치료를 받아서 환자가 방사능을 갖게 되지 않을까
방사선 치료 혹은 코발트 치료를 받았다고 환자가 방사능을 갖는 것은 아니며 다른 가족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암은 전염성 질환이 아니므로 암 환자와 가족간의 생활에 특별한 격리는 필요 없습니다.
4) 외부 방사선치료와 내부 방사선치료는 무엇인가
방사선치료의 종류는 크게 인체의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 방사선 치료와 방사선 동위 원소를 치료하고자 하는 암 내부에 삽입하여 암세포에 많은 방사선량을 조사하는 내부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내부 방사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외부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내부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자궁암, 두경부암, 폐암, 식도암, 담도계암 등의 환자 들입니다.
내부 치료는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이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에만 많은 방사선이 조사되어 치료율을 높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외부 방사선치료후 암 종괴의 크기를 줄인 후 내부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부 방사선치료의 종류에는 자궁암의 치료에 많이 쓰는 강내치료, 식도암과 담도암에 많이 쓰이는 관내치료, 두경부암 등에서 직접 조직 내부로 바늘로 삽입하여 치료하는 조직내치료 등이 있습니다.
5) 방사선치료를 받는 기간은 얼마 동안 인가 ▲TOP
암의 종류, 진행정도, 환자의 정신상태, 다른치료(수술, 항암제)와 병행치료 여부 등에 따라 방사선량 및 치료 기간이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번씩 주 5일치료(월~금)하여 약 6~7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빠른 시일 내 급성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2~3주에 치료를 마치기도 하고, 하루에 2~3회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하루에 몇 번 치료하나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는 하루 1회 치료를 하나 최근에는 필요에 따라 1일 2회 치료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받는 방사선량이 많으므로 1회의 방사선량을 작게하여 2회 치료하면 빠르게 성장하는 암세포를 조절할 수 있고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도 줄일 수 있어 최근 연구 시도되고 있으며 암의 종류와 병기, 환자의 정신상태,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시행 하게 됩니다.
7) 방사선치료가 암환자의 치료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나
혹 말기 암환자만 치료받는 것은 아닙니까?
방사선치료는 암 환자의 약 50%에서 시행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암치료에 효과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전에 방사선치료를 하여 암종괴의 크기를 줄여 놓고 수술을 하거나, 혹은 수술을 먼저 시행한 후 남아 있을지 모르는 미세 암세포의 파괴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첨가 하기도 하고, 방사선과 항암제를 적절히 병행하여 수술하지 않고도 암을 치료하고 동시에 기능을 보존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인 치료법으로 수술로 인해 외형상의 변형이 오거나 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암의 치료에 대해 방사선치료 단독 혹은 항암제와 병행하여 외형 변화없이 기능을 보존하면서 암을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후두암, 유방암, 항문암, 식도암 등이 좋은 예입니다.
▣ 방사선치료 중 생기는 여러 문제와 그 해결 방법 ▲TOP
1. 식욕감퇴 (Loss of appetite)
방사선치료 받는 중에 영양을 잘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인데 이는 손상을 받은 정상세포를 회복시키는데 단백질과 칼로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중에 식욕감퇴를 보인다. 그 원인은 아주 다양하고 많은데 그중 치료의 효과, 스트레스, 피로, 방사선영향, 통증, 그리고 생활습관의 변화가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양 섭취를 잘한 사람일 수록 방사선 부작용이 적게 생기거나 생기더라도 덜 심하며 치료에 훨씬 잘 견딘다. 단백질은 손상받은 정상 세포를 회복하고 재생 하는데 필요하며 칼로리는 힘든 치료를 견딜수 있는 힘을 준다.
좋은 영향 상태를 유지하는데 권장할 만한 사항을 제시한다
● 소량씩 자주 먹어라.
● 식사 전에 가벼운 운동을 하여 식욕을 돋구라.
● 식사 중에 물을 마시지 마라. 물을 많이 마시면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
● 배고플 때 먹어라.
● 아침 식사 때 필요한 단백질과 칼로리의 3분의 1을 섭취하라. 일반적으로 이때가 식욕이 가장 좋을 때이기 때문이다.
● 만약 체중이 준다면 영양보조식품(그린비아. 엔슈어 등등)을 이용하라. 영양 보조식은 식사와 식사 사이에 먹어라.
● 정말 먹고 싶은걸 먹어라.
2. 설사 (Diarrhea)
복부에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중 일부에서 설사를 할 수 있다. 아래에 설사에 도움되는 내용을 모았다.
● 섬유질과 자극성 음식은 적게 먹는다. 이러한 것에는 견과, 튀긴 음식, 기름진 음식, 커피, 익히지 않은 채소, 향신료, 초코렛, 콩, 브로콜리.
● 저잔량식, 고단백식, 고칼로리식을 한다. 즉, 치즈, 계란, 흰빵, 감자, 크림스프, 콘프레이크, 쌀, 푸딩, 커스타드, 바나나를 먹는다.
● 아주 차거나 뜨거운음식은 피한다. 상온정도 되는 미지근한 것이 좋다.
● 설사가 계속되면 항문 주위 피부가 헐 수 있으므로 항상 깨끗이 하고 건조시킨다. 하루에 네 번 정도 미지근한 물에 좌욕을 한다.
● 설사가 심하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 지사제를 처방 받는다.
3. 영양이 고루 갖추어진 식사 (Balanced diet)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및 미네랄 같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 중에는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위해 여분의 영양을 더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성장과 조직 회복을 위해 필요하고 칼로리는 에너지원이다. ▲TOP
방사선 치료 중 균형 된 식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하루에 우유 2잔을 마셔라.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도 괜찮다.
● 30그람 정도의 육류를 하루에 2회 이상 먹는다. 달걀, 생선, 닭고기, 콩, 땅콩 등으로 대신해도 된다.
● 반 컵 정도의 과일주스나 과일을 하루에 2회 이상 먹는다.
● 반 컵 정도의 채소를 하루에 2회 이상 먹는다.
● 밥은 현미 잡곡밥을 먹는다.
4. 칼로리 섭취를 많이 하는 방법
먹기가 힘들고 체중을 유지하기가 힘들다면 고지방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라.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그람 당 4칼로리를 내는 반면 지방은 그람 당 9칼로리는 낸다.
○마가린, 크림, 마요네즈, 땅콩버터
5. 구강관리
입안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구내염(stomatitis)이 생긴다. 입안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이로서 구내염이 다소 회복되기도 한다.
환자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한다.
● 하루에 두 번 치과실로 치아 사이의 음식 찌꺼기를 제거한다.(치간치솔을 사용해도 된다)
● 부드러운 치솔로 양치질한다. 양치질 전에 치솔을 더운물에 담궜다 사용한다.
● 과산화 수소와 물을 1: 4로 섞어 가글 한다.
● 시판하는 구강 세척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담배와 술은 하지 않는다. 둘 다 방사선 반응을 악화시킨다.
●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어떤 음식을 믹서기에 갈아서 먹을 수도 있다. ▲TOP
● 고 단백, 고 칼로리 음식을 먹는다.
● 하루에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신다.
● 그린비아 나 엔슈어 같은 영양보조식품을 먹는다.
● 의치를 하는 경우는 꼭 필요한 경우만 착용하고 그렇지 않는 경우는 벗어둔다.
● 식사 시 통증이 심하면 식사 1시간 30분전에 진통제(게보린)을 먹는다.
● 끈적끈적한 액체로 된 마취액으로 입안을 헹구고 약간 마신다.
● 자극성 있는 음식과 너무 차고 더운 음식을 피한다.
6. 피로 (Fatigue)
피로를 느끼게 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빈혈, 노폐물 축적, 영양소의 불충분한 섭취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지 않았을 때, 너무 움직이지 않았을 때, 스트레스, 분노,우울등을 그 원인에 해당된다.
많은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 중에 피로를 느낀다. 치료 후 2시간에서 4시간 사이에 가장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피로하더라도 애써먹어라. 때때로 소량의음식도 충분한 에너지를 준다.
● 많은 휴식을 취하라. 피로할 땐 쉬어라. 밤에 많은 잠을 자고 낮에 낮잠을 자라.
● 활동 량을 제한해라. 일상사를 모두 잘 해야된다고 느끼지 마라.
● 계획을 세워 매일 약간의 운동을 해라.
● 음식을 미리 장만해 얼려 두어라.
●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조리가 간단한 음식을 먹어라.
●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 들여라.
● 체내에 노페물이 축적되지 않게 하루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라.
▲ 피로감은 방사선치료가 끝난 후 3주일 내에 없어진다.
7. 피부관리(Skin care)
매 치료마다 방사선은 피부를 지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반응이 치료 2주 후부터 나타날 수 있다. 이때 피부는 햇빛에 탄 것과 같이 붉고 따끔거리며 피부가 벗겨지거나 타기도 한다. 피부가 흰 사람에서 피부 반응이 더 심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을 나열한다.
● 미지근한 물로 씻고 피부를 가볍게 두들기며 말린다. 비누는 도브 같이 순한 것을 사용한다
● 로션이나 파우더를 치료부위에 바르지 않는다. 이런 것에는 금속 성분이 있을 수 있어 방사선반응 증가 시킬 수 있다. 피부의 건조나 가려움을 막기위해 의사가 연고를 처방하는데 이것은 치료 직전에는 바르지 않는다.
● 치료부위 털은 깍지 않는다. 만약 면도하려면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라.
●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지 마라. 손톱을 짧게 깍아라.
● 치료부위에 반창고 같은 접착 테이프를 붙이지 마라. 몸에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는다. 면직물 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된 옷을 입는다. 거친 세탁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치료 중에는 바닷물이나 염소 소독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지 않는다.
● 치료부위에 핫백(Hot bag)이나 얼음찜질은 하지 않는다.
● 치료부위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한다. 노출 부위는 썬 크림을 바른다.
● 접히는 부위의 피부가 더 따끔거리는 경향이 있다.
▶ 피부반응은 치료를 마친 뒤 1주일 후까지 계속 될 수 있으나 그 뒤는 없어진다. 피부는 전 보다 다소 얇아지고 건조해진다. 그래서 쉽게 감염될 수 있고 상처받기도 한다. 치료부위가 노출 부위 였으면 치료 후라도 여름에는 썬 크림을 바른다.
수술적 방법은 가장 고전적인 암치료이며 암종괴를 포함하여 주위 조직과 림프절을 포함하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정확한 병기와 병리 소견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수술후 보조 치료의 필요 유무와 예후를 판정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광범위 절제술 보다는 외형을 보존하고 기능을 유지하고자 최소한의 수술을 시행하는 경향이 늘어 났는데 암의 치료에 열중하던 과거와는 달리 삶의 질을 따지는 최근의 경향과 미세 전이 암 세포에 대한 보조적인 방사선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이 발달 되었기 때문입니다.
수술은 일시에 종양을 절제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종양만을 절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변조직이나 림프절 등도 함께 절제하게 되어 많은 부작용이 수반되며 비교적 초기암에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중기 이상의 경우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며 일부 전문의는 수술이 오히려 생명단축 및 악화의 계기가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癌 건드리지 마라? ▲TOP
주간조선 1996년 9월 12일
현대의학은 '암과의 투쟁'과정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에이즈가 70년대 후반에 등장. 같은 불치병의 대열에 합류하긴 했지만 한해에만도 5백만의 생명을 앗아가는 암에 비하면 그 파괴력과 공포의 강도는 비할 바가 아니다.
그런데 '암과 싸우지 말라'는 종래의 통념과 상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책이 일본에서 출간돼 일본열도를 들끓게 하고 있다. 그나마 현대의학이 암 발견과 치료의 유일무이한 대안이라고 자위하고 있던 조기검진, 수술 그리고 항암제 투여등에 대해서도 이 책은 사실상 무용론, 심지어는 해약론으로 일관하고 있다.
과연 무슨 근거로 그러는 걸까. 그런 주장에 우리는 얼마나 동의할 수 있을까. 주간조선은 충격적인 '의학파괴'의 주장을 담고 있는 곤도마코토(近朦誠) 의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말라'는 책 내용을 긴급 입수, 그 주요 논점을 요약·정리했다.
"건강할 때 암검진을 받으라"는 조기검진을 권장하는 전문가의 말이 범람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검진은 백해무익하다. 검진효과가 없음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 암이 있다. 유방암, 페암, 자궁암이 그것으로 매년 대상자를 추첨을 통해 두그룹으로 나누어 추첨실험을 실시한 결과 검진을 받은 쪽과 안받은 쪽과 사망률의 차이는 없었다.
일본에 많은 암인 위암 자궁암에 대해서는 추첨실험이 세계어디에서도 행해진바 없다.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가 없는 상태에서 무효를 증명하는 연구가 있다면 위암이나 자궁암 역시 무효라고 생각하는 편이 옳다. 일본의 페암검진은 노인보건법하의 결핵검진을 계승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미국은 그러나 87년 폐암검진이 효과가 없다는 메이요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라 폐암검진을 중단했다.
검진은 비용이란 측면도 간과할 수 없다. 캐나다의 전문가들은 "설사유방촬영이 유방암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한다. 검사를 위해 1년에 하루를 소비해야 함은 물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유방암검진 효과를 주장하는 논문이 있는데 1천명을 검진한다고 해도 유방암사망률은 0.1줄어들까 말까하는 수치다. 그런데 일본의 유방암 발병률은 구미의 5분의1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천명당 0.02명 정도까지 줄어든다. 비용은 물론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도 간과할 수 없다.
암검진이 효과가 없는 이유는 검진에서 발견될 크기(약1cm)가되기 전에 이미 전이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말이 1cm이지 세포수로 따지면 암세포는 10억개인 것이다. 전이의 성립시기에 관한 실상은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중대한 금기 사항으로 되어 있는 것이다.
조기 진단은 백해무익하다
원격전이 하지 않은 암을 가짜암, 전이하는 것을 진짜암이라면 검진으로 발견된 암은 가짜암이지 진짜암이 아니다. 미국 코네티컷주의 1000명 정밀통계에서 조기검진으로 인하여 환자는 늘지만 사망자수는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환자 증가분은 사실 가짜암이다.
오히려 조기진단은 해를 끼친다. 캐나다에서는 유방촬영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유방암 사망률이 60%나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다. 위암 진단을 위한 내시경검사로는 사고 발생우려도 있다. 즉 B형 C형 간염바이러스는 물론 위궤양 위암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옮길수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도 안심 못한다.
항암제의 경우는 치료효과가 있는 걸까.
결론적으로 항암제 투여는 효과가 의문시된다. 설사 생명연장효과가 있었어도 부작용 때문에 고통의 세월만 늘려놓는다. 적극적 투병자세가 남은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생사의 순간에 치료 포기를 택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무슨 치료라도 다 받겠다는 생각에는 고통과 죽음이 뒤따른다.
항암제 효과가 있는 암이있다. 급성백혈병 악성림프종 고환 종양 융모상피종 소아암등 소위 제1그룹으로 분류되는 암들은 항암제로 생존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제2그룹은 생존율이 향상되지만 1그룹처럼 현저하지않은 암으로 유방암이나 재발한 제1그룹암들이다.
3그룹은 생존율 향상은 불확실하지만 생존기간이 다소 연장될지 모르는 암이다. 즉 치료후 처음 몇 개월동안은 수명연장 효과가 있지만 1년 또는 3년후의 시점에서는 치료안한 그룹과 생존율이 같아지는 암이다. 일부 3.4기 난소암과 소세포형 폐암 장기전이가 있는 유방암등이다.
제4그룹은 항암제가 무의미한 그룹으로 그밖의 암 대부분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흔히 잘걸 리는 위암 간암 대장암이 무의미한 그룹에 속한다는 것이다. 폐암의 경우도 3그룹에 소 세포 형 암이 들어 있지만 이는 전체 폐암의10%정도다.
결국 항암제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1.2그룹의 경우인데 이는 통틀어 전체암의 10%에 불과하다. 즉 90%는 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그럼에도 항암제가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첫째 `항암(抗癌)'이름의 이미지 효과이고 둘째는 급성백혈병 등 일부암에서 극적인 효과가 높다는 것을 전체 암으로까지 확대해석한 탓이다.
또 셋째로는 `효과가 있다' 는 말을 `잘 낫는다'고 착각 하기 때문이다. 3cm가 2cm로 줄면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도록 되어 있지만 2cm암에는 아직도 암세포가 80억개가 남아있다. 실제로 암의 크기만 줄게 할 뿐 사망률을 낮추지 못하는 암 치료제가 많이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이같은 항암제의 한계점을 전문가들이 제대로 환자 한테 알리지 않는데 있다. 의사들이 할 일이 없어지고 생계유지가 어려워진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권위있는 의학잡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신은 "항암제 효과는 극히 일부에 국한 되고 그 경우도 생존율 향상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고 보고 있다.
'암=수술' 옳지 않다'
일본에서는 또 '암=수술'이라는 등식이 널리 퍼져있다. 수술효과를 알려면 수술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을 비교하면 된다.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비슷한 생존곡선을 그리고 있다. 당시 환자들은 오늘날 거의 볼 수 없는 4기와 3기 환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 생존율이 낫다.
유방암 환자 5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수술받은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5년 생존율은 18%로 같고 10년 생존율은 4%,6%로 별 차이가 없다.
할스테드 수술은 조기 암에서 조차 역시 효과가 없다.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부위 근처 재발률은 30%라고 한다. 그런데 이는 진행성 유방암의 경우 32%와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암 수술 효과를 기대하는 발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로 암덩어리를 제거하면 다른 장기로 전이를 막는다' 는 할스테드 이론이다. 그런데도 수술후 사망자 83% 는 원격전이로 사망했다. 수술 당시에 이미 원격전이가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이후 할스테드 이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환자를 그룹 별로 나누어 실험했지만 실패했다. 림프절 절제군은 절제하지 않은군, 방사선 치료군과 비치료군 등으로 나누어 치료 했으나 원격전이율 생존율은 변화가 없었다. 다른 암에는 이런 실험이 없었으나 장기마다 암 성질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이상 수술 효과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솔직하다.
그런데 구미에서는 15년 전부터 자취를 감춘 할스 테드 수술을 일본에서는 아직도 하고 있다. 수술남발은 자궁암도 마찬가지다. 자궁암은 2B기를 넘어서면 방사선 치료가 원칙이다. 그러나 91년 일본 전국 산부인과 1백 55곳을 조사한 경로가 71%이상을 수술하고 있었다. 또 1A에서 2A까지는 수술과 방사선이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수술 후 합병증과 후유증을 감안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런데도 일본에서는 1, 2기는 수술을, 3, 4기는 방사선 치료라는 이상한 공식이 널리 퍼져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자궁적출이 원래 불필요한 0기(암세포가 자궁점막에만 머무르고 있을 경우) 환자의 70%이상이 자궁을 적출당하고 있었다. 여기에 질 일부나 자궁 주위 림프절을 절제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충격적이다.
전국 평균 질부분 절제 12% 림프절 절제는 5%가 실시되고 있다. 질을 절제하면 성생활에 지장을 준다. 0기가 많은 20, 30대에서는 인생에 치명적인 결말을 초래 할 수 있는 것이다.
위암 수술시 림프절 절제 범위에 따라 위장 근처의 림프절만을 절제하는 D1수술과 약간 떨어진 곳도 절제하는 D2수술이 있다. 이 수술의 발상지는 일본이지만 네덜란드 의사들이 관심을 보여 추첨실험을 한 결과 D2수술이 합병증도 많고 수술사망률도 높다는 중간결과가 나왔다.
일본에서 근거없이 행한 수술이 외국 실험에서 부정 됐는데도 국립 암센터 등에서 D2수술이 중단됐다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일본의 외과계의 의사들은 피에 굶주려 있는 듯하다. '드라큘라 대상'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다.
혹시 임상실험으로 생명 연장을 기대할지 모르지만 이는 길가의 풀만 먹고 살아도 연명할 수 있다는 형식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항암제는 독작용이 있어 조금씩 수명단축 효과가 발생한다. 암이 축소되는 경우가 10%라면 나머지 90%는 수명단축 효과밖에 없다.
실험대상자들은 이런 가능성을 듣지 못한다.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일 수 있다. 임상실험에 종사하는 일본의사들은 현존하는 731부대이다.
항암제 실험과는 성격이 좀 다른 것으로 각 치료법의 효과를 비교해보는 실험이 있다. 일본에서는 외국서 벌써 결과가 나온 실험을 재탕하기도 한다. 93년 도쿄대학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중간정도 진행한 전립선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수수로가 방사선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 차이는 별로 없다는 연구결과가 구미에서 이미 발표됐다. 그러나 수술은 발기불능이나 요실금(尿失禁·소변을 참지 못하고 흘리는 것) 위험이 있어 외국서는 방사선 치료가 됐다.
수술이냐 방사선 치료냐 하는 전혀 다른 방식의 치료법이 추첨으로 결정된다는 것에 환자 동의 없이 의사가 칸막이 뒤에 숨어 제비뽑기를 하고 있다는 증거다.
임상실험은 대체로 유명 대학병원에서 실시된다. 명의나 유명병원이란 다른 곳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존재의의로 삼기 때문에 임상실험에 물들지 않은 경우가 없다.
따라서 명의의 말을 믿을수록 유명병원에 갈수록 임상실험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들은 흔히 암에 걸리면 고통 속에 살다가 죽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통없이 운명하는 경우도 많고 통증 조절을 위한 치료법들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 암의 정확한 본질과 실상을 알면 오히려 공포와 불안이 해소 될 수 있다.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암에 대한 공포 없애기 위해 책썼다"
곤도 마코토(近藤 誠)는 누구인가
암에 대한 상식을 철저히 뒤엎고 나선 곤도 마코토교수(48)는 현재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 방사선과에 재직중인 의사이다. 유방암의 전문가로 1천여명의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갖고 있다.
곤도 교수는 지난 3월 펴낸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하면 암이 없어진다'든가 '암 치료에 밝은 미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암은 앞으로도 낫지 않을 것'이라는, 어찌 보면 비관적인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를 머리말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암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암의 본질과 성질에 관한 지식 부족 내지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지식과 관점을 얻어감에 따라 불안과 공포는 해소 도리 수 있다...... 현대의학의 현장에서 환자의 권리회복과 인간성의 회복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그 처방전의 한가지 사례를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기존의 상식과는 워낙 다른 얘기라서 일본에서도 큰 논란을 가져왔다. 그러나 기존 의학계에서는 곤도씨의 주장을 대부분 일축하면서도 맞대응은 삼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책은 출판 3개월만에 25만부나 팔려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곤도 교수는 48에 태어나 73년 게이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방사선과 의사가 됐으며, 79년부터 2년간 미국유학을 다녀왔다. 83년부터 게이오대학 교수를 지내고 있다.
현재 '환자의 권리에 관한 법을 만드는 모임'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유방암 치료 당신의 선택' '항암제의 부작용을 알려주는 책' '암치료 상식의 허구' ' 그래도 암 검진을 받으시겠습니까?' '내가 받고 싶은 암치료' '암은 수술하면 없어지는가?'등이 있다.
일본의 암치료전문의사 곤도마코트 박사는 "환자여 암과 싸우지 마라" 라는 책을 통하여
항암치료의 문제점을 밝혔다.
" 항암제가 듣는 암과 듣지 않는 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항암제를 투여하는 의사가 많다"
" 경구 항암제는 100명 가운데 1명꼴로 효과가 있을까 말까 인데 그 중에서도 위암이나 간암
식도암 등의 고형암에는 듣는 항암제는 없다. " 라고 경고하고 있다.
말하자면 암치료 효과 면에서 볼 때 극히 일부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암에는 항암제가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오랜 정보 수집과 임상실험 자료를 통하여 알려주는 것이다.
유럽에서 유방암환자를 통한 고용량 호학요법[고용량항암제투여] 임상실험 결과 그 통계자료를 보면 항암치료 개시후 보통 100일 이내에 사망하는 유방암환자 사망율은 20% 였다고 한다.
즉 고용량의 항암치료를 받은 100명의 유방암 환자 중에 20명이 항암치료의 부작용[독성]으로
사망한 것이다.유방암의 경우 암의 증대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말기암이라고 할지언정 아무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100일안에 사망하는 경우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고용량의 항암치료후 사망한 유방암환자의 겨우 모두가 항암치료의 독성에 의하여
살해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유방암은 고용량의 화학요법[항암제] 을 사용해도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은 조금도 연장되지
않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량의 화학요법을 시행한 것은 유방암환자들을 인체실험용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유럽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절대 아니며 오늘날 우리나라 유명 병원에서도
수많은 임상실험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자행되고 있다. 암치료제가 만들어 지지 않다보니
암치료제가 만들어 지기 까지는 암환자들은 생체실험대상자가 되어 항암제의 독성에 의하여 죽어가는
일이 벌어진다.
누군가는 실험대상자가 되어야 하고 누군가는 죽음에 이르러야 임상실험약의 부작용과
치사량 등의 복용량을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수줄기 세포이식을 동반한 고용량의 항암제처방시 독성에 의한
사망율은 15-20% 정도라고 한다.
소아의 급성 임파성 백혈병 환자의 3% 가 독성사라고 한다. 항암제의 독성으로 사망한 경우
독성사망으로 규정하는 것은 보통 100일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두고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암환자들의 겨우 100일이 지나서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실 거의 대부분의암환자들은 항암치료의 부작요으로 사망한다고 볼 수 있다.
상당수의 암환자들이 장기간의 항암치료를 받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