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판떼기의 진정한 승자는 우리나라 정부랍니다.
한해 거래세만 해도 약5~6조에 달한답니다.
그래서 한국증권거래소는 신이 내린 직장이기도 하죠. 공공기관 중에서 연봉이 가장 세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거래 세금는 0.3%, 중국 0.1% 대만 0.1% 홍콩 0.1%.동남아 대부분 0.1%이며.
미국은 수수료가 없으며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만 낸다네요.
지금은 총수수료 0.33%인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총수수료1.3%짜리 타증권사를
이용했었지요. 이중에서 키움은 0.03%, 타증권사는 1%가 거래수수료입니다.
제 오랜 주식 경험으로 실전매매에서 매도총액에 대한 1% 이상만 수익을 낸다면 진정한 고수반열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제가 한때 총수수료 1.3%인 증권사에 로얄 고객이었습니다. 듣기에 따라서는 주식에서 돈 좀 만진 것
같지만 실은 그 증권사 배만 불려줬었죠. 그 당시에 꽤 많은 총알(2억이상))을 들고 매매했었는데 대략
하루에 3천만원쯤 사고팔고 했습니다. 그러면 한달 평균 매도대금이 약 6~8억쯤되었지요. 그러면 한달
수수료만 해도 어림 잡아 6~8백만원입니다. 이 수수료가 그 당시 그 증권사 초임 대졸사원 서너명 먹여
살렸었죠. 이쯤되니 당연히 로얄고객 대접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차 떼고 포 떼고 나면 얼마나 남는냐는 겁니다. 요 문제는 독자님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ㅎ
아마 지금처럼 총수수료 0.33%만 떼였다면 지금쯤 노후 걱정은 빠이빠이 했을 겁니다. ㅋㅋ
여러분들도 오래동안 주식에 발 담그고 있으면 이 1%란 수익률이 얼마나 뼈저리게 무서운지 알게 될
겁니다. 지금도 실전매매 내역을 보면 세금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태주교회원님들은 최고 애국
자중 한사람입니다.
애국자 태주교 파이~팅 ㅎ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첫댓글 굿굿굿
굿굿굿
우와 수수료 장난아니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유익한 글 잘보았습니다
국가 경제에 크~게 이바지 한다는 자부심으로 매매해야 겠어요 ㅎㅎ
그당시 로얄고객이다 보니 원하지도 않았는데 증권사 직원이 정보도 주고 때론 종목도 주고... 그랬는데..
모두 말짱 꽝입디다. ㅎ 재미도 없고 수수료가 무서워 지금은 사라진 동양증권으로(총수수료 0.33) 옮겼더니 어느날 왜 요즘 거래를 하지 않느냐고 전화도 오고... 수수료를 좀 깎아줄수도 있다고...쩝~~~
혹시 회원님 중에 아직도 비싼 수수료 주고 거래하는 분은 없는지... 비싼 수수료 때문에 수익 좀 내봤자 모조리 범아구리에 그냥 갖다 쳐넣는거나 같습니데이~~~
주식을 사고 팔때, 내 수익만 생각했지 수수료는 잊고 있었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