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
내 용 요 약
제 2장은 기도의 응답으로 사무엘을 낳은 한나는 사무엘을 바친 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반면에 엘리의 두 아들은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제사법을 무시하며 자기 마음대로 행동했습니다.
엘리는 두 아들을 타이르기는 했지만, 회개의 길로 인도하지 않았습니다. - 엘리의 직무 유기라고 보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엘리 가문의 제사장직을 거둬들이겠다고 하며, 가문에 요절로 인하여 노인이 없을 것이라고 책망과 예언을 합니다.
생 각 할 점
1~10절 한나는 자기가 받은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찬양합니다.
1절을 보면 한나의 신앙 고백은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절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을 몸으로 체험한 실제에 대한 확신으로 [주 밖에 다른 이가 없다]라고 고백합니다.
1절 [여호와께서 내 뿔을 높이셨도다]라는 한나의 고백이, 하나님을 확신하고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복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주의하고 살펴보아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3절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 이 말은 브닌나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브닌나는 자신의 임신했다는 사실로 기고만장하고, 임신하지 못한 한나를 업신여기고, 격분하게 했던 사람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없었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는 4~5절에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9~10절에 악인들을 흑암 중에 잠잠하게 하시고,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뜨리는 심판을 내리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6~8절에 기록한 말씀대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믿고 따르는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1~10절의 내용이 2장 전체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함께 읽었듯이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을 비교하여 소개하는 내용 속에 지금 말씀드린 것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12~36절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이 비교되고, 엘리 집안의 몰락이 예언됩니다.
12~17절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의 죄악 = 3절
18~21절 여호와 앞에서 자라나는 사무엘 = 1, 4, 8, 10 하반절
22~26절 엘리의 두 아들과 사무엘이 비교됨 = 10절
27~36절 엘리의 가문이 멸망할 것을 예언함 = 9~10절 상반절
사무엘이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1) 부모의 신앙이 자녀를 성공시켰습니다. - 부모의 기도가 절대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가 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해야 합니다.
성경 읽기, 말씀 듣기, 말씀을 묵상하기, 말씀을 지켜 행하기 =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3) 좋은 성품을 배우고 훈련되게 해야 합니다. - 본이 되는 삶, 많은 대화, 생각하고 행동하는 생활 훈련...
4) 하나님께 약속한 것은 손해라고 생각이 되어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은혜와 축복이 막힘이 없어집니다.
35절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