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신활동을 돕는다 ; 카페인 성분이 권태와 졸음을 쫓아 활기를 주고,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하여 정신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업무 수행능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줄어들며, 공격 성향도 감소한다.
2) 근육을 긴장시켜 노동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3) 심장 박동 횟수를 늘려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커피와 혈압 ; 적당량의 커피는 오래 마셔도 고혈압 위험이 특별히 높아지지는 않는다.
-원두커피를 두잔 정도 마시면 다소 무리가 생긴다. 15분 이내에 혈압이 5~15㎜Hg 올라가 2시간 가량 지속된다.
-카페인 함량은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가 더 많기 때문이다. 카페인 함량은 인스턴트는 1잔(1백50㎖)당 60㎎, 원두커피는 한잔당 1백㎎.
4)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위장활동도 촉진시킨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장(腸)을 자극, 변이 잘 나오게 한다.
5) 알레르기 비염을 가볍게 하고 천식을 완화한다.
6) 애주가로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간 효소수치(GGT)가 낮았고 지방간도 적었다.
-술꾼들은 커피를 즐겨 마셔도 괜찮은 것 같다.
7) 커피를 매일 마시면 위암, 유방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커피는 한때 췌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인자로 거론됐지만 근거가 부족, 논란 종결됨.
8) 충치를 예방하고 입냄새도 없애준다.
9) 커피를 마신 후 혈액중 지방산 농도가 높아진다. 카페인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1) 편두통을 유발하고, 손발이 냉해지며, 손이나 얼굴에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불안해ㅣ기도 한다.
2)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은 영향이 적다.
-공복 시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분비가 많아지므로 중화하는 성분을 가진 우유나 치즈를 곁들이는 게 좋다.
3) 식사 전후 커피·녹차는 철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탄닌 성분이 철과 결합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철 부족시 빈혈증)
-커피. 홍차. 녹차 등을 식사 도중. 전후에 마시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4) 임산부와 카페인
- 임신 중인 여성은 카페인을 하루 3백㎎ 즉 하루 한두 잔은 상관없다.
- 임신부가 카페인을 하루 3백㎎ 이상 섭취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 카페인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임신부. 태아의 빈혈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 3개월은 커피를 삼가는 것이 상책이다.
5) 너무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 결론 ; 하루 1~3잔 정도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그 이상 마시면 좋지 않다.
가급적 식사 직후에 마시는 것은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