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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악성 혈액질환의 진단 및 추적관찰까지 다양한 임상적응증을 가지고 가장 흔히 시행되는 기본적인 혈액검사입니다.
특별한 준비사항 없이 정맥에서 채혈한 혈액으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탈수증이나 출혈 등과 같은 직접적인 체액량의 변화를 알 수 있으며 혈구세포, 즉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의 생성, 수명, 파괴와 관련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만성 염증, 알러지, 혈액응고 이상, 빈혈 진단에도 유용한 지표입니다.
전체혈구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감염이나 외부 물질에 저항하여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기능을 수행하는 세포로 다섯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호중구(neutrophil) 3000~7500/mm3(54~75%)
세균 및 곰팡이 감염에 대해 방어하며 모든 염증의 초기 반응을 수행합니다.
림프구(lymphocyte) 1500~4500/mm3(25~40%)
바이러스와 같은 다른 외부침입체와 결합하여 이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일을 도우며 T-림프구, B-림프구, 자연살해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구(monocyte) 100~500/mm3(2~8%)
세균 및 외부 물질에 대한 탐식작용을 수행합니다.
호산구(eosinophil) 50~400/mm3(1~4%)
기생충 감염 및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합니다.
호염기구(basophil) 25~100/mm3(0~1%)
알레르기 반응 및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히스타민을 분비하여 염증 및 과민반응을 일으킵니다.
산소운반을 하는 도너츠 모양의 세포로 붉은색을 띄는 혈색소(헤모글로빈)라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혈구검사에서 적혈구의 크기, 모양, 개수를 확인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로 이를 통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혈액 중 적혈구의 비율을 말합니다.
적혈구 수치로 계산한 값입니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적혈구용적률(Hct) : 남성 38~53% 여성 36~46%
▶평균적혈구용적(MCV) : 85~101fL
▶평균적혈구혈색소(MCH) : 27~33pg
▶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MCHC) : 33~36g/dL
▶혈소판 수(PLT) : 150,000-450,000/uL
▶혈소판용적(MPV) : 7.4~10.4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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