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후. 미국의 금리인상까지....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1. 탄핵심판이후 국내 시황
- 부정적인 부분은 이미 6개월전부터 선반영. 탄핵결정선고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여지며 지수 반등
: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외국인의 신흥국 ETF자금 유입이었음. 즉 글로벌 시장은 우리나라 자체적인 이슈보다는
상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판단
2. 미국 금리인상 금리선물시장에서 거의 100% 반영되며, 기정사실화
- 3월 FOMC를 통한 미국 금리인상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시나리오1) 금리인상 & 향후 점진적 인상 :
주식시장의 단기적 충격은 있을수도 있겠으나 결국 미래를 보는 주식시장은 빠르게 원위치 회복하며
글로벌 자산의 위험자산 선호 유지될 가능성
시나리오2) 금리인상 & 향후 빠른 속도. 매파적 발언
금리인상과 다소 매파적인 반응까지도 이미 예견은 되어있었으나, 매우 조심해야 함. 유럽발 노이즈등을 이유로
달러가 강세가 될경우 외국자본(지난 11월 부터 2월까지 유입된 외국인 자본 약 4조원 이상은 비프로그램 매매였음)이
단기 환율에 의한 차익실현 후 빠져나갈 가능성 염두. 어설픈 대형주들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
손절라인 타이트하게 잡아두어야 할것
시나리오3) 트럼프 정책불확실성과 유럽발 노이즈 그리고 미국 물가지표의 향후 연속성에 대한 의구심을 토대로
금리를 동결할 경우. 시장은 안도랠리를 이어갈 것.
3. 우리나라 코스피의 근본적인 고민 (리스크 관리)
- 미국의 감세정책과 중국의 기업부담 감소는 기본적으로 무역경협을 펼쳐야하는 우리입장에서는 악재이며,
글로벌 변동성이 커질 경우 우리나라는 어째튼 향후 2개월간은 무정부상태로서 대응 기대감 조차 부재
* 결론 : 시장은 해외ETF 자금유입을 포함한 외국인이 시장의 방향을 쥐고 있음. 어제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순매수는
일단 상반기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는 의미. (적어도 아직까지는). 박스권을 돌파할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기관 매도압박이 상당히 약해짐. 올해 내내 2천선 위에서 매물을 많이 받아냈음. 기본체력이 달라짐
시장은 외국인의 포지션을 보고 판단하되, 종목별 대응은 기관을 보고 가야할 것.
삼성전자가 실적과 주가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 IT는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있음. 삼성전자의 올해 최대 화두는
갤럭시S8의 기대감과 하만인수. 즉. IT장세에는 스마트폰, 전장부품, 자율주행이 그 중심에 있을 것.
(관심종목)
- 스마트폰 & 전장부품 : 아모텍, 엠씨넥스, 세코닉스, 삼성전기, 코렌, 파트론
- 자율주행 : 만도, 현대모비스, 에이테크솔루션, 미동앤씨네마, 칩스앤미디어
외국인이 막연히 사는 업종 회피 : 철강, 화학, 은행, 자동차
* 금융주중 증권주는 매력적 : "지수가 2,000선 위에 있기때문에 증권주가 같이 따라 움직일수 있다"는 논리가 5년만에 재등장
최근이 글로벌 지수의 상승은 오랜고통을 지난 경기회복에 그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지수 연동 상승매력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