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화성방조제 거쳐 시화호간척지의 우음도 근처 고정리 공룡알화석지에 들리고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 들린 후 소래포구 북측의 소래 습지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왔다.
오전 9시쯤 출발하여 아산만 포승공단에서 길을 잃어 평택 2함대 정문에서 U턴하여 나왔다. 길을 잃어도 또 다른 구경할 것은 있으니 이 또한 여행의 재미가 아닌가 싶다.
화성호 간척지 모습-화옹호와 화옹방조제로 부르던 것이 명칭이 바뀌었다.
화성방조제 북측 배수갑문에 늘어서 빈 낚시바늘로 숭어를 낚아채는 모습- 10여분 정도에 5마리 정도 낚는 모습을 보았다.
화성 시화호 간척지에 그린시티 개발로 사라질 운명에 처한 우음도의 음상한 모습-빈 집들이 많음
삐비(삘기의 방언)를 아시나요?-찔레순과 연한 삐비를 뽑아 먹던 달작지근하던 옛시절이 그립습니다.
옆에서 모형비행기 조종연습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공룡알화석지로는 최대라고 합니다.
전에는 차로 공룡알화석지까지 갔는데 이제 막아놓아 걸어가야 합니다.
공룡알화석지의 원경.
공룡알화석자 원경
삐비밭 모습-5월 말경 삐비꽃 하얗게 피어 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붉은나문재?
공룡알화석지
공룡알 화석
함초(퉁퉁마디)
갯질경(갯질경이와는 다른 종임)
공룡알화석산지 방문자센터-새로 생겼슴
석산개발로 파헤쳐지는 형도의 모습
탱자나무꽃-어릴적 고향 생각이 뭉클 솟아납니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의 방풍림인 소사나무숲- 10m 가까이 크게 자라 무성합니다.
모터보트 타기
거지갈매기와 먹이 주며 놀기
나도 저리 자유롭게 날아 봤으면........
대부도 옆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
소래호 습지생태공원은 다음에 따로 편집하겠습니다.
첫댓글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 나라 전체가 공원. 잘 해 놨네요. 잘 보았습니다.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져 유람객이 증가하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로 경쟁하듯 잘 꾸며가고 있는 듯합니다.
삐비 뽑아 먹으러 저멀리 백석포쪽으로 걸어가면 삐비밭이 나오는데 그걸 먹자고 30~40분을 걸어갔으니 그때는 정말
먹을게 없긴 했죠 영흥대교 완성되기전에 갔다 왔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겠죠 사모님과 봄나들이 잘하고 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