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빵집 '태극당'

[아날로그]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은 아마 군산의 이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194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서울의 최초의 빵집으로 알려진 곳은 지금 소개하는 태극당이다. 1946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올해가 70주년이라고 한다. 태극당 본점은 장충동에 있으며, 최근에 리뉴얼 공사도 마치고 깔끔하게 변하였다. 물론 예전 추억이 남아있는 분들은 아쉬워 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곳의 유명한 메뉴는 커다랗고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든 사라다빵이다. 이빵과 더불어 자그마하지만 맛 좋은 아이스크림이 있는 데 이것은 바로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크기에 비하여 좀 비싼감이 있지만 적당히 달고 맛있다.

이 외에도 고로케를 비롯하여 줄버터빵,

초코슈크림빵, 그리고 다양한 케익과 식빵들이 있답니다.

리뉴얼 후 안에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네요.

이곳의 장점이라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맛도 있지만 찾기가 매우 쉽다는 것이지요.

3호선 동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습니다.

주소는

태극당 / 서울시 중구 장충로2가 189-5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