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입생이냐구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3학년만 편입생으로 모집합니다. 2년만 다니고 졸업을 하면 사회복지학 학사위와 사회복지사 2급 취득 동시에 사회복지사 1급에 응시할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2018년에서는 무려 3.71: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2학기 등록율이 90%대 였다고 합니다. 2학기 추가모집에서는 10:1이 넘는 경쟁율을 보였다고 하니 인기는 말로 표현할수 없겠죠.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최근에는 학사시스템과 다양한 강의매체 그리고 담임교사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튜터제도와 권위의식을 버리고 학생들과 함께 뛰고 있는 교수님들 인식 변화에 전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졸업율은 아직도 1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점차로 개선되리라 봅니다.
저는 사실 거의 20년 만에 다시 대학에 입학했는데요. 전에 전공했던 법학이 시험에 실패한 이후로 거의 쓸모없는 전공이 되어서 그동안 부동산학과 실내건축학과 혹은 건축학과에 가서 다시 공부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제가 사는 근교에 있는 대학들이 야간학과를 다 없애는 바람에 더 이상 포기해야 했습니다.
정말로 경제적으로 여유만 있다면 법학전문대학이나 건축사를 취득할수 있는 학과에 진학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용납되지 않네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제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자격증 취득과 학위 취득도 있지만...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과 소통을 하여 사회에 베풀수 있는 창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요. 그 출발점을 사회복지학과에서 시작할까 합니다. 그동안 생각해 왔던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불우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봉사재단을 만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