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로 이사와서 만들어본 손두부.
겨울철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셨던 손두부가 생각나 아주 가끔 만들어보는데
콩 양과 노력에 비해 두부는 정말 조금 나옵니다.
그래서 이젠 감사한 마음으로 사먹으려구요.
그래도 따끈따끈한 손두부로 두부김치, 두부찌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래저래 레이크힐에 사는게 행복하네요.
천일염으로 간수도 직접 빼고 콩을 불리고 있어요.
휴롬으로 콩물 짜고 있어요.(고운 베보자기로 다시 걸러야하는 수고가 없으면 두부가 단단해서 맛이 그닥)
곰솥으로 콩물 끓이기
간수 넣어 몽글몽글 해지는 상태
부들부들 호로록 들이키는 순두부(뜨거움에 입안이 홀딱 벗겨지는건 덤 ㅋㅋ)
틀에 넣어 두부 모양잡기
물이 다 빠지고 잘 만들어진 수제두부....전 이제 두부는 마트나 시장으로 사러 갈랍니다. ㅎ ㅔ ㅎ ㅔ
첫댓글 마지막 줄이 ^^ 맛나겠어요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솜씨가 좋으신것 같아요~~
우와 ^^멋지세요
와..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군요~~
맛있겠어요~~
두부도 만들어드시고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