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흐리드에서 수도인 스코페로 가는 중 차안에서 스코페 콘티넨탈 호텔로 이동 후에 석양을 보면서1
스코페 보드느 산에 세워진 밀레니엄 십자가2 보드느 산 1050m 산정에 세워진 밀레니엄 십자가로 높이는 67m이며 2000년도에 마케도니아 국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스코페 다리 위에서3 콘티넨탈 호텔 근처의 어둠4 콘티넨탈 호텔에서 본 석양5 콘티넨탈 호텔에서 본 석양6 스코페 시립 미술관7 스코페 미술관은 구 기차역으로 이곳에는 2개의 시계가 있다. 왼쪽의 5시17분을 가리키는 시계는 지진이 났을 때의 시간이고, 우측은 현재의 시간을 나타낸다. 지진피해 유물8 신시가지에 있는 동상을 배경으로9 마케도니아의 전통춤 테슈코토를 소개하면 테슈코토는 19c후반 마케도니아 서부지역의 전통 민속춤으로 산넘고 물건너 먼곳으로 돈을 벌려 떠나는 가족을 보낼 때 일가 친척들이 모여서 추었던 춤으로 산골 마을의 애환이 담겨있다.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춤으로 처음에는 좀 느리다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1950년대 대표춤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 춤은 특히 시인, 예술가 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이 춤을 출 때는 발칸의 전통신발인 오파냑 가죽신을 신고서 춤을 춘다. 마더 테레사 수녀동상(기념관) 앞에서10 빈자의 성녀로 추앙을 받았는데 이곳에 기념관을 짓는데도 알바니아와의 갈등을 빚기도 했다. 마더 테레사(1910년 8월26일-1997년 9월5일)의 본명은 아그네스 곤자 보야지우로 부르며 알바니아계로 로마 카톨릭의 수녀였다. 1950년 인도 꼴카타에서 사랑의 선교회를 설립해서 45년간 빈민, 병자, 고아,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힘을 쏟았다. 사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복되어 켈커타의 복녀 테레사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마더 테레사의 집(기념관)11 기념관은 처음 세례를 받은 성당의 예배당 자리로, 예배당 창문에는 독특한 무늬가 있다. 비둘기와 물고기 형상의 창문인데 비둘기는 성령과 평화, 물고기는 예수님과 생명을 의미하는 상징물이다. 스코페 중심가의 광장인 알렉산더 광장에 있는 알렉산더 대왕(BC356년-BC323년) 기마상과 밀레니엄 십자가12 플루타크 영웅전에도 나오는 알렉산더 대왕은 필립의 아들로 2300년전 마케도니아에서 탄생했다. 사자의 태몽으로 태어난 알렉산더 대왕은 대제국을 건설한 영웅으로 마케도니아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상이다. 그러나 고대 마케도니아와 현재의 마케도니아는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많아서 그리스와 대립이 된다. 알렉산더 대왕 기마상 앞에서13 알렉산더 대왕과 궁정화가 아펠레스와 연관된 일화로 자쿠루이 다비드 작품으로 아펠레스와 캄파스페 라는 그림이 있다. 왕이 연인인 캄파스페를 아펠레스에게 그리기를 명했다. 하루는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정도의 그림을 완성했는지 보러 갔는데, 그 때 아펠레스가 그녀를 껴안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그 광경을 보았지만 알렉산더 대왕은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에는 예술가인 그대가 나보다 낫겠지. 나 그대에게 그녀를 선물로 주겠느라. 하면서 여유있게 이해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 후로 더욱 충성심을 발휘해 알렉산더대왕을 따르며 궁정화가로의 역할을 다했다고 한다. 까메니 모스트 돌다리(좌측 안보임) 아래의 수영복 차림의 조각상14 바르다리 강에 있는 돌다리는 1963년 큰 지진에도 살아 남은 다리이다. 당시 지진으로 4000여명의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다. 까메니 모스트는 남과 북을 잇는 다리로 남은 구시가지이고 북은 신시가지로, 15c 오스만제국이 건설한 거대한 돌다리이다. 구시가지는 동방정교와 이슬람이 섞여있는 곳이고 장인들의 상점이 많고 3분의1이 이슬람 신자들이고 이슬람인이 많이 산다. 키릴문자를 만든 키릴형제 동상15 돌다리를 건너서 있는 키릴형제의 동상으로 카릴문자를 만든 사람인데, 마케도니아는 로마글씨보다 키릴문자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키릴형제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슬라브권 문화 전체에 크리스트교를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슬라브권은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몽골까지를 말하며 키릴문자와 인쇄술의 발달이 오흐리드를 발칸의 예루살렘으로 만드는 역할을 했다. 키릴문자의 고향인 오흐리드는 수많은 수도원에서 성경, 성화가 슬라브 문화권으로 전파되는 역할을 담당했다. 스코페의 이슬람 여인들의 모습16 취프테 하맘(1466년 건립)17 현재는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는 옛 터키식 공중 목욕탕으로, 터키어로 취프테는 둘이란 뜻이다. 오스만제국은 점령지마다 자국의 대상들이 머무는 숙소와 공중목욕탕 그리고 이슬람 사원까지 함께 건축하였다.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목욕탕이였다고 하는데 오스만제국은 이슬람을 전파하는 대상들을 얼마나 중요시 했는가를 알 수가 있다. 아이스크림 가게 마도(MADO)18 아이스크림 가게로 유명한 마도가 스코페에서는 유명하다. 아이바르라는 음식을 소개해보면 간 파프리카와 올리브 그리고 소금을 섞어서 게속 저어가며 끓여서 만든다. 아이바르는 매끼니마다 빵이나 기타 여러곳에 발라서 먹는다. 마케도니아의 결혼풍습을 소개하면 결혼풍습으로 신랑과 신부가 거리를 행진하며 춤을추면서 결혼을 했음을 알린다. 하객에게 쌀과 사탕이 든 봉지를 주는데 그것은 짝없는 남자가 벼개밑에 넣고 자면 꿈속에서 배우자의 얼굴을 만난다는 전통이 있어 준자고 하며, 피로연 집에서는 전통술 락기야를 마시면서 흥을 돋운다고 한다. 스코페의 칼레요새19 6c 동로마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건설한 요새로 1963년 대지진 때 돌다리와 함께 살았다. 현재 성채를 복원하고 있으며 유적발굴을 계속하고 있는 곳으로 여기에서 3000년전 석기새대 유물도 발견되었다. 칼레요새20 칼레요새에서 본 무스타파파사21 차안에서 본 고지대 주택22 스코페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현지인23 한적한 거리24 (2011.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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