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물관전기 제1화 (김어준 4 -1)
김어준/ 언론인(?), 방송인, 판매업자
문재인정권 탄생과 문재인정권유지에 가장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인물이 바로 김어준이다. 또한 문재인이 무탈하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는 불철주야로 혼신을 다 할 것이다. (물론, 임기후의 안전 안녕을 위해서도!)
그리고 또또한 그는, 문재인 다음에도 문재인 아류정권을 창출해내기 위해 세상 누구보다도 분주하게 작업 중이다. 하여, 그동안 그가 ‘저질러’온 일들이 워낙 광범위하고 주도면밀하므로, 그에 대한 관전평을 한 두 회로 마무리되긴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고 한꺼번에 너무 길게 쓰면, 읽는 입장에선 힘들 것) 아마도 내가 쓰게 될 관전기 중 가장 길지 않을까 싶다,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것은, 나는 어떤 정치인이든 유명인사든 고명하신 냥반들이든. 그 어떤 인물들과 공적이든 사적이든 친분이 없거니와, 부러 친분을 쌓으려 노력한 적도 없다.
난생 처음으로 누군가(이재명)를 지지하여, 만사 제쳐놓고 4개월 여 동안 응원하고 다녔지만, 그와 사진 한 장 찍어본 적 없다. 굳이 부연하자면, 내가 인물 관전평을 쓰기로 작정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나날이 쌓여가는 울화병 치료 목적이다.
그에 대한 내 ‘주관적’ 평의 방식은, 몇몇 단락으로 결론부터 내려놓고 시작하겠다. 그래야만이 조금이나마 단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1, 너는 문맹이다.
2. 너의 여성관은 탁현민 안경환(문재인정권 법무장관 후보에서 낙마) 과다.
3. 너는 民主주의자가 아닌, 천박한 엘리트지상주의자다.
4. 너에게 있어 정치란, 뒷골목 깡패집단의 패권놀음이어야 한다.
5. 너의 언론관은 스레기곰탕이다. 우리가 조중동문(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문화일보)을 가리켜 쓰레기언론이라 일컫는데, 그에 더하여 너는 쓰레기곰탕(쓰레기를 찐하게 다려서 우려낸 물)이다.
6. 너는, 언론인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너희 패거리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촉’이 없다. (아니면, 작전임무 상 부러 연기한 거?)
7. 너는 벌써부터, 문재인 정권을 그대로 본뜬 정권재창출을 위해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퇴임 후의 ‘전직대통령 문재인’을 위해 치밀한 꿈을 꾸고 있다.
8. 너는 모사(謀士)의 귀재, 즉 천부적 모사꾼이다.
우선 오늘은, 단문으로 넘어갈 1,2번부터 짚어보겠다.
1번/ 김어준은 문맹이다.
“문재인정부와 같은 진보정부에게는, 이명박근혜정부에게와 똑 같은 잣대를 적용하지 않겠다. (적용해선 안 된다)”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너는 주장했지. 그런데 말야, 도대체 진보(進步)가 뭐에 쓰는 물건인데?
그리고 보수(保守)는 또, 어떤 빌어먹을 물건 이름인 거니? 너는 종종, 홍준표하고 친하다는 걸 증명해보이며 낄낄거렸지? 그러니까 홍준표가 ‘보수’인 거니? 그래서 문재인은 진보인거고? 단지 소속 정당이 다르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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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정 70여 년 동안 이 땅에서 ‘보수정치’는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었다. 매국이든 매민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특정 계층 특정 부류들이 대를 이어 부와 권력을 움켜쥐고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한 국가의 기본인 보수정치로써의 주권(국방, 외교, 민생, 교육 등등…)을 강대국(미쿡, 일본)에게 진상해왔다.
그나마 우리가 ‘민주정부’라고 명명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경우, 아주 미세하게나마 ‘보수정치’를 시도한 정도다. 그러다가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명박근혜정권이 이어졌고, 이명박근혜를 합쳐놓은 것 같은 문재인정부가 들어섰다. 한 마디로, 소속 정당 간판만 바뀐 거다.
내 생각엔 진보란, 보수가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을 때라 야만이 꺼낼 수 있는 화두이고 논제다. 보수가 존재하지 않았고, 존재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뜬구름 잡는 진보타령이란 말인가?! 한 마디로, 솥도 쌀도 연료도 준비되지 않았는데 어서 빨리 밥을 짓자고, 지어야 한다고 보채는 격이다.
고로 김어준은, 보수 진보 따위의 낱말 자체를 알고 있지 않은 거다. (하긴, 김어준 뿐만이 아니다. 수많은 정치인과 학자나브랭이들이 그렇다)
2번/ 김어준의 여성관은 탁현민 안경호 과다.
예전에 정봉주 비키녀 사건 때 말이다. 그 때 네가 그 비키녀에 대해 뭐라고 낄낄거렸는지 생각나지 않네? 분명 나도 들었는데 말야.
사실 그 부분에 대하여 나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지 않았어. 남성들 99%는 네가 내 뱉은 사고로 여성을 바라본다 생각해. 다만 입 밖으로 내뱉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그런데 하필 너의 낄낄거림을 조중동에서 ‘성희롱’이라고 물고 늘어져서 비화되었지.
네가 뭐라고 낄낄거렸는지, 검색해 보니 안 뜨네? 내가 검색을 잘 못 하는 건지? 아니면 네 능력인거야? 와우, 대단한데? 어떻게 그 엄청난 조중동 뉴스가 다 사라졌지? 단 한 건이 검색되는데, 들어가 보니 내용이 없네?
뭐, 네가 그 비키니녀에 대하 뭐라고 낄낄거렸는지는 중요치 않아. 어차피 나도 분명 들었는데, ‘남자 놈들 다 그렇지 뭐’ 하고 까맣게 잊어버렸거든.
그런데 말야, 조중동에서 하도 난리를 피우고 화제가 되니 너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나 봐? 그래서 넌, 해명인지 변명인지를 했었지. 그 내용은 내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 뭐, 네가 지껄인 그대로는 아닐지언정, 내용은 비슷할 거야.
"생물학적 완성도가 완벽한 사진을 보고 일순간이나마 그 여성을 대상화하지 않는 남성이 어디 있겠는가?"
ㅋㅋㅋㅋㅋ… C~ 발 노므시키!
--------1 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