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의 열쇠"와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 카페의 공통점과 차이점

[촛불]

   촛불입니다. 오늘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 카페 게시판에 본 카페의 "취지문"을 올리고, 가입권유의 글을 남겼습니다. 물론 그쪽 카페지기(싸이프리)의 권유와 동의를 받아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취지문" 하단에 "추신"으로 다음의 글을 남겼습니다. 본 카페 회원분들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듯하여, 그 글을 여기에 옮깁니다.

추 신 :

저는 "사라의 열쇠"와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이 공통의 출발점과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두 카페 모두, 전문가의 편의가 아니라, "당사자들"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가? 하는 고민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자들이 환자나 장애인으로서가 아니라, "사회 속에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당당히 수행하며 살아가는 삶"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카페는 이러한 공통점이 있는 한편, 차이점도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은 "최선의 진료"와 "전문가-당사자-가족의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방법을 좀더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사라의 열쇠"는 "당사자가 스스로 실천하는 치료/재활/재기"를 좀더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보(지식)의 발굴과 습득, 그리고 보급"이라는 일종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두 카페 간에는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기에, 저는 두 카페가 협력적이면서도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사라의 열쇠"는 개설한 지 이제 1달째입니다. 아직 올라온 글과 자료도 많지 않고, 체계도 매우 엉성합니다. 하지만 한 번쯤 들러주시고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 카페 회원분을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기대합니다.

2014. 8. 10.

"사라의 열쇠" 카페지기(촛불) 배 정 규 드림 

[psyfree]

[정신분열병을 이겨낸 사람들]에서처럼 운영자인 다락천사님께 부탁드려서 아래와 같은 링크를 만들어 보세요.
◈ 바로가기 Link`~ ☞▲☞사라의 열쇠(同行)

[조나단]

교수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꼬맹이]

네 감사합니다.
아들로 인해 이 분야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더 커가는 계기가 됩니다.
분발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